[Hinews 하이뉴스] 질병관리청은 13일부터 17일까지 ‘2025년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의료관련감염은 의료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감염으로, 의료기관 내 방문이나 간병 활동을 통해 전파될 수 있어 모두의 철저한 감염예방 수칙 준수가 필수다.

매년 10월 셋째 주에 열리는 이번 주간은 ‘모두가 함께하는 작은 실천이 의료관련감염 예방의 시작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감염예방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데 집중한다.

2025년도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 주간 포럼 안내 (사진 제공=질병관리청)
2025년도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 주간 포럼 안내 (사진 제공=질병관리청)
10월 17일에는 의료관련감염 감시체계 20주년을 기념하는 전문가 포럼이 열린다. 이와 함께 의료기관의 우수 감염관리 사례 공모, 사진 공모, 국민 대상 감염관리 퀴즈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의료관련감염 예방은 국민 안전과 직결된 문제”라며 “국민과 의료기관 모두가 감염관리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질병관리청은 안전한 의료 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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