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짐펜트라, 美서 역대 최대 처방량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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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짐펜트라, 美서 역대 최대 처방량 기록

김국주 기자

기사입력 : 2026-01-28 10:58

[Hinews 하이뉴스] 셀트리온의 인플릭시맙 SC 제형 치료제 ‘짐펜트라’가 미국에서 역대 최대 주간 처방량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1월 2주차 기준, 전월 대비 약 27%, 전년 대비 약 352% 증가한 수치를 나타냈다.

이번 성장에는 투트랙 마케팅 전략이 주요한 역할을 했다. 셀트리온 미국 법인은 유튜브와 TV 등 미디어 광고를 통해 일반인 인지도를 높이고, 의사와 환자를 대상으로 병원 내 맞춤형 광고를 진행해 처방 확대를 유도했다.

짐펜트라 제품 사진 (사진 제공=셀트리온)
짐펜트라 제품 사진 (사진 제공=셀트리온)
또한 짐펜트라는 출시 이후 3대 대형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와 중소형 PBM, 보험사와의 협상을 통해 환급 커버리지 90% 이상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환자 부담이 줄어든 동시에 의사도 부담 없이 처방할 수 있어 성장세를 뒷받침했다. 최근에는 시그나 그룹 산하 ‘에버노스 헬스 서비스’ 처방집에 선호의약품으로 등재되면서, 보험 가입자들이 복잡한 절차 없이 짐펜트라를 처방받을 수 있게 됐다.

셀트리온은 앞으로도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과 제품 경쟁력 홍보를 병행하며,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 등 염증성 장질환 분야에서의 임상적 장점을 알릴 계획이다. 짐펜트라의 특징으로는 유지 치료 용이성, SC 제형으로 인한 환자 편의성, 세계 유일의 SC 제형 인플릭시맙이라는 점 등이 꼽힌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현지에서 진행된 마케팅과 환급 커버리지 확보가 실제 처방 증가로 이어진 것이 확인됐다”며, “앞으로도 미국 자가면역질환 환자들에게 짐펜트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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