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인명구조협회, 세계 익사예방의 날 기념 물놀이 안전문화 확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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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인명구조협회, 세계 익사예방의 날 기념 물놀이 안전문화 확산 나서

박미소 기자

기사입력 : 2026-07-27 12:04

[Hinews 하이뉴스]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익사예방의 날(7월 25일)'을 맞아 대한인명구조협회가 '2026 익사예방 안전체험행사'를 열고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행사는 화랑대역 철도공원 워터파크에서 진행됐으며, 세계 익사예방의 날의 슬로건인 "Do One Thing, Improve One Thing, Add One Thing"을 주제로 시민들의 익사예방 인식을 높이고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한인명구조협회가 '2026 익사예방 안전체험행사'를 열고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사진=대한인명구조협회 제공>
대한인명구조협회가 '2026 익사예방 안전체험행사'를 열고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사진=대한인명구조협회 제공>

슬로건에는 물놀이 전 안전수칙을 한 가지라도 실천하자는 'Do One Thing', 가족과 주변의 안전습관을 개선하자는 'Improve One Thing', 구명조끼 착용과 응급처치 교육 등 생명을 보호하는 행동을 하나 더 실천하자는 'Add One Thing'의 의미가 담겼다.

행사장에서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안전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심폐소생술(CPR)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익수자 구조요령, 물놀이 안전수칙, 구명장비 활용법 등을 직접 체험하며 위급상황 대처 방법을 익혔다. 어린이의 이해 수준을 고려한 체험 중심 교육으로 실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자기보호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최근 여름철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한 시민 안전교육이 각 지역에서 확대되는 추세다. 대한인명구조협회 이원태 회장은 "익사는 대부분 예방이 가능한 사고이며, 한 사람의 작은 실천이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다"며 "세계 익사예방의 날을 계기로 물놀이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계 익사예방의 날은 WHO가 매년 7월 25일을 국제기념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전 세계 30만 명 이상 발생하는 익사사고를 줄이기 위해 국가와 지역사회가 함께 예방활동에 참여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대한인명구조협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물놀이 안전교육과 익사예방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미소 기자

miso@h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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