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0~6세 수족구병 1주 만에 2배 급증...손씻기 등 예방수칙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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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0~6세 수족구병 1주 만에 2배 급증...손씻기 등 예방수칙 당부

송소라 기자

기사입력 : 2026-06-19 11:57

[Hinews 하이뉴스] 천안시가 최근 영유아를 중심으로 수족구병 환자가 늘면서 예방수칙과 위생 관리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수족구병 표본감시 결과 23주차 기준 의사환자분율은 1,000명당 7.2명으로 최근 3주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0~6세는 1,000명당 9.8명으로 지난주(5.8명)에 비해 2배 가까이 늘었다. 수족구병은 매년 5월부터 증가해 6~9월 유행하는 특성상 당분간 환자 수는 계속 늘 것으로 예상된다.

질병관리청 ‘수족구병 예방수칙’ 홍보문 <사진=질병관리청, 천안시 제공>
질병관리청 ‘수족구병 예방수칙’ 홍보문 <사진=질병관리청, 천안시 제공>

수족구병은 장바이러스(엔테로바이러스)가 일으키는 급성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환자의 대변이나 분비물 접촉 또는 오염된 물건을 만질 때 감염될 수 있다. 손·발·입 안에 수포성 발진이 생기고 발열·무력감·식욕 감소·설사·구토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천안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기침할 때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장난감 등 물품 위생 관리를 권고하고 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보육시설과 학교에서는 올바른 손 씻기와 물품 소독 등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며 "수족구병에 걸린 영유아와 학생은 완전히 회복한 뒤 등원하도록 안내해 달라"고 말했다.

송소라 기자

sora@h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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