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의령군이 오는 10일부터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령층의 면역력 저하로 인한 질병 발생을 억제하고, 발병 시 따르는 극심한 통증과 합병증으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령군, 65세 이상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이미지 제공=의령군)
대상포진은 극심한 고통뿐만 아니라 신경통 등 심각한 후유증을 동반할 수 있어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매우 높은 질환이다. 특히 연령이 높을수록 발병 후 신경통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커 사전 예방이 필수적이다. 지원 대상은 의령군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군민으로, 아직 접종하지 않았거나 생백신 접종 후 만 8년이 경과한 경우에 해당한다. 다만 이미 유전자재조합백신을 2회 모두 접종한 경우는 제외된다.
지급되는 백신은 유전자재조합 방식의 사백신으로, 2~6개월 간격으로 총 2회 접종해야 한다. 전체 접종비 35만 원 중 의령군이 10만 원을 지원하며, 본인 부담금은 25만 원이다. 접종은 의령군 보건소와 칠곡, 대의, 화정 등 관내 보건지소에서 가능하며, 방문 시에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접종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보건소 관계자는 “대상포진 발병은 고령층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킬 수 있는 질환인 만큼, 이번 예방접종 지원사업이 군민 건강 보호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