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잠실점, 유통업계 최대 규모 ‘ALO(알로)’ 플래그십 매장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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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잠실점, 유통업계 최대 규모 ‘ALO(알로)’ 플래그십 매장 개설

약 280㎡(85평) 규모로 8일 공식 오픈... '스튜디오 투 스트리트' 라이프스타일 제안

오하은 기자

기사입력 : 2025-12-08 10:59

[Hinews 하이뉴스] 롯데백화점이 글로벌 프리미엄 웰니스 브랜드 ‘ALO(알로)’의 대형 매장을 잠실점 본관 1층에 오픈했다고 오늘 밝혔다.

롯데백화점 잠실점, 유통업계 최대 규모 ‘ALO(알로)’ 플래그십 매장 개설 (이미지 제공=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 잠실점, 유통업계 최대 규모 ‘ALO(알로)’ 플래그십 매장 개설 (이미지 제공=롯데백화점)

지난 5일 영업을 시작한 잠실점 ‘ALO’ 매장은 약 280㎡(85평) 규모로 조성되어 국내 유통사 내에서는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 매장은 요가 및 피트니스를 넘어 일상복까지 포괄하는 ‘스튜디오 투 스트리트(Studio to Street)’ 철학을 기반으로 설계되었으며, 남성과 여성 고객을 위한 토탈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폭넓게 선보인다.

잠실점은 지난 8월 본점에 이어 롯데백화점이 선보이는 두 번째 ‘ALO’ 매장이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대형 매장 개설을 통해 롯데타운 잠실을 트렌드와 건강을 중시하는 MZ세대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프리미엄 웰니스 브랜드의 핵심 거점'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8월 오픈한 본점 매장은 개점 첫날부터 800팀 이상이 대기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롯데백화점은 잠실점 오픈을 기념하며 12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에비뉴엘 잠실점 더크라운에서 국내 최초로 홀리데이 팝업을 진행한다. '화이트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꾸며지는 이번 팝업에서는 기존 상품 외에도 프리미엄 라인인 ‘아뜰리에 컬렉션’을 특별히 선보여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업체 관계자는 "국내 프리미엄 웰니스 시장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에 발맞춰 잠실 상권에 ALO 매장을 오픈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소비 트렌드와 니즈를 반영하여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 발굴 및 콘텐츠 개발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오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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