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원클릭, 정부 지원사업 기반 중소셀러 해외 배송량 44%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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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원클릭, 정부 지원사업 기반 중소셀러 해외 배송량 44% 급증

공동물류 사업 통해 물류비 부담 완화 기여... 일본행 물량 82.8% 늘며 수출 견인

송소라 기자

기사입력 : 2026-02-02 09:47

[Hinews 하이뉴스] 한진은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한 온라인수출 공동물류 사업을 통해 지원한 중소상공인의 해외 배송 물량이 전년 대비 44%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한진 인천공항 GDC 전경 (이미지 제공=한진)
한진 인천공항 GDC 전경 (이미지 제공=한진)


온라인수출 공동물류 사업은 전자상거래를 기반으로 수출에 나서는 중소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경감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중기부와 중진공은 물류 전문 역량을 갖춘 기업들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한진은 해당 사업의 공식 파트너로서 소상공인 특화 서비스인 '원클릭'을 통해 중소셀러들의 국제 특송을 지원했다.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한진의 원클릭 국제 특송 서비스를 이용한 중소 셀러는 총 67개 사로 집계되었으며, 한진은 총 1만 3,300건의 수출 물량을 성공적으로 처리했다. 지역별 실적을 살펴보면 특히 일본으로 향하는 배송 물량이 전년 대비 82.8% 급증하며 압도적인 성과를 기록했다. 또한 미국의 경우 관세 이슈 등으로 인해 물류비 상승 압박이 컸음에도 불구하고, 한진은 기존 운임 체계를 유지함으로써 참여 기업들의 비용 부담을 완화하는 데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한진 관계자는 "지난해는 수출 환경의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자금력이 부족한 인디 브랜드들의 물류비 부담이 특히 컸던 시기"라며 "원클릭 서비스가 소상공인의 비용 부담을 덜고 해외 진출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송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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