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의료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제이엘케이(322510)가 일본 국립순환기병센터(NCVC)와 AI 의료 솔루션 임상 성능 평가를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제이엘케이 제품의 신뢰성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연구는 일본 환자 데이터를 활용해 뇌 CT 관류 솔루션 JLK-CTP와 뇌 MR 관류 솔루션 JLK-PWI의 임상적 유효성을 평가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제이엘케이는 NCVC와 함께 임상 데이터를 분석해 뇌졸중 진단과 치료 결정에서 제품의 효과를 객관적으로 입증할 계획이다.
일본 국립순환기병센터(国立研究開発法人国立循環器病研究センター) 전경 (사진 제공=제이엘케이)
의료 AI 솔루션의 신뢰성은 논문과 임상 데이터에 크게 의존한다. 제이엘케이는 이미 국내외 여러 의료기관과 협력해 임상 근거를 지속적으로 쌓고 있으며, 이번 NCVC 연구를 통해 일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의료진 채택률을 높여 안정적 매출 확보를 목표로 한다.
김동민 제이엘케이 대표는 “이번 연구는 일본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에게 기술력을 인정받는 발걸음”이라며, “연구 성과와 인허가 확대를 바탕으로 일본 의료 AI 시장 도입과 매출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