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뇌졸중 AI 구독 도입 효과 확인

제약·바이오 > 바이오/헬스케어

서울아산병원, 뇌졸중 AI 구독 도입 효과 확인

김국주 기자

기사입력 : 2026-01-13 11:25

[Hinews 하이뉴스] 국내 의료 AI 전문기업 제이엘케이의 뇌졸중 영상 분석 솔루션이 서울아산병원 임상 현장에서 효용성을 입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아산병원은 약 2700병상을 운영하는 국내 최대 상급종합병원으로, 중증·응급 환자 진료에서 국내 의료 시스템의 기준점 역할을 수행한다. 이처럼 대규모 환자와 방대한 영상 데이터를 처리해야 하는 환경에서, 제이엘케이의 JBS-01K(JLK-DWI) 솔루션이 구독형 모델로 도입됐다. 이후 영상의학과 중심으로 진료 효율과 판독 안정성이 눈에 띄게 개선됐다.

송윤선 영상의학과 교수는 “서울아산병원은 검사 건수가 많아 판독 효율과 정확성이 중요하다”며 “AI 도입 후 영상 확인 단계에서 필요한 정보가 빠르게 정리돼 판독 흐름이 훨씬 매끄러워졌다”고 평가했다.

또 송 교수는 “대형 병원에서는 여러 의료진이 동시에 영상을 판독하는 경우가 많은데, AI가 일정 기준으로 분석 결과를 제시해 의료진 간 판단 일관성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대규모 진료 환경일수록 AI 보조 도구의 필요성이 더 크게 체감된다”고 덧붙였다.

서울아산병원 전경 (사진 제공=제이엘케이)
서울아산병원 전경 (사진 제공=제이엘케이)
업계에서는 이번 도입 사례를 국내 주요 병원에서 의료 AI가 실제 진료 과정에 안착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로 평가한다. 서울아산병원의 실사용 경험은 향후 다른 상급종합병원과 권역 거점병원으로의 확산에도 중요한 기준점이 될 전망이다.

김동민 제이엘케이 대표는 “서울아산병원 활용 경험을 바탕으로 대형병원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대규모 의료 환경에 최적화된 AI 솔루션을 통해 의료 현장의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국주 기자

press@hinews.co.kr

<저작권자 © 하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

헬스인뉴스 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