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나무치과병원, 노인 대상 구강건강 예방프로그램 성과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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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나무치과병원, 노인 대상 구강건강 예방프로그램 성과 확인

오하은 기자

기사입력 : 2026-09-03 13:58

[Hinews 하이뉴스] 사과나무치과병원이 부천희망재단과 함께 부천시 내 4개 복지기관을 이용하는 노인 115명을 대상으로 1년간 구강건강관리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구강환경 개선과 함께 구강건강관리에 대한 인식과 행동에서도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사과나무치과병원이 부천희망재단과 함께 부천시 내 4개 복지기관을 이용하는 노인 115명을 대상으로 1년간 구강건강관리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사진=사과나무치과병원 부천점 제공>
사과나무치과병원이 부천희망재단과 함께 부천시 내 4개 복지기관을 이용하는 노인 115명을 대상으로 1년간 구강건강관리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사진=사과나무치과병원 부천점 제공>

구강건강은 저작, 발음, 심미 기능뿐 아니라 전신건강과도 밀접하게 연관돼 노년기 삶의 질을 좌우하는 요소로 꼽힌다. 연령 증가에 따른 치아 및 치주질환, 구강위생관리 능력 저하, 인지기능 저하, 만성질환 및 복용약물 등 다양한 요인이 구강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일회성 교육보다 정기적인 평가와 지속적인 관리가 함께 이뤄지는 체계적인 예방관리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오정노인복지관, 원미노인복지관, 소사노인복지관, 부천나눔지역자활센터가 참여했다. 참여자들에게는 1년 동안 매월 칫솔을 정기적으로 제공했으며, 사전·6개월·12개월 등 총 3회에 걸친 구강검사와 개인별 구강상태에 따른 맞춤형 칫솔질 교육을 진행했다.

12개월간의 프로그램 운영 결과, 참여 노인의 치태지수는 사전평가 대비 39% 감소했다. 치주건강 지표는 22%, 치아건강 지표는 24% 향상되는 등 객관적인 구강건강 상태에서도 긍정적인 변화가 확인됐다. 구강건강관리에 대한 인식과 행동에도 변화가 나타났다. 설문조사 결과 참여자의 75%가 지난 1년 동안 칫솔질 방법에 더 신경 쓰게 됐다고 답했고, 79%는 제공받은 칫솔을 매월 교체해 사용했다고 답했다. 참여자들이 체감한 주관적 구강상태 변화로는 '입안이 개운해진 느낌'과 '치아가 잘 닦이는 느낌'이 꼽혔고, 구강건강 관리에 가장 도움이 된 요소로는 '칫솔질 및 구강용품 사용법 교육'이 가장 많이 나왔다.

1년간 운영된 프로그램에 대해 참여자의 94%가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99%는 향후 프로그램이 재운영될 경우 다시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사과나무치과병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노인들이 자신의 구강상태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개인에게 필요한 관리방법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노인의 특성을 고려한 구강건강 예방관리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오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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