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DNC, 20~60대 맞춤 복합시술 트렌드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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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DNC, 20~60대 맞춤 복합시술 트렌드 선도

김국주 기자

기사입력 : 2025-11-24 10:47

[Hinews 하이뉴스] 대웅제약과 DNC 에스테틱스는 20대부터 60대까지 연령별 노화 특성과 환자 선호도를 반영한 복합 시술 전략을 의료진에 소개하며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 선도에 나섰다고 밝혔다.

양사는 올해 총 5회에 걸쳐 ‘2025 DEEP(DEEP: Daewoong·DNC Aesthetics Medical-AEsthetic Expert Program)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지난 8일 마지막 심포지엄을 끝으로 연간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DEEP 심포지엄은 안면 해부학에 기반한 개인 맞춤형 접근법을 중심으로, 의료진이 임상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전 노하우를 제공했다. 올해는 라이브 시술 이원생중계, 해부학 강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포함해 1,000여 명의 의료진이 참여했다.

마지막 심포지엄에서는 2025년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인 복합시술 Top3로 콜라겐 벨벳(Collagen Velvet), 듀얼리프트(Dual Lift), 클래시컨투어링(Classy Contouring)이 선정됐다. 2026년 트렌드 시술로는 ‘더블디리프팅(Double D Lifting)’이 소개되며 차세대 복합시술 방향을 제시했다.

대웅제약과 DNC 에스테틱스가 개최한 딥 심포지엄에서 강연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 제공=대웅제약)
대웅제약과 DNC 에스테틱스가 개최한 딥 심포지엄에서 강연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 제공=대웅제약)
콜라겐 벨벳은 콜라겐 생성을 촉진해 피부 탄력과 결을 개선하며, 보툴리눔 톡신·필러·실리프팅을 조합해 자연스럽고 입체적인 효과를 낸다. 듀얼리프트는 두스 봉합사와 나보타를 결합해 부드러운 리프팅을 구현하며, 클래시컨투어링은 디클래시 HA, 나보타, 브이올렛을 통해 얼굴 전체의 균형 잡힌 윤곽을 설계한다. 더블디리프팅은 두스와 디클래시 HA를 활용해 리프팅과 중안부 볼륨 균형을 동시에 개선한다.

이번 행사에는 장두열 체인지의원 원장, 최호성 피어나의원 원장, 김재우 클래스원의원 원장, 이승현 뷰 성형외과 원장이 참여해 실제 임상 경험을 공유했다. 장두열 원장은 “다양한 연령층 맞춤 복합시술 노하우를 공유하며 국내 에스테틱 수준과 환자 만족도를 높이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최호성 원장은 “다양한 의료진과 교류하며 복합시술의 임상적 가치와 산업적 비전을 논의할 수 있어 뜻 깊었다”고 밝혔다. 윤준수 대웅제약 나보타사업본부장은 “DEEP 심포지엄을 통해 생애주기별 복합시술 디자인 인사이트를 공유한 만큼, 앞으로도 의료진 교육을 강화해 국내 에스테틱 시술 표준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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