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1 09:26
최수용 세란병원 척추내시경센터 과장이 지난 15일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2025 World UBE Society Workshop’에서 단일공 내시경과 양방향 내시경의 임상적 활용 전략을 주제로 강연했다고 밝혔다.최 과장은 ‘Why I moved from full endoscopy to UBE’ 강연에서 두 기법의 특징과 장단점을 비교하며, 환자 상태와 병변 위치에 따라 적절한 술기를 선택하는 접근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단일공 내시경은 최소 침습성과 정교함, 양방향 내시경은 넓은 시야와 기구 조작의 유연성이 장점으로 꼽혔다.아울러 두 기술을 함께 활용하는 하이브리드 방식도 소개했다. 그는 이 방식이 병변 확인에 도움이 되고 수술 안정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고2025.11.21 09:24
한림대학교의료원과 한림대학교는 지난 12일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일송문화홀에서 ‘2025년 제2회 의료데이터 활용 경진대회(H-iDEA)’ 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의료데이터 기반 기술 개발과 의료 AI 분야 인재 발굴을 목표로 진행됐다.총 24개 팀이 익명화된 임상 데이터를 활용해 분석 결과를 제시했으며, 의료·데이터·정보과학 분야 전문가 평가를 통해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4팀이 선정됐다.대상은 ‘퇴원 노인 고혈압 환자의 치료 실패 위험 예측 모델’을 제안한 SEPO팀이 받았다. 이들은 고위험 환자를 조기에 선별해 의료사회복지팀이 집중 개입할 수 있도록 돕는 모델을 구상했으며, SHAP 분석을 통해 예측에2025.11.21 09:24
두산에너빌리티가 자체 개발한 ‘핵분열 제어봉 구동장치 노즐(이하 CEDM 노즐)’로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다고 오늘 밝혔다. 이번 수상은 국내 원전 산업이 오랜 기간 해외에 의존해 온 핵심 부품의 국산화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IR52 장영실상은 기술혁신 성과가 우수한 연구 조직을 발굴해 포상하는 제도로, 기업의 기술 개발을 장려하고 개발자의 사기 진작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 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주관한다.CEDM 노즐은 원자로 헤드에 부착돼 핵분열을 조절하는 제어봉이 정확하고 안전하게 움직이도록 돕는 주요 장치다. 제어봉을 원자로에 넣고 빼며 출력을 조절하는 과정에서 제2025.11.21 09:22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2기 패널병원으로 다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 기간은 2026년 1월부터 2027년 12월까지다.패널병원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운영하는 기관 중 서비스 품질과 제도 개선 기여도를 기준으로 표본 병원으로 지정되는 제도다. 부천성모병원은 제1기에 이어 연속 선정됐다.병원은 2015년 35병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뒤 점차 확대해 현재 466병상, 10개 병동을 운영하고 있다. 서비스 표준화와 환자 안전관리 체계 강화 등을 추진한 점이 이번 평가에 반영됐다.유정순 간호부장은 “그동안 쌓아온 운영 경험이 연속 선정으로 이어졌다”며 “더 나은 의료환경을 마련2025.11.21 09:22
삼성전자가 지난 20일 ‘삼성 테크 콘퍼런스 2025(Samsung Tech Conference 2025, STC 2025)’를 온라인 방식으로 열고, 인공지능 전환 시대를 이끌 기술 전략과 연구 성과를 공개했다. 올해 콘퍼런스의 핵심 주제는 ‘인공지능 전환(AX, AI Transformation)’으로, AI 에이전트, 로봇 AI, 차세대 보안, 통신 등 선행 기술부터 상용화 단계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기술 비전이 공유됐다.전경훈 삼성전자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장은 환영사에서 “AI는 이미 단순한 도구가 아닌 일상과 업무를 혁신적으로 변화시키는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며 “디지털 전환을 넘어 인공지능 전환이라는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고 강조했다2025.11.21 09:19
고령화와 함께 증가하는 남성 배뇨장애의 치료 방식에 대해 한국과 미국의 차이를 분석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정현철 강동성심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양국의 대규모 의료 데이터를 비교해 한국이 약물 중심 치료 경향이 강하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연구에 따르면, 한국은 최근 5년간 전립선비대증·과민성방광·야뇨증 등 주요 배뇨질환 환자 수와 의료비가 크게 증가했다. 전립선비대증 환자는 2019년 130만 명에서 2023년 150만 명으로 늘었고, 관련 의료비와 약물 처방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반면 같은 기간 수술 건수 증가폭은 상대적으로 작았다. 정 교수는 “약물 비용 부담이 적은 구조 때문에 과다 처방 가능성도 고려해야 한2025.11.21 09:19
대한항공이 삼성E&A와 손잡고 미국발 지속가능항공유(SAF, Sustainable Aviation Fuel) 시장 공략에 나선다. 양사는 SAF 공급망 구축을 중심으로 에너지 신사업을 확대하며 항공업계의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공조에 나선 것이 특징이다.대한항공과 삼성E&A는 ‘SAF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 전날 대한항공 본사에서 진행된 서명식에는 우기홍 대한항공 부회장과 남궁홍 삼성E&A 대표이사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MOU에는 해외 SAF 생산 프로젝트 발굴 및 검토, SAF 장기 구매 참여 및 상호 지원, SAF 신기술과 프로젝트 투자 검토, 대한항공의 삼성E&A ‘SAF 기술 동맹’ 파트너 참여 등이 포함된다. 양2025.11.21 09:17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신경과 파킨슨희귀질환센터가 오는 26일 오후 2시, 병원 4동 대강당에서 ‘2025년 파킨슨병 시민건강강좌’를 연다고 밝혔다.이번 강좌는 파킨슨병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환자와 보호자가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6년 만에 다시 개최된다.강의는 “파킨슨병 치료, 어디까지 왔나?”(이지영 교수), 파킨슨병 환자를 위한 운동 가이드(김률 교수), 약물치료 A to Z, 환자·보호자가 자주 묻는 질문(정경순 간호사) 순서로 진행되며, 마지막으로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진다.이지영 센터장은 “파킨슨병은 조기 진단과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한 질환”이라며 “이번 강좌가 환우와 보호2025.11.21 09:13
정양국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제15차 아시아태평양근골격종양학회(APMSTS) 정기학술대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5년 10월부터 2027년 9월까지다.APMSTS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근골격종양 치료와 연구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1993년 설립된 국제 학회로, 2년마다 최신 연구와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학술대회를 열고 있다. 한국에서는 1998년 서울에서 개최된 데 이어, 2027년 부산에서 제16차 대회가 열린다.정양국 교수는 회장직과 함께 2027년 부산 학술대회 조직위원장을 맡아 대회 준비를 총괄한다. 부산 대회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기술 기반 연구와 다학제 협력 확대2025.11.21 09:11
주진원 고대구로병원 산부인과 전공의와 오민정 교수 연구팀이 지난달 30~31일 열린 ‘제111차 대한산부인과 학술대회’에서 모체태아의학 부문 구연상을 받았다.연구팀은 ‘임신성 고혈압·임신성 당뇨 동물모델에서 산후 중재 후 변화의 장기 추적’을 주제로, 분만 이후 운동과 식이요법을 적용했을 때 나타나는 대사 지표 변화를 관찰했다. 일부 지표에서 중재 여부에 따른 차이가 감지되면서, 산후 시기가 모체 건강 회복과 관리의 중요한 시기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오민정 교수는 “임신성 고혈압과 임신성 당뇨 이후 나타나는 장기 변화를 살피고, 산후 운동·식이 중재의 영향을 탐색한 연구”라며 “기초 단계이지만 고위험 산2025.11.21 09:00
환절기에는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로 허리 주변 근육과 인대의 긴장이 높아진다. 이때 나타나는 뻐근한 통증과 다리 저림은 피로로 넘기기 쉽지만, 반복된다면 척추관협착증의 초기 신호일 가능성이 있다.척추관협착증은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가 좁아지면서 발생하며, 주로 요추에서 나타난다. 허리뿐 아니라 엉덩이·허벅지·종아리로 이어지는 저림이 특징이며, 걸을 때 악화되다 허리를 굽히면 잠시 편안해지는 ‘신경인성 간헐적 파행’이 대표적이다.경추에서 협착이 생기면 목·어깨 통증뿐 아니라 팔 감각 저하나 힘 빠짐이 동반되기도 한다. 더 진행되면 척수 기능까지 영향을 받을 수 있어 방치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신명훈 가톨릭대학2025.11.21 09:00
오십견은 어깨 관절을 둘러싼 관절낭이 굳고 염증이 생기면서 통증과 운동 제한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어깨 전체가 뻣뻣하게 느껴지고, 팔을 뒤로 돌리는 동작이 어렵거나 야간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초기에는 단순 근육통이나 잘못된 자세로 인한 통증으로 오인해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경우가 많다.최근 3년간 건강보험 진료 통계에 따르면 오십견 환자 중 50~60대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노화로 인해 어깨 주변 조직의 탄성이 떨어지고 염증이 누적되기 쉽기 때문이다. 여기에 장시간 컴퓨터 작업, 무거운 물건 운반, 반복적인 어깨 사용 습관이 더해지면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 당뇨병이나 갑상선 질환 같2025.11.21 09:00
허벅지 뒤쪽에 위치한 햄스트링 근육은 무릎을 굽히고 엉덩이를 펴는 역할을 하며, 달리기, 점프, 갑작스러운 방향 전환 등 운동 시 강하게 사용된다. 특히 달리기나 조깅, 축구·농구 같은 스포츠에서 가장 많이 다친다.햄스트링 손상은 근육이 지나치게 늘어나거나 강하게 수축될 때 발생하며, 전체 손상의 80~90%는 외상성, 즉 급성 손상이다. 만성적 손상은 상대적으로 드물다. 손상 시 순간적인 날카로운 통증과 함께 ‘뚝’ 소리나 찢어지는 느낌을 경험할 수 있으며, 무릎을 굽히는 동작이 어렵거나 통증으로 움직임이 제한되기도 한다.부상 후 1~3일 안에 멍이 나타나는 경우가 흔하며, 중력 때문에 허벅지 부위보다 아래쪽인 오금이나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