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지역 제철 먹거리 최대 50% 할인 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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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지역 제철 먹거리 최대 50% 할인 행사 실시

경주 천년한우부터 겨울 수산물까지… 지역 특산품 집중 조명

박미소 기자

기사입력 : 2025-11-13 10:00

[Hinews 하이뉴스] 이마트는 경주 천년한우를 비롯해 전국 각지의 제철 먹거리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할인 행사를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특산품과 제철 식재료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마트, 지역 제철 먹거리 최대 50% 할인 행사 실시 (이미지 제공=이마트)
이마트, 지역 제철 먹거리 최대 50% 할인 행사 실시 (이미지 제공=이마트)

우선 경주축협의 프리미엄 한우 브랜드 ‘천년한우’ 전 품목이 최대 50% 할인된다. 최상급 등급인 ‘1++등심’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4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1+등심’과 ‘1+안심’ 역시 40% 할인율이 적용된다. 이마트가 생산량의 20% 이상을 매입해 안정적인 물량 공급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지역의 특색을 담은 상품도 특별 할인가로 판매된다. 전남 고흥산 유자를 사용한 ‘호랑이 유자 생막걸리’, 경주 황리단길의 명물 ‘경주 십원빵’ 등 대표 지역 먹거리가 포함됐다. 이마트 관계자는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상품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겨울철 제철 수산물도 대폭 강화됐다. 경남 사천시와 협업해 생삼치와 생병어를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며, 해양수산부 지원을 통해 굴, 가리비, 방어무침회 등 겨울 해산물이 최대 50%까지 할인된다. 특히 방어회는 신선한 채소와 함께 구성된 무침회 형태로 별도 할인 혜택이 추가됐다.

이외에도 탕 요리에 적합한 생대구, 샤브샤브용 모둠채소, 피코크 호빵과 바삭붕어빵 등 겨울 인기 상품도 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이마트 관계자는 “신선함과 경제성을 모두 갖춘 행사로 집에서도 전국 각지의 제철 음식을 풍성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박미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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