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16 12:15
독특한 향으로 입맛을 돋우는 계피는 몸을 따듯하게 해주는 효능으로 겨울이면 더욱 인기가 좋은 향신료다. 인류는 기원전 2000년 전 고대 이집트 시대부터 계피를 요리에 이용해 왔고, 중세시대에는 기침과 관절염을 치료하는 약물로도 인기가 높았다.실제로 계피에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노화를 방지하고 각종 대사 질환을 예방한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계피 화합물은 항산화, 항염, 항당뇨병 및 항균에 효과가 있으며 암과 심혈관질환 등 중증질환을 막는 데도 도움이 된다. 최근까지 밝혀진 계피의 대표적인 건강상 이점을 알아본다.1. 염증 질환 예방계피는 강력한 항염증 성분으로 몸 속 염증을 개선한다. 2016년 미국 국립보건원의 보...2021.11.16 11:22
매년 11월 16일은 ‘세계 만성폐쇄성폐질환의 날(World COPD Day)’이다. 만성폐쇄성폐질환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02년 제정됐다.만성폐쇄성폐질환(COPD;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은 국내 45세 이상 성인 5명 중 1명, 65세 이상 노인 3명 중 1명이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2020년 세계 3대 사망 원인… 2050년엔 1위 전망도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해 전세계 10대 사망 원인을 발표하면서 만성폐쇄성폐질환을 심혈관질환과 뇌졸중에 이어 사망 원인 3위에 올렸다. 4위는 폐렴과 세기관지염 등 하기도감염, 5위 신생아질환, 6위 호흡기암·폐암, 7위 알츠하이머병 순이었다. 2050년에는 만성폐쇄성폐질환이...2021.11.16 10:48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신장내과 김용균 교수팀(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세포사멸질환 연구센터, (주)알젠오가노 바이오테크놀로지)이 인간 유도 만능 줄기세포로 만든 ‘미니 신장’ 신장 오가노이드를 이용해 난치성 유전질환인 파브리 신장병을 모사(模寫, copy)해 발병 원인을 규명하고 치료제 개발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특히, 이번 연구는 차세대 신약 개발 및 재생 치료의 핵심 요소 중 하나로 꼽히는 ‘신장 오가노이드’를 연구에 이용했다는 점에서 더욱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신장 오가노이드’는 줄기세포에서 분화되며 실제 인간의 신장을 구성하는 세포들로 이뤄져 있어 인간 신장과 구조 및 기능이 매우 유사한 3차원 ...2021.11.16 10:43
경희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이비인후과, 호흡기알레르기내과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3회 경희 알레르기 연수강좌가 오는 21일(일), 온라인으로 진행된다.이번 강좌는 총 3개의 세션(▲알레르기 비염의 수술적 치료 ▲소아 알레르기질환 최신지견 ▲성인 알레르기 : 가이드라인 업데이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9명의 전문 의료진이 연자로 나설 예정이다.경희대병원 소아청소년과 나영호 교수는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삶의 질을 현저히 떨어트리는 알레르기 질환은 미세먼지, 황사 등 다양한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그 정도가 더욱 심화되고 있다”며 “이번 강좌에서는 아토피, 비염 등 현대인을 괴롭히고 있는 질환을 보다 폭넓게 다루고자 했으...2021.11.16 10:36
11월, 겨우내 먹을 김장을 하느라 주부들의 손이 바빠진다. 간편하게 사 먹는 가정도 늘었지만, 지난해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의 ‘김장 의향 설문조사’’에 따르면 주부 2명 중 1명 이상(62%)은 여전히 손수 김장을 담그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족의 건강한 먹거리를 위해 고된 노동의 김장 과정은 주부 건강을 위협하는 순간이 되기 일쑤다.강북힘찬병원 정형외과 홍세정 원장은 “중년 주부들은 여러 관절에 퇴행성 변화가 진행 중으로 김장 같은 고강도 노동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손을 많이 사용해서 반복적인 손상이 누적되면 근육의 기시부 힘줄 부분에 염증이 생기면서 힘줄이 두터워지고 부분 파열이 생겨 통증이 발생한...2021.11.16 10:23
비만은 만성질환, 심뇌혈관질환 등 만병의 근원이다. 반면, 골다공증이나 골다공증성 골절에는 비만이 오히려 보호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뼈에 무게가 어느 정도 가중되는 것이 골밀도를 올리기 때문이다. 하지만 복부비만이 골다공증골절 위험이 높다는 연구도 있어 명확한 결론을 내리기 어려웠다.이때, 체성분과 골다공증성 골절 위험과 관계를 분석한 연구가 16일 발표됐다. 근육량이 많으면 골다공증성 골절 발생 위험이 낮았고, 체지방량이 많으면 특히 척추골절 위험이 높았다.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이경실 교수팀(홍창빈 전임의)은 국민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해, 총 290,013명(남자 158,426명/ 여자 131,587명)을 평균 3년간 추...2021.11.16 10:07
성장기 자녀를 둔 부모들은 아이의 키와 몸무게에 대한 관심이 가장 크다. 물론 요즘은 시력이나 치아에 대한 관찰과 검사도 일반적이다. 건강 상식과 육아에 대한 정보가 다양해지면서 부모들이 커왔던 시대와는 달리 세밀한 관찰이 필수가 된 시대에 살고 있다.아이의 성장기 동안에 지속적으로 살펴야 하는 아주 중요한 신체 기관이 있다. 하지만 양말과 신발 속에 감쳐줘서 지나치기가 쉬웠던 곳, 바로 ‘발’이다. 엄마와 함께 지내는 시간이 많은 겨울방학을 맞이해서 아이들의 발 건강을 확인하고 발생할 수 있는 질환에 대해서 확인해 봐야 한다.족부 전문의인 연세건우병원 최홍준 원장(정형외과학 박사)은 “발은 몸무게를 버텨내며, 하...2021.11.15 17:08
골든타임 안에 응급대처가 중요한 뇌졸중과 관련된 연구에 참여하는 참여자들 중 여성의 비율이 현저히 적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메디컬뉴스투데이(Medicalnewstoday)에 따르면 25세 이후 전 세계 뇌졸중 위험은 남성과 여성 약 25%며 여성이 뇌졸중으로 인한 더 심각한 장애를 경험하고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호주에서 진행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뇌졸중 치료에 대한 임상 실험에서 여성이 과소 대표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따.이번 연구는 미국 신경과학회(American Academy of Neurology) 저널인 신경학(Neurology)에 게재됐다.호주 시드니에 있는 조지 글로벌 헬스 연구소의 연구팀은 1990년~2020...2021.11.15 17:06
수 천 년 동안 암과 노화 및 염증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동충하초에서 유래된 대사산물 코디세핀과 관련된 연구 결과가 발표돼 눈길을 끈다.메디컬뉴스투데이(Medicalnewstoday)에 따르면 영국 옥스포드 대학과 바이오 제약 회사인 NuCana의 연구팀이 동충하초에서 유래된 코디세핀을 더 안정적으로 만드는 방법을 발견했고 이를 NUC-7738 이라고 불렀으며 암 환자를 대상으로 1상 임상 시험을 수행했다고 밝혔다.해당 연구에서 연구팀은 NUC-7738이 일반 코디세핀보다 암세포에 더 잘 도달하고 높은 수준의 항암 대사산물을 생성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또 치료 저항성 진행 단계의 종양을 가진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시험의...2021.11.15 16:24
올해 초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접종이 시작됐으며, 국내에서도 지난 2월부터 순차적인 백신 접종이 이뤄지고 있지만, 여전히 일부에서는 백신접종의 부작용을 우려하며 접종을 거부하는 목소리가 있다.백신의 안전성에 불신을 보이는 이들의 근거는 백신의 개발 시간이 지나치게 짧았다는 것이다. 실제 2019년 12월 코로나19가 공식 보고되고, 이듬해 2020년 글로벌 제약사 화이자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승인을 최초로 받았으니, 코로나19 백신은 약 1여년 기간 동안 개발된 셈이다.일반적으로 한 질병의 백신을 개발하기까지 4~5년의 시간이 걸린 것을 고려하면 코로나19 백신의 개발 시...2021.11.15 14:09
개체 별 생애 주기를 기반으로 반려동물 보호자에게 동물 병원의 맞춤형 의료 상품 정보를 추천해 주는 IT 커머스 플랫폼 ‘마이펫플러스’가 누적 판매 1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반려동물 관련 서비스 중 동물 병원 의료 판매 중계에 집중, 플랫폼으로부터 반려동물의 의료 상품을 추천 받은 보호자는 지역 별 동물 병원들의 세부 정보와 비용을 비교하여 적합한 의료기관을 선택한 후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다.마이펫플러스 관계자는 “2017년 최초로 출시한 후, 매년 두 자릿수 성장을 거듭하며, 2021년 3분기를 기준으로 협력 파트너 사는 약 200여 개에 달하고, 사용자 수는 6만 명으로 집계 된다”고 밝혔다. 또한 서비스를 꾸준...2021.11.15 13:56
입동(立冬)을 지나 한층 쌀쌀해진 날씨가 이어지면서 다가오는 겨울을 실감케 하고 있다. 기온이 떨어지면 우리 몸의 근육, 혈관, 신경 등은 위축되고 경직된다. 또 활동량이 줄고 면역력이 약해져 기존에 가지고 있던 질병이 악화하거나 숨어있던 질병이 발현되기도 한다. 건강 관리에 빨간불이 켜지는 셈이다.겨울이 되면 조심해야 할 질환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당뇨병은 날씨가 추워지는 겨울을 가장 조심해야 한다. 겨울에는 신체의 혈액순환이 둔해져 당뇨병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모은영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당뇨병이 무서운 것은 그 자체보다 당뇨병으로 인한 합병증 때문이다”며 “족부괴사...2021.11.15 13:47
간에 지방이 쌓이는 지방간처럼 근육에 지방이 축적되는 현상을 근지방증(마이오스테아토시스·Myosteatosis)이라 한다. 지방화가 적은 근육 이른바 ‘질 좋은 근육’을 많이 갖고 있는 여성일수록 동맥경화 위험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나왔다. 유산소와 근력 운동을 병행해 근육의 질을 높게 유지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된다.서울아산병원 건강의학과(내분비내과분과) 이민정 · 김홍규 교수 연구팀은 건강검진 수검자 4천 명을 대상으로 근육의 질과 관상동맥 석회화 정도를 분석한 결과, 질 좋은 근육이 많은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관상동맥 석회화 위험이 최대 66%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관상동맥 석회화는 심장에 혈액과 영양을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