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4 10:59
갑상선은 우리 목의 쇄골 바로 위에 위치한 내분비선 중 하나다. 흔히 ‘물혹’이라고 말하는 낭종은 갑상선에 자주 발생한다. 갑상선 낭종은 갑상선 조직 내에 액체(맑은 물, 피, 세포 찌꺼기)가 고여 형성되는 물혹 형태의 결절이다. 퇴행성 변화, 출혈, 선천적 이상, 염증성 원인 등 요인이 다양한데 낭종 내 미세혈관 파열로 혈액이 고여 생기는 것을 ‘출혈성 낭종’이라고 한다.갑상선 낭종은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훨씬 흔하며 나이가 들수록 발생률이 증가한다. 출혈성 낭종은 기존의 갑상선 낭종에서 출혈이 발생한 상태를 의미한다. 낭종 안에 혈액이 스며들거나 고이는 현상으로 혈관의 미세 손상으로 인해 발생한다. 보통 갑작스럽게2025.04.24 10:51
연동건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연구팀이 전 세계 204개국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식이 철 결핍(Dietary Iron Deficiency)’이 유발하는 질병 부담을 정량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식단을 통한 철 결핍을 독립 요인으로 삼아 유병률 및 건강 영향(DALY)을 분석한 사례다.특히 이번 논문의 제1저자는 경희대 의과대학 본과 4학년 이수지 학생으로, 학부생 연구 프로그램을 통해 데이터 분석과 논문 작성을 주도했다. 학부생이 세계적 수준의 학술지에 제1저자로 이름을 올린 것은 매우 이례적인 성과라고 학교측은 설명했다.이 연구는 1990년부터 2021년까지 30년간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연령2025.04.24 10:48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비뇨의학과 의료진이 전립선 크기가 234g에 달하는 고난도 전립선비대증 환자에게 ‘다빈치 로봇수술(전립선비대증절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에서도 보기 드문 초대형 전립선 절제 수술 사례로, 고령 환자에게 로봇수술의 정밀성과 안전성을 입증했다.전립선의 정상 크기는 약 20g이며, 일반적으로 80g 이상이면 내시경 수술이 아닌 보다 정밀한 로봇수술이 요구된다. 이번 수술은 방광 절개 후 전립선 조직을 정교하게 제거하고, 요도와 주변 구조물은 최대한 보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수술을 받은 85세 환자는 고령임에도 빠르게 회복하고 있으며, 합병증 없이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2025.04.24 10:21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합성생물학연구센터 이대희 박사 연구팀은 크리스퍼 유전자가위의 병목 현상을 해결할 수 있는 고효율 다중 유전자 편집 기술 ‘NR-RAMBE’를 개발했다고 밝혔다.크리스퍼(CRISPR) 기술은 높은 정밀도로 유전자를 편집할 수 있는 차세대 생명공학 도구지만, 여러 유전자를 동시에 편집할 경우 유사한 sgRNA 배열로 인해 DNA 합성 실패와 플라스미드 불안정성 등 기술적 한계가 존재해왔다.연구팀은 자체 절단 기능을 갖는 리보자임(RiboJ) 기술을 기반으로, 반복 서열 없이 여러 sgRNA를 효율적으로 배열할 수 있는 RAMBE 시스템을 개발하고, 이를 확장한 NR(Non-Repetitive)-RAMBE 시스템을 완성했다.해당 기술을 대장균(E.2025.04.24 10:16
김형수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병원장이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하는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이 캠페인은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아동을 존중하는 양육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으로 2024년부터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SNS에 건강한 양육을 응원하는 메시지와 사진을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어진다.김형수 병원장은 이동진 한림대강남성심병원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허준 한림대한강성심병원장을 추천했다.김형수 병원장은 “아동은 우리 모두가 지켜야 할 소중한 존재이며,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사회2025.04.24 10:09
분당제생병원이 최근 황송노인종합복지관에서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회사업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찾아가는 의료봉사는 문현임 재활의학과 진료과장을 비롯해 간호사, 임상병리사, 약사 등 7명이 참석했고, 황송노인종합복지관을 찾은 어르신들에 대한 혈액, 혈압 검사와 진료, 건강 상담, 약 처방 등이 이뤄졌다.사랑나눔 의료봉사활동에 참석한 문현임 진료과장은 “어르신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기쁘고 맞춤형 진료를 할 수 있어 뿌듯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화엽 분당제생병원장은 “매년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앞으로2025.04.24 10:00
고령 인구 증가와 함께 고관절 골절 환자도 꾸준히 늘고 있다. 낙상이나 골다공증으로 인해 대퇴골 윗부분이 부러지는 이 골절은, 치료 시기를 놓치면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김명진 서울연세병원 정형외과 원장은 “고관절 골절이 발생하면 걷기 어려워지고, 부위에 극심한 통증이 느껴지며 다리 길이가 짧아 보이거나 돌아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며 “이런 경우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치료는 보통 수술을 통해 이루어진다. 인공 관절 치환술이나 골절 부위 고정술을 시행하며, 이후 재활 치료가 필수다. 최근에는 최소 침습 수술법이 발달해 회복 속도는 빨라지고 합병증 위험도 줄고 있다. 수술 후 초기2025.04.24 09:47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사업단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개방형실험실 3주기 운영사업에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개방형 실험실 운영사업’은 병원과 창업기업 간 공동연구를 활성화해 보건의료 분야 신기술 및 신제품 개발을 지원하고자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2019년, 2022년에 이어 2025년에도 해당 사업에 3번째로 지정됐으며, 이는 병원과 기업 간의 협력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온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구로병원은 전국 5개 개방형 실험실 사업단 중 가장 많은 29개 지원기업과 협력하고 있으며, 국내 최대 규모의 연구시설, 첨단 장비, 입주·네트워크 공간 등 K2025.04.24 09:28
참포도나무병원은 최근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병원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673만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성금은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에 처한 이재민들을 위한 임시 주거시설 마련과 긴급 구호물품 지원 등, 일상 회복을 위한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병원 관계자는 “도움이 절실한 시기에 지역을 넘어선 연대의 정신을 실천하고자 마음을 모았다”고 기부 배경을 전했다.참포도나무병원은 이번 기부 외에도 2019년 강원도 산불 이재민 지원, 탄자니아·라오스·몽골·필리핀 등 해외 의료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2025.04.24 09:00
기침은 유해 물질이 기도 내로 들어오는 것을 막고 폐와 기관지에 존재하는 해로운 물질을 제거하는 정상적인 신체 방어작용으로, 우리 몸을 지키는 파수꾼과 같은 역할을 한다. 밥을 먹다가 조그만 밥풀이 기도로 들어가면 기침을 해서 밥풀을 내뱉듯이, 해로운 물질이 우리 몸의 호흡기 내에 들어오면 그것을 외부로 배출시키기 위해 기침을 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한두 번의 기침은 자연적인 신체 반응인 만큼 크게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기침은 자연스러운 치유 반응... 억제는 신중히일반적으로 감기에 걸렸을 때보다 기관지염이나 폐렴에 걸렸을 때 기침이 더 심하다. 이것은 병이 심할수록 호흡기 안에 나쁜 물질이 많기 때문에 기침2025.04.23 15:53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23일, 경남 산청군 생초면 산불 피해 지역을 찾아 주민들을 위한 의료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봉사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이동진료버스를 활용한 ‘이동진료실’이 운영되었으며, 진료가 필요한 주민 약 100명을 대상으로 기초 건강 진료와 상담 서비스가 제공됐다.진료에는 외과 전문의인 장지영 공공의료사업실장과 전동욱 가정의학과 교수가 참여해 피해 주민들의 건강 회복을 도왔으며, 외상, 대사질환 중심의 맞춤형 진료가 이뤄졌다. 또한, 현장에서는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자를 위한 필수 의약품도 함께 제공했다. 한창훈 병원장은 “이번 진료와 봉사가 지역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2025.04.23 15:36
이대비뇨기병원은 로봇 부신 절제술 200례를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기념해 병원은 지난 15일 수술실에서 기념식을 열었다.이대비뇨기병원은 로봇을 활용한 부신 부분절제술을 주로 시행하고 있으며, 전체 수술의 약 75%가 해당 방식으로 진행됐다. 로봇 수술은 병변을 최대 15배까지 확대해볼 수 있고, 정밀한 조작이 가능해 정상 조직을 최대한 보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2022년 27례로 시작한 수술 건수는 2023년 47례, 2024년 85례로 증가하며 누적 200례를 넘어섰다. 대부분의 수술은 무수혈로 진행됐으며, 수술 시간은 기존 복강경 수술 대비 절반 이상 단축됐다. 환자 회복 속도도 빨라졌다.김완석 이대비뇨기병원 비뇨의학과 교2025.04.23 15:29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이 중증 및 준중증 환자를 위한 긴급치료병상을 개소해 23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긴급치료병상은 국가 감염병 위기 발생 시 일반 병상을 긴급치료병상으로 전환해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사용되는 병상이다. 국제성모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신종 감염병 대비 긴급치료병상 확충 사업의 운영 의료기관으로 지정돼 이번 병상을 구축했다. 이날 문을 연 긴급치료병상은 중증 12개, 준중증 28개 총 40병상의 규모로 각각 11층과 4층 병동에 마련됐다. 긴급치료병상은 전체 병동에 첨단 음압 제어 시스템이 도입돼 고위험 감염병 환자들이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출입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