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치과병원, 하얼빈 제2병원과 협력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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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치과병원, 하얼빈 제2병원과 협력 순항

임혜정 기자

기사입력 : 2026-01-30 10:41

[Hinews 하이뉴스] 경희대치과병원은 2023년 12월 중국 하얼빈시 제2병원과 체결한 국제 의료사업 협약을 바탕으로 현지 특화센터 개소와 의료진 파견 사업을 안정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병원은 하얼빈시 제2병원 내 치과종합검진센터와 바이오급속교정 특화센터를 개소하고 운영하며, 2024년 1월부터 김성훈 바이오급속교정센터장을 중심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의료진을 파견 중이다. 현재까지 1500명 이상의 고난도 치과교정 환자를 진료했고, 정기 학술 강연과 교육을 통해 현지 치과의사들의 치료 역량 향상에도 기여했다.

특히 지난 24일에는 센터 개소 2주년을 기념한 학술대회가 열렸다. 국내 연자로 윤홍철 연세대 외래교수, 김백일 연세대 교수, 양경선 전 서울시치과의사회 국제이사가 참여해 정밀진단 기반 치과종합검진 모델을 소개하며 현지 관심을 받았다.

특화센터 개소 2주년 기념 학술대회 모습 (사진 제공=경희대의료원)
특화센터 개소 2주년 기념 학술대회 모습 (사진 제공=경희대의료원)
김형섭 병원장은 “단발성 기술 교류가 아닌 임상과 교육을 연계한 안정적 협력 구조를 구축했다는 점이 의미 있다”며 “향후 동북아 치과 의료 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성훈 센터장은 “진료 표준과 교육, 운영 노하우가 현지에 안정적으로 정착됐다”며 “진료 범위와 교육 콘텐츠를 더욱 고도화해 협력 모델 완성도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바이오급속교정 기술을 현지화한 ‘순기자연 진단치료법’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하얼빈시 측은 이번 협력이 지역 치과 진료 수준 향상에 기여했다고 평가하며, 디지털 헬스케어와 국제의료 협력의 모범 사례로 소개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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