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쿠팡CLS)의 쿠팡택배 배송을 수행하는 퀵플렉스 운영사 투네스트가 지난 13일 배송기사들의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대구 에스본정형외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업무 특성상 근골격계 질환이나 부상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배송기사들에게 진료와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투네스트 소속 배송기사들은 개인별 건강 상태에 따른 맞춤 진료와 함께 비급여 진료 항목에 대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투네스트, 배송기사 의료복지 위해 에스본정형외과와 업무협약 체결 <사진=투네스트 제공>
최근 배송·물류업계에서도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의료기관과의 협업 사례가 늘어나는 추세다. 김준호 에스본정형외과 원장은 "배송업무는 반복적인 움직임과 중량물 취급이 많아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예방과 관리가 중요하다"며 "배송기사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개인별 증상에 맞는 진료와 치료를 제공해 현장 복귀를 돕겠다"고 말했다.
정현석 투네스트 대표는 "배송기사가 업무 중 다쳤을 때 단순히 인력을 교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치료를 통해 건강을 회복한 뒤 다시 현장에 복귀할 수 있는 노동환경을 만들고 싶었다"며 "현장을 지켜온 배송기사들이 건강과 안전의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복지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투네스트는 배송기사들이 의료지원을 통해 건강을 회복하고 안정적으로 업무에 복귀할 수 있도록 관련 복지제도를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