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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암·희귀질환자 의료비 연중 지원

저소득층 의료비 부담 완화해 치료 접근성 강화

임혜정 기자

기사입력 : 2026-02-24 14:05

[Hinews 하이뉴스] 영천시는 경제적 부담으로 치료를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암 환자와 희귀질환자를 대상으로 한 의료비 지원 사업을 연중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영천시 암·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홍보 포스터 (이미지 제공=영천시)
영천시 암·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홍보 포스터 (이미지 제공=영천시)

성인암 환자 중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차상위 본인부담경감 대상자는 암 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을 통해 모든 암종에 대해 연간 최대 300만원을 3년 동안 지원받는다. 18세 미만 소아암 환자는 소득과 재산 기준을 충족할 경우 연 최대 2000만원까지, 백혈병 환자는 최대 30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은 희귀난치질환 산정특례 등록자 중 소득 및 재산 기준을 만족하는 저소득 건강보험 가입자에게 의료비 본인부담금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 질환은 기존 1338개에서 75개가 늘어난 1413개로 확대됐으며 소아와 성인 모두 중위소득 140% 이하가 기준이다.

영천시는 지난해 암 환자 45명과 희귀질환자 42명에게 의료비를 지원해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데 기여했다. 상세한 내용은 영천시보건소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암과 희귀질환 치료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줄여 시민들이 치료를 포기하지 않도록 돕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라며 “대상자 발굴과 지원을 통해 촘촘한 보건의료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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