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학교법인 가톨릭학원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공동 운영하는 겨자씨키움센터(센터장 김대진 교수)가 지난 29일 사업화 트랙 발대식을 열고 본격 추진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1기 사업화 트랙에는 미래위원 3~5기 중 선발된 11개 팀이 참여한다.
겨자씨키움센터는 2021년 개소 이후 헬스케어 분야 혁신 아이디어 발굴과 인재 육성에 주력해 왔다. 매년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미래위원에게 컨설팅, 멘토링, 교육, 네트워킹 등 다각적 지원을 제공해 왔지만, 실제 시제품 제작과 사업화 단계로 연결하는 제도적 지원은 부족했다. 이번 트랙은 기업 매칭과 시제품 제작, 기술이전까지 연결하는 실전형 지원 체계를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보건정책실장이자 겨자씨키움센터 운영위원회 총괄위원장 지상술 신부가 지난 29일 서초평화빌딩 겨자씨키움센터에서 개최된 ‘2026년 사업화 트랙 발대식’에서 사업화 트랙에 참여하는 팀들과 단체 사진을 찍었다. (사진 제공=서울성모병원)
참여팀 중 3기 수료팀 제로디는 치과 삼킴 방지 기구를, 4기 피식널스와 Kollok, 간호베이션은 침상 고정장치, 기침 측정 웨어러블, 간호용품을 각각 사업화한다. 5기 수료팀 7개 팀은 레일형 환자 이동 도구, 자동 채혈기, AI 기반 간호 프로그램, 휠체어 소변백 케이스, 의료 AI 에이전트, 간호용품, 응급실 중증도 분류 알고리즘 등을 시제품 제작과 기술이전을 목표로 진행한다.
센터는 이번 사업화 트랙에서 AI 기반 산학연 협업 전문 매칭 업체 ㈜디써클과 함께 기업 매칭을 지원하며, 오는 8월 ‘2026 국제 병원·헬스테크 박람회(KHF)’ 진출을 목표로 연구와 사업화 과정을 추진한다.
센터는 공모전 트랙과 사업화 트랙의 투 트랙 전략을 통해 혁신 창업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참여팀의 성과 달성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지상술 신부(센터 운영위원회 총괄위원장)는 “사업화 트랙이 국내 의료 혁신 생태계의 모범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며 제도적 개선과 지원 확대를 지속 검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