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좌 연결 시 최고 연 3.5% 통장·7.5% 적금 출시... 추첨 통해 갤럭시 폴드7 등 경품 증정
‘삼성월렛 머니·포인트’는 은행 계좌를 연결하거나 충전해 실물 카드 없이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결제 시마다 자동으로 포인트가 적립되고, 적립된 포인트는 다시 결제에 사용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이 서비스 출시에 맞춰 전용 예금 상품과 이벤트를 마련했다.
우선 ‘삼성월렛머니 우리 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으로, 200만 원 한도 내에서 최고 연 3.5% 금리를 제공한다. 기본금리는 연 0.1%이며, ‘삼성월렛 머니’ 서비스를 연결하면 가입 후 1년간 연 2.4%포인트, 연말까지 가입 시 연 1.0%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추가 적용된다. 해당 상품은 삼성월렛 앱과 연동된 우리은행 모바일 웹에서 선착순 20만 명까지 가입할 수 있다.
또한 ‘삼성월렛머니 우리 적금’은 월 최대 30만 원까지 납입 가능한 자유적립식 예금으로, ‘삼성월렛 머니·포인트’의 연결 계좌를 우리은행으로 지정한 고객이라면 ‘우리WON뱅킹’ 앱을 통해 선착순 10만 명까지 가입 가능하다. 최고 금리는 연 7.5%이며, 기본 금리 2.5%에 더해 ‘삼성월렛 머니’ 3회 이상 충전 시 연 2.0%포인트, ‘삼성월렛머니 우리 통장’ 보유 시 연 1.0%포인트, 최근 6개월 내 우리은행 예·적금 또는 청약상품 미보유 시 연 2.0%포인트의 우대금리가 더해진다.
우리은행은 ‘NEW 삼성월렛머니 고객님을 위한, 럭키박스!’ 이벤트도 연말까지 진행한다. 응모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최대 1만8000 머니(20만 명)를 지급하며, ‘삼성월렛 머니’를 1회 이상 충전하면 추가로 최대 2만 머니(20만 명)를 제공한다. 또한 ‘삼성월렛머니 우리 통장’과 ‘삼성월렛머니 우리 적금’을 모두 가입한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갤럭시 폴드7, 플립7, 울트라 워치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삼성전자와 함께 진행하는 ‘삼성월렛 머니·포인트’ 신규 가입 고객 대상 프로모션도 마련됐다. 신규 가입 시 최대 3000포인트, 첫 결제 시 3000포인트, 우리은행 계좌를 통한 충전 결제 시 결제 금액의 1.5%포인트가 추가 적립된다.
삼성전자는 ‘삼성월렛 머니·포인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0월 15일부터 21일까지 삼성월렛 앱 업데이트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우리은행은 다양한 매체를 통해 이번 전용 상품과 혜택을 소개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신상품 출시를 통해 ‘삼성월렛 머니·포인트’ 이용 고객에게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하겠다”며, “삼성전자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간편결제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오하은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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