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전국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에 농장 차단방역 총력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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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전국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에 농장 차단방역 총력 실시

의심 증상 즉시 신고 등 행정명령 강화…시·군 합동 실태 점검

임혜정 기자

기사입력 : 2026-02-06 10:14

[Hinews 하이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전국적으로 확산함에 따라 양돈농가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6일 밝혔다. 지난 4일 경남 창녕에서도 발생이 확인되는 등 엄중한 상황이라는 판단에서다.

농장 종사자 방역관리 홍보 포스터 (이미지 제공=강원도)
농장 종사자 방역관리 홍보 포스터 (이미지 제공=강원도)

도는 양돈농가에 강화된 행정명령을 철저히 이행해달라고 당부했다. 주요 내용은 폐사나 식욕부진 등 의심 증상 즉시 신고, 불법 축산물 등 오염 우려 물품의 농장 내 반입 금지, 농장 종사자 모임 금지 등이다. 시·군과 합동으로 농장 방역 실태 점검도 강화할 방침이다.

추가 방역 기준에 따라 이달까지 전국 양돈농가의 퇴비사와 숙소를 대상으로 환경검사를 한다. 농장주는 외국인을 포함한 종사자 정보를 시·군에 제출하고 분기별로 현행화해야 한다.

안재완 강원특별자치도 동물방역과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전국적으로 산발적인 발생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강화된 행정명령과 공고사항은 선택이 아닌 의무사항이라는 인식으로 철저히 이행해달라”고 강조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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