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IBK기업은행이 미국 캘리포니아 팔로알토에 ‘IBK창공 실리콘밸리 센터’를 공식 개소했다. 이번 개소는 2023년 9월부터 운영해 오던 실리콘밸리 데스크를 정규 센터로 전환한 것으로, 혁신·벤처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한층 확대하는 의미를 갖는다.
IBK기업은행, ‘IBK창공 실리콘밸리 센터’ 정식 출범 (이미지 제공=IBK기업은행)
센터는 약 100평 규모의 단독 공간으로 마련됐으며, 창공 육성·졸업기업이 현지에서 투자유치 IR, 글로벌 파트너사 미팅, 기관 네트워킹 등에 활용할 수 있는 해외 지원 허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개소식에는 김성태 은행장을 비롯해 임정택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 국회 정무위원회 여당 간사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 야당 간사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이 참석해 센터 출범을 함께 축하했다.
김성태 은행장은 “벤처 스타트업 생태계가 가장 활발한 실리콘밸리에서 IBK창공의 첫 글로벌 정규 센터를 개소했다”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우수한 벤처스타트업 기업들이 국내를 넘어 세계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기업은행은 마포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국내 정규 센터(마포, 구로, 부산, 대전, 광주, 대구), 글로벌 거점(실리콘밸리 센터, 유럽 데스크), 캠프(서울대, UNIST) 등을 구축하며 매년 약 200개 혁신 스타트업을 육성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