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모바일 앱 ‘인지케어’ 도입해 비대면 치매 예방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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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모바일 앱 ‘인지케어’ 도입해 비대면 치매 예방 강화

스마트폰 활용한 맞춤형 인지 훈련부터 AI 대화·보호자 알림까지 통합 서비스 제공

임혜정 기자

기사입력 : 2026-01-28 10:25

[Hinews 하이뉴스] 군산시치매안심센터가 중·장년층 및 고령층의 스마트폰 보급 확산에 발맞춰 비대면 치매 예방 플랫폼인 ‘인지케어’ 모바일 앱 서비스를 새롭게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해진 시대적 변화를 반영하여, 시민들이 시공간의 제약 없이 스스로 인지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치매 예방 앱 ‘인지케어’ 운영 (이미지 제공=군산시)
치매 예방 앱 ‘인지케어’ 운영 (이미지 제공=군산시)

‘인지케어’ 앱은 시민들의 두뇌 건강 증진을 돕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탑재하고 있다. 사용자는 앱을 통해 온라인 치매 검사, 일기 쓰기, 두뇌 문제 풀이 등 인지 자극 활동은 물론, 약 복용 알림, 걸음 수 측정, 마음 인지 관리와 같은 생활 습관 개선 기능까지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인공지능(AI) 기반의 음성 대화 기능을 갖추어 사용자와의 상호 소통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센터는 앱에 기록된 인지 저하 위험요인 관리 데이터를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여 대상자의 변화 추이를 확인할 방침이다. 만약 인지 저하 징후가 포착될 경우 개별 연락이나 대면 상담으로 연계함으로써 치매 환자 조기 발견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초고령 사용자를 위해 보호자 케어 알림 기능을 도입, 장시간 움직임이 없는 경우 실시간으로 보호자에게 알림을 전송하는 안전 서비스를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

군산시 보건소장은 “인지케어 앱은 시공간의 제한을 넘어 치매 예방에 선구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도구이다. 치매는 예방과 조기 관리가 중요한 만큼 나 자신의 인지 건강을 지키는 것이 최선의 길”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앱 가입을 독려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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