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한국맥도날드와 손잡고 ESG 특화 '행운기부런 적금' 선보여

산업 > 금융·증권

하나은행, 한국맥도날드와 손잡고 ESG 특화 '행운기부런 적금' 선보여

저축과 기부가 결합된 상생 금융 상품으로 환아와 가족 지원에 앞장

오하은 기자

기사입력 : 2025-12-26 09:44

[Hinews 하이뉴스] 하나은행이 일상 속 저축을 통해 기부 문화에 동참할 수 있는 ESG 특화 금융상품인 행운기부런 적금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한국맥도날드와 진행한 생활금융 협력의 첫 결과물로, 고객이 저축의 성취를 나눔으로 자연스럽게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하나은행이 일상 속 저축을 통해 기부 문화에 동참할 수 있는 ESG 특화 금융상품인 행운기부런 적금을 출시했다
하나은행이 일상 속 저축을 통해 기부 문화에 동참할 수 있는 ESG 특화 금융상품인 행운기부런 적금을 출시했다

행운기부런 적금은 만기 시 고객이 선택한 일정 금액이 기부로 연계되는 구조를 갖췄다. 적립된 기부금은 장기 치료가 필요한 환아와 그 가족을 지원하는 비영리 단체인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RMHC)에 전달되어 사회적 가치 창출에 사용된다.

특히 하나은행은 고객의 나눔 실천에 동참하는 의미로 적금 가입 시마다 한 좌당 1,000원을 RMHC에 추가로 기부한다. 고객과 은행이 함께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공동 기부 모델을 통해 포용적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힘을 보태겠다는 취지다.

해당 상품은 내년 1월 말까지 3만 좌 한정으로 판매되며 계약 기간은 6개월이다. 가입 금액은 월 5만 원 이상 20만 원 이하로 설정할 수 있다. 금리는 기본 연 2.0%에 기부금 이체 우대, 하나 첫거래 우대 조건을 모두 충족할 경우 최고 연 5.5%까지 제공된다. 가입 및 상세 내용은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시를 기념한 특별 이벤트도 마련됐다. 가입 고객 중 선착순으로 맥너겟(1만 명) 또는 드립 커피(2만 명) 쿠폰을 증정하며, 만기 시 기부에 참여한 모든 고객에게는 빅맥 쿠폰을 지급한다. 또한 한국맥도날드의 대표 걷기 기부 행사인 2026 해피워크 참여권도 추첨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리테일그룹 관계자는 "저축의 성취를 나눔으로 확장하는 사회적 가치창출 활동을 통해 손님과 함께하는 포용금융을 실천하고자 이번 상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과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일상생활 속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손님 경험 중심의 생활금융을 고도화하고, ESG 실천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오하은 기자

press@hinews.co.kr

<저작권자 © 하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

헬스인뉴스 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