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출산축하금 최대 2000만원...저출생 극복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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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출산축하금 최대 2000만원...저출생 극복 나서

2026년부터 자녀 수 따라 차등 지급

송소라 기자

기사입력 : 2026-02-05 10:11

[Hinews 하이뉴스] 충북 보은군은 저출생을 극복하고 출산과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6년부터 출산축하금 지원을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보은군, 출산축하금 최대 2,000만원 지원 (이미지 제공=보은군)
보은군, 출산축하금 최대 2,000만원 지원 (이미지 제공=보은군)


그동안 군은 자녀 수와 관계없이 아이 1명당 100만원을 지급해 왔으나, 2026년부터는 자녀 수에 따라 지원 금액을 다르게 주는 방식으로 제도를 바꿔 양육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2026년 1월 1일 이후 태어난 아이로 첫째는 200만원, 둘째 700만원, 셋째 1000만원, 넷째 1500만원을 준다. 다섯째 이상은 2000만원을 지급한다. 첫째는 한꺼번에 지급하며, 둘째 이상은 태어난 후 4년 동안 연차별로 나누어 지급한다. 매년 생일이 속한 달의 다음 달 말까지 줄 예정이다.

지원 기준은 2026년 1월 1일 이후 보은군에 출생신고를 한 가정이다. 보호자가 아이가 태어난 날을 기준으로 6개월 전부터 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건강증진과 모자보건팀에 물어보면 된다.

홍종란 보건소장은 "출산축하금 지원 확대를 통해 출산과 양육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체감할 수 있는 보건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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