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설 연휴 응급진료체계 가동… '24시간 체제'로 의료 공백 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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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설 연휴 응급진료체계 가동… '24시간 체제'로 의료 공백 방지

14~18일 5일간 가동… 전문 분야별 응급실 및 공공심야약국 지정 운영

송소라 기자

기사입력 : 2026-02-03 17:22

[Hinews 하이뉴스] 양주시가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의 진료 불편을 해소하고 의료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특별 대책을 내놨다. 시는 오는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을 ‘설날 연휴 응급진료체계’ 운영 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병·의원 및 약국과 협력해 비상 진료 체계를 유지한다고 3일 밝혔다.

양주시, 설날 연휴 5일간 응급진료체계 운영…의료 공백 최소화 (이미지 제공=양주시)
양주시, 설날 연휴 5일간 응급진료체계 운영…의료 공백 최소화 (이미지 제공=양주시)


이번 비상 진료 체계의 핵심은 전문 분야별 응급 대응 능력 강화다. 양주예쓰병원이 24시간 당직 의료기관으로 지정된 것을 비롯해 국군양주병원이 24시간 응급실을 가동한다. 특수 진료가 필요한 시민들을 위해 나무정원여성병원은 산과 응급실을, 에스엘서울병원은 정형외과 응급 외상 진료를 각각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설 당일에도 21세기내과의원, 더플러스24의원, 연세원탑정형외과의원이 정상 진료를 시행해 시민 편의를 돕는다.

만성 질환자와 심야 시간대 수요를 고려한 대책도 마련됐다. 투석 환자를 위해 더맑은내과의원과 양주예쓰병원이 운영되며, 선암건강약국과 참사랑약국은 공공심야약국으로서 야간 의약품 조제를 책임진다. 양주시보건소는 연휴 내내 상황근무반을 가동해 운영 일정을 점검하고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기관별 운영 시간은 변동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반드시 전화로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송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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