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남해군은 보건복지부 방침에 따라 지난해 7월부터 추진 중인 재가의료급여 사업이 대상자들의 안정적인 지역 사회 정착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20일 발표했다. 재가의료급여는 31일 이상 입원한 환자 중 퇴원 후 거주지가 있는 의료급여수급자에게 의료와 돌봄, 식사, 이동 등을 통합 지원하는 제도다.
남해군 재가의료급여 사업 (이미지 제공=남해군)
남해군은 보건소 및 돌봄 부서, 대형마트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대상자에게 의료 서비스와 식료품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냉난방 설비 점검과 주거 환경 개선 등 비의료적 서비스도 함께 지원한다.
서비스를 이용 중인 한 대상자는 “의료급여관리사가 정기적으로 방문해 건강과 안전을 확인해주고 도배나 장판 등 주거 환경을 위생적으로 바꿔주어 삶의 질이 좋아졌다”며 “병원에 계속 있었다면 운동 부족이나 우울증이 왔을 텐데 내 집에서 생활하며 이웃도 만나니 활력이 생긴다”고 전했다.
박대만 복지정책과장은 “재가 의료급여 사업을 통해 장기 입원 의료급여수급자가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