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예산군이 면역력 저하로 질병 취약 시기에 놓인 중장년층과 고령층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대상포진 및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연중 실시하며 군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나섰다. 이번 지원 사업은 극심한 통증과 치명적인 합병증을 유발하는 감염병을 사전에 차단하여 군민들의 건강한 노후를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6년 예산군민 무료 예방접종 안내문 (이미지 제공=예산군)
대상포진은 발병 시 심한 통증은 물론 다양한 신경계 후유증을 동반할 수 있어 선제적 예방이 필수적인 질환이다. 예산군은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접종비 전액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원 대상은 예산군에 주소를 둔 50세 이상 군민(197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다. 과거 접종 이력이 없는 경우 생일 경과 여부와 상관없이 1회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으나, 이미 접종을 완료한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와 함께 노인에게 패혈증과 뇌수막염 등 치명적인 침습성 감염증을 일으키는 폐렴구균에 대한 접종 지원도 병행한다. 폐렴구균으로 인한 균혈증 발생 시 사망률은 60%, 수막염은 80%에 달할 정도로 위험성이 높다. 국가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접종은 23가 다당 백신(PPSV23)을 사용하며,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196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다. 65세 이후 해당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다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65세 이전에 접종했더라도 백신의 종류와 시기에 따라 재접종이 가능하다.
접종을 희망하는 군민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보건기관이나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특히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의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관내 지정 의료기관 명단 등 상세 정보는 예산군 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접종은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라며 “접종 대상에 해당하는 군민께서는 본인의 접종 이력을 확인한 후 보건기관이나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