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고물가와 외식비 상승 여파로 설 명절 상차림을 고민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한돈을 활용한 가계 부담 절감과 영양 균형 식단을 제안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한돈자조금, 고물가 시대 설 명절 식단으로 '우리 돼지 한돈' 적극 제안 (이미지 제공=한돈자조금)
한돈자조금은 명절 상차림의 필수 메뉴인 산적, 동그랑땡, 완자 등 다양한 전통 음식에 한돈이 두루 활용될 수 있어 식단 구성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고 설명했다. 특히 앞다리살과 뒷다리살은 가격이 합리적이면서도 조리 방식에 따른 활용도가 매우 높은 부위로 꼽혔다.
영양학적 가치에 대한 조언도 이어졌다. 명절 기간에는 자칫 기름지고 탄수화물 위주의 식단에 치우치기 쉬운데, 단백질과 비타민 B군이 풍부한 한돈을 섭취하면 균형 잡힌 영양 관리가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한돈에 다량 함유된 비타민 B군은 에너지 대사와 피로 회복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아울러 명절 음식에 사용하고 남은 한돈은 볶음, 국, 샐러드 등 일상적인 요리로 쉽게 재활용할 수 있어 식재료 낭비를 막고 가계 경제에 보탬이 된다고 덧붙였다. 최근 명절 트렌드가 과거의 '많이 차리는 문화'에서 효율적이고 실속 있는 '잘 먹는 문화'로 전환되고 있다는 점도 이러한 제안의 배경이 됐다.
업체 관계자는 "명절에도 과한 상차림보다는 일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식단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한돈을 보다 부담 없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