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디스크, 양방향 척추내시경 치료가 주목받는 이유 [한정훈 원장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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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디스크, 양방향 척추내시경 치료가 주목받는 이유 [한정훈 원장 칼럼]

송소라 기자

기사입력 : 2026-05-22 14:02

[Hinews 하이뉴스] 허리 통증과 다리 저림 증상을 호소하는 허리디스크 환자가 늘어나면서, 통증 부담은 줄이고 회복은 빠른 치료법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최소절개 방식의 '양방향 척추내시경 수술'이 허리디스크 치료의 새로운 방향으로 주목받고 있다.

허리디스크는 척추 사이 디스크가 돌출되며 신경을 압박해 허리 통증과 하지 방사통, 저림 증상 등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초기에는 물리치료나 약물치료, 주사치료 등 비수술 치료로 증상 완화를 기대할 수 있지만, 통증이 반복되거나 신경 압박이 심한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한정훈 서울필병원 원장
한정훈 서울필병원 원장

양방향 척추내시경 수술은 약 1cm 내외의 작은 통로 두 개를 이용해 내시경과 수술 기구를 삽입하는 최소침습 척추 수술이다. 병변 부위를 확대해 확인하면서 치료를 진행하기 때문에 정상 조직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출혈과 통증 부담이 비교적 적고 회복 속도가 빠르다는 특징이 있다.

특히 근육 손상을 줄이면서도 신경 압박 부위를 정교하게 치료할 수 있어 허리디스크뿐 아니라 척추관협착증 치료에도 활용되고 있다.

허리디스크는 단순히 통증만 줄이는 치료보다 신경 압박 원인을 정확하게 해결하고 재발 가능성까지 고려한 치료 계획이 중요하다. 환자의 상태와 증상 정도를 충분히 분석한 뒤 비수술 치료와 최소침습 수술 여부를 체계적으로 결정한다.

양방향 척추내시경 수술은 절개 범위를 줄여 회복 부담을 낮출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만큼 정교한 술기와 풍부한 경험이 중요하다. 허리 통증이나 다리 저림 증상이 반복된다면 조기에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글 : 한정훈 서울필병원 원장)

송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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