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미건설·보미산업, 서울교육대와 ‘혁신캠퍼스 조성’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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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미건설·보미산업, 서울교육대와 ‘혁신캠퍼스 조성’ MOU 체결

민간투자형 CSV 모델로 대학 공간 혁신·지역 상생 모색

이상호 기자

기사입력 : 2026-01-19 17:04

[Hinews 하이뉴스] 보미건설과 보미산업이 학령인구 감소와 교육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 캠퍼스의 공간 활용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새로운 개발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서울교육대학교와 협력에 나섰다.

보미건설과 보미산업은 19일 서울교육대학교와 함께 캠퍼스 인프라 혁신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혁신캠퍼스 조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학이 직면한 공간 활용 한계와 재정 구조상의 부담을 완화하고, 민간의 전문성과 공공성을 결합해 교육 경쟁력 강화와 지역 인프라 확충, 지속 가능한 사업 구조를 동시에 실현하는 민간투자형 공유가치창출(CSV)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보미건설과 보미산업은 19일 서울교육대학교와 함께 캠퍼스 인프라 혁신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혁신캠퍼스 조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학이 직면한 공간 활용 한계와 재정 구조상의 부담을 완화하고, 민간의 전문성과 공공성을 결합해 교육 경쟁력 강화와 지역 인프라 확충, 지속 가능한 사업 구조를 동시에 실현하는 민간투자형 공유가치창출(CSV)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왼쪽부터 김학현 보미건설 대표이사, 김덕영 보미그룹 회장, 장신호 서울교육대학교 총장, 신상철 보미산업 부사장
보미건설과 보미산업은 19일 서울교육대학교와 함께 캠퍼스 인프라 혁신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혁신캠퍼스 조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학이 직면한 공간 활용 한계와 재정 구조상의 부담을 완화하고, 민간의 전문성과 공공성을 결합해 교육 경쟁력 강화와 지역 인프라 확충, 지속 가능한 사업 구조를 동시에 실현하는 민간투자형 공유가치창출(CSV)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왼쪽부터 김학현 보미건설 대표이사, 김덕영 보미그룹 회장, 장신호 서울교육대학교 총장, 신상철 보미산업 부사장

최근 학령인구 감소와 교육 패러다임 변화로 인해 다수의 대학들이 기존 캠퍼스 공간의 활용도 저하와 유지·관리 비용 부담이라는 이중의 과제에 직면하고 있다. 특히 도심에 위치한 교육대학의 경우 물리적 확장에는 한계가 있는 반면, 교육·연구 환경 고도화와 지역사회 연계에 대한 요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구조적 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대학이 보유한 공간 자산을 미래 교육 수요에 맞게 재구성하고 민간의 사업 수행 역량을 접목해 새로운 캠퍼스 운영 모델을 마련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서울교육대학교 대운동장 및 전산교육관 부지를 중심으로 활용 가능성을 공동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는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대학의 교육·연구 기능을 보완할 수 있는 시설 도입과 함께, 지역사회와 공유할 수 있는 교육·문화·체육·편의시설 조성 방안이 단계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단순한 수익 시설 개발이 아닌, 대학의 정체성과 공공성을 유지하면서도 지역 주민들의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개발 구상이 검토될 방침이다.

보미건설은 그간 교육시설 부지의 특수성을 고려한 복합 및 지하 개발 사업을 다수 수행하며 관련 경험을 축적해 왔다. 서울시립대학교 운동장 개발 및 종합교육연구동 건립 사업, 경희여중·고등학교 운동장 지하개발 사업 등을 통해 제한된 부지 여건 속에서도 학습 환경 개선과 공공성 확보를 동시에 달성한 바 있다. 또한 성수동 골든트라이앵글 복합개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BFC 사업, 케냐 KAIST 신축공사 등 국내외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공공·교육·복합개발 분야에서 안정적인 시공 역량과 사업 수행 능력을 입증해 왔다.

보미건설과 보미산업은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교육대학교의 교육 비전과 중장기 발전 계획, 지역사회의 수요를 반영한 최적의 개발 구상을 마련해 향후 대학 측에 정식 사업 제안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적격성 조사와 제3자 제안공고 등 공개적이고 투명한 절차를 거쳐 최종 사업자가 선정될 계획이다. 이는 공공자산 활용 과정에서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서울교육대학교 장신호 총장은 이번 협약과 관련해 “대학의 공간 자산을 미래 교육 수요에 맞게 재구성함으로써 교원 양성 및 연구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캠퍼스 모델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관련 법령과 행정 절차를 충실히 이행해 공공성과 투명성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보미산업 김덕영 대표이사(보미건설 회장)는 “학교 공간은 단순한 개발 대상 부지가 아니라 교육과 지역을 연결하는 공공 자산”이라며 “보미는 그동안 축적해 온 교육시설 및 복합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울교육대학교가 교육 혁신의 거점이자 지역사회에 열린 캠퍼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학·민간·지역사회가 각각의 역할을 분담해 교육 인프라 혁신과 지역 상생을 동시에 도모하는 사례로 평가되며, 향후 국내 대학 캠퍼스 개발 및 공공자산 활용 방식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상호 기자

leesh@h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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