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우리은행은 중소·중견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기 위해 기업승계지원센터를 새로 만들고 디지털 금융 강화와 글로벌 사업 지원을 위한 조직개편을 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우리은행 사옥 전경. (이미지 제공=우리은행)
이번에 신설한 기업승계지원센터는 지난해 11월 경영기획그룹 아래에 뒀던 가업승계전담ACT에서 세운 실행 방안을 추진하기 위해 격상된 조직이다. 앞으로 이 센터는 상속과 증여 중심의 친족 승계부터 매각, 인수합병(M&A), 전문경영인 체제 전환 등 다양한 기업승계 업무에 대해 포괄적인 해결책을 내놓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리은행은 기업금융 역량과 자산관리 전문성을 결합해 기업 재무구조 분석, 승계 구조 설계, 금융상품 연계 등 기업승계 전 과정에 걸친 맞춤형 지원 체계를 갖췄다. 또한 세무, 회계, 법무 등 외부 전문기관과 협력해 기업승계 상담의 전문성을 꾸준히 높여갈 방침이다. 안정적인 경영 승계를 통해 영속성을 유지하는 장수기업은 경영 성과와 고용 측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는 것이 은행 측의 설명이다.
최상진 우리은행 종합기획부 부부장은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해 지역 균형 발전을 돕고 생산적 금융을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현재 AX혁신그룹이 담당하는 삼성월렛 제휴 사업과 상반기 출시 예정인 티켓 판매 플랫폼 사업을 디지털영업그룹으로 옮기기로 했다. 이는 최근 삼성전자 출신인 정의철 디지털영업그룹장을 영입한 것과 맞물려 디지털 마케팅 역량을 집중해 고객이 일상에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키우기 위한 조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