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만성질환 주의 당부..."정기적인 내과진료 건강검진으로 세심히 살펴야" [김정준 원장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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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만성질환 주의 당부..."정기적인 내과진료 건강검진으로 세심히 살펴야" [김정준 원장 칼럼]

송소라 기자

기사입력 : 2026-07-29 14:13

[Hinews 하이뉴스] 높은 기온과 습도가 이어지는 여름철은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에게 더욱 주의가 필요하니 내과진료 및 건강검진을 정기적으로 시행해야 할 시기이다. 체온을 유지하기 위한 신체 반응이 활발해지고 생활 패턴까지 달라지면서 혈압과 혈당이 평소와 다른 양상을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계절 변화에 맞춘 세심한 건강관리가 필수적이며, 정기적인 검진과 내과 진료가 중요하다.

무더운 날씨에는 땀 배출이 증가하면서 체내 수분과 전해질의 균형이 쉽게 흔들릴 수 있다. 충분한 수분을 보충하지 못하면 탈수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혈압이나 혈당 조절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받게 된다. 또한 식욕 저하로 식사 시간이 불규칙해지거나, 반대로 시원한 음료와 당분이 많은 간식을 자주 섭취하는 생활이 이어질 경우 혈당 관리가 급격히 어려워질 수 있다.

김정준 둔촌웰니스의원 대표원장
김정준 둔촌웰니스의원 대표원장

여름철 생활환경의 변화도 만성질환 관리의 변수로 작용한다. 과도한 실내 냉방으로 활동량이 줄거나 열대야로 인해 늦은 시간까지 잠들지 못하는 생활이 반복되면 체중 관리가 어려워지고 대사 기능에도 부담이 생길 수 있다. 특히 실내외를 오가며 발생하는 큰 온도 차는 혈관의 수축과 이완에 영향을 줄 수 있어, 평소 혈압 변동이 있는 사람이라면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문제는 만성질환의 경우 자각 증상만으로 현재 상태를 정확히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혈압이나 혈당 수치가 위험 수준으로 변하더라도 특별한 불편을 느끼지 못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따라서 거주지 인근의 내과를 방문해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지속적인 진료로 체내 변화를 제때 확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생활습관을 조정하고 필요한 치료를 이어가는 것이 합병증 예방의 핵심이다.

여름철에는 환경 변화만으로도 혈압과 혈당이 평소보다 크게 달라질 수 있어 계절에 맞는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별다른 증상이 없더라도 가까운 내과를 찾아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외래 진료를 받으며 몸 상태를 꾸준히 점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충분한 수분 섭취와 규칙적인 식사, 적절한 운동, 처방받은 약물의 꾸준한 복용은 여름철 만성질환 관리의 기본이다. 무더위로 인해 컨디션 저하가 지속되거나 평소와 다른 증상이 나타난다면 스스로 판단하기보다 신속히 의료진과 상담해 정밀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글 : 김정준 둔촌웰니스의원 대표원장)

송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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