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 전경 [사진=한국수출입은행 제공][Hinews 하이뉴스] 올해 1분기 수출이 지난해보다 10% 이상 증가할 것이라는 한국수출입은행의 전망이 나왔다.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는 3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올해 1분기 수출이 1800억달러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1분기(1천595억달러)보다 12∼13%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연구소는 가격 경쟁력 상승 등으로 수출선행지수가 지난해 1분기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했으나, 지난해 4분기보다는 하락했다며, 수출액이 지난해 4분기(1898억달러)보다는 줄 것으로 전망했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전반적인 무역 환경은 위축되고 있지만, 반도체 분야 호조로 전체 수출 환경 악화 요인이 제한적으로 반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반도체 수출 증가세가 가파르고 지난해 1분기 수출액이 크게 낮았던 기저효과도 있어 전년 동기 대비 수출 증가 폭은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