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운전자 교통사고, 한의통합치료로 통증·기능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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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운전자 교통사고, 한의통합치료로 통증·기능 개선

임혜정 기자

기사입력 : 2026-01-28 10:16

[Hinews 하이뉴스] 65세 이상 고령운전자가 교통사고를 당한 뒤 한의통합치료를 받으면 통증 완화와 기능 회복, 삶의 질 향상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신주연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한의사 연구팀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4개 한방병원에서 입원한 고령 교통사고 환자 1788명의 전자의무기록(EMR)을 분석했다. 환자들은 침·약침, 한약, 추나요법 등으로 구성된 한의통합치료를 평균 10일간 받았다.

연구 결과, 치료 후 목 통증 NRS는 5.17에서 3.49로, 허리 통증 NRS는 5.19에서 3.55로 감소했다. 어깨와 무릎 기능장애지수도 각각 11.58점과 15점 개선됐다. 삶의 질 지표 EQ-5D도 평균 0.12점 향상되는 등 전반적인 신체 기능 회복 효과가 확인됐다.

신주연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한의사 (사진 제공=자생한방병원)
신주연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한의사 (사진 제공=자생한방병원)
신주연 한의사는 “한의통합치료가 고령 교통사고 환자에게 안전하고 유효한 치료 방법임을 확인했다”며 “향후 환자 치료 전후의 인과성을 평가하는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SCI(E)급 국제학술지 ‘메디신(Medicine, IF=1.4)’에 게재됐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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