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우리은행은 외화예금을 원화로 바꾸는 고객에게 환율 우대 혜택을 준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 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외화보통예금 계좌를 가진 개인과 개인사업자가 외화를 원화로 환전할 때 90%의 환율 우대를 매긴다. 90% 환율 우대는 현찰매도율과 기준환율의 차액인 은행 마진을 평소의 10% 수준으로 낮추는 조치를 말한다.
우리은행은 외화예금을 원화로 바꾸는 고객에게 환율 우대 혜택을 준다고 밝혔다. (이미지 제공=우리은행)
금융당국은 최근 환율 변동성이 커지는 것을 우려해 은행권에 달러 예금 금리 인하와 외화 예금 마케팅 자제를 요청했다. 이번 환전 우대 혜택 역시 이러한 대내외 요인에 대응해 고객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다. 앞서 신한은행도 지난달 26일부터 외화예금을 원화로 바꿀 때 90% 환율 우대를 적용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최근 대내외 요인으로 환율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외화를 가진 고객들의 환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우대율을 높이기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