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남원시보건소는 제1형 당뇨병 환자들이 필수적인 관리기기를 구매할 때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질환 관리를 돕기 위해 ‘제1형 당뇨병 환자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남원시, 제1형 당뇨병 환자 지원사업 시행 (이미지 제공=남원시)
제1형 당뇨병은 췌장에서 인슐린이 생성되지 않아 평생 인슐린 투여와 혈당 측정이 필요한 자가면역 질환이다. 환자들은 고가의 관리기기를 지속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만큼 이번 지원 사업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남원시에 6개월 이상 거주 중인 제1형 당뇨병 환자다. 19세 미만은 소득과 관계없이 지원받을 수 있으며, 19세 이상 성인은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경우 신청 가능하다. 지원 품목은 올해 1월 1일 이후 구매한 인슐린 자동 주입기, 연속 혈당 측정기, 연속 혈당 측정용 센서(전극) 등 총 3종이다.
세부 지원 내용을 살펴보면, 19세 미만은 본인 부담금(10%)의 90%를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19세 이상은 본인 부담금(30%) 중 20%를 지원하며, 지원 한도는 최대 124만 원이다.
한용재 남원시보건소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제1형 당뇨병 환자들이 필수 관리기기 이용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고 보다 안정적인 건강 관리를 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