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22 12:50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환경질환연구센터 정진영 박사와 한국과학기술원 전산학부 박진아 교수 공동연구팀이 초미세먼지와 세포 간의 상호작용을 실시간으로 3차원 분석하는 데 성공하였다고 밝혔다.이를 통해 향후 노출 가능성이 높은 환경 유해인자의 체내 상호작용 분석 연구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초미세먼지는 흙먼지뿐만 아니라 황산염이나 질산염, 검댕과 같은 다양한 독성 및 유해성분이 포함되어 있고, 크기가 매우 작아 인체에 흡입되면 기관지 및 폐 깊숙한 곳까지 침투하여 각종 질환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그러나, 미세먼지 영향에 관한 연구는 독성에 주로 치중되어 있고 세포 내 흡수, 분포, 이동과 같은 세포와...2023.06.21 12:31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창의시스템의학연구센터 김완욱 단장(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 연구팀이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황대희 교수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류마티스 관절염의 주요 병인 조직인 ‘판누스’와 그 구성세포인 활막세포에서 분비물이 되는 주요 단백질 16개를 제시했다. 또한 이를 활막세포 분비체 특성, 즉 SSS(synoviocyte secretome signature)로 명명해 학계에 새롭게 보고했다.김완욱 교수 연구팀의 이번 연구성과는 류마티스 관절염의 염증과 관절 파괴에서 주요한 역할을 하는 병인 조직 ‘판누스’에서 분비되는 주요 단백질 16개를 제시해 향후 관련 분야에서 수행될 후속 연구에 핵심 자료로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2023.06.21 11:17
고려대 구로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김현구 교수 연구팀(심장혈관흉부외과 김현구 교수, 이준희 교수, 위장관외과 장유진 교수)이 ‘단일공 전용 로봇 수술기(single-port system)를 이용한 식도암 수술 사례’를 보고하며 또 다시 단일공 로봇수술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식도암 수술은 시간이 오래 걸리고 합병증이 잘 생기는 수술로 알려져 있다. 현재까지도 식도암의 수술의 위험성을 줄이기 위한 수술법 개발에 많은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다.김교수 연구팀 또한 식도암 수술의 안정성 증대를 위한 다양한 연구와 수술법을 발전시켰다. 2019년 단일공 흉강경 식도암 수술 성공을 시작으로 2020년 단일공 로봇수술을 이용한 흉선암 수술을 성공했...2023.06.20 11:58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세계 인구의 99%가 WHO 대기질 지침 수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지역에 살고 있는 가운데, 대기오염의 영향이 매년 약 670만 명의 조기 사망 원인과 관련 있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2019년 전 세계적으로 약 420만 명이 실외 공기 오염으로 인해 조기 사망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또한, '글로벌 대기상태(State of Global Air) 2019'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한국에서 약 17,000명 이상이 대기오염으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있는데, 그중 90% 이상은 유해한 초미세먼지(PM2.5)가 원인이었던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대기오염이 호흡기질환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심혈관 및 뇌혈관...2023.06.19 12:38
여러 한약재를 사용해 갱년기 증상을 개선하면서도 기존 치료의 부작용은 낮추는 한의학적 치료법이 개발됐다.일반적인 갱년기 치료법으로는 합성에스트로겐(E2) 호르몬을 투여하는 보충요법이 사용된다. 하지만 이는 자궁내막암, 유방암 등 부작용을 유발한다는 보고가 있어 대체 치료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는 지난해 연구논문 발표를 통해 갱년기 치료 한약인 JS트로겐의 주요 한약재 ‘황정(층층갈고리둥굴레)’의 치료 기전과 부작용 안전성을 입증한 바 있다. 하지만 임상에서 황정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고농도 섭취가 요구됐다. 자생한방병원은 그 보완책으로서 더 적은 함량의 황정을 사용...2023.06.19 12:28
아급성(亞急性) 뇌졸중 환자의 재활치료 시 고빈도의 경두개(經頭蓋) 자기자극 치료와 운동학습(Motor Learning)을 병행하면 어깨와 팔 등 상지 기능을 비롯한 일상생활 동작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재활의학과 심정우 물리치료사(주저자)다 이 같은 내용의 논문을 국제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Environmental Research and Public Heath’(논문인용지수 4.5, Q1)에 게재했다고 19일 밝혔다.뇌졸중 환자 가운데 70% 이상은 상지 기능 장애, 60% 이상은 손의 기민성(dexterity)이 감소하는 신체적 후유증이 발생하기 때문에 뇌졸중 발병 후 최대 회복이 이뤄지는 6개월 이내에 많은 치료가 진행...2023.06.16 13:55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유철웅, 차정준 교수팀이, 말초혈관 질환을 가진 당뇨병 환자에 대한 실로스타졸의 적용이 하지 절단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말초혈관 질환은 다리 혈관의 협착으로 인해 걸을 때의 통증, 다리 상처 회복의 지연 등이 발생한다. 특히 당뇨환자는 염증정도가 높아 말초혈관질환의 유병빈도가 높기 때문에 적절한 관리가 요구된다. 최근 말초혈관 질환에 대해 스텐트 삽입술을 통해 혈류를 회복시킬 수 있는데, 당뇨환자의 경우 말초혈관 질환이 악화되는 경우 상처가 나면 잘 낫지않고 괴사가 발생하여 하지 절단 수술을 고려해야하는 경우가 있고 그 위험도도 비당뇨 환자에 비해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2023.06.15 16:35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심혈관센터 김응주 교수 연구팀(김응주, 박수형 교수)이 한국인 심혈관질환 환자들의 운동능력이 심혈관질환 예후에 미치는 영향을 처음으로 규명했다.심혈관질환 환자들의 운동능력은 심혈관질환 사건 발생과 사망에 영향을 미치는 독립적인 예측인자로 알려져 왔다. 하지만 최근까지는 주로 서양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만 진행되어 왔으며, 서양인과 한국인의 운동능력에 차이가 있는 만큼 한국인의 운동능력과 심혈관질환 예후 예측을 분석한 연구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이에 연구팀은 2015년 6월부터 2020년 5월 사이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심혈관센터에서 심폐운동검사(운동부하검사, 직접 가스 교환 검...2023.06.15 16:16
대표적인 혈액암인 다발골수종은 재발이 잦고, 항암제 치료 후 내성이 발생할 수 있어 환자의 1차 치료 항암제(first-line treatment) 선택이 중요하다. 우리나라 다발골수종 임상 데이터를 활용해, 환자 개인별 최적의 맞춤형 치료법을 제시하는 새로운 인공지능 기술이 국제학술지에 발표되었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민창기(공동교신저자)·박성수(공동1저자) 교수팀은 홍익대학교 화학공학과 구자민(공동교신저자, 임프리메드코리아 이사) 교수팀과 함께 특정 약에 치료 반응이 좋은 환자를 미리 알아내, 효과는 극대화 하고 비용과 부작용을 줄이는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하였다.이번 기술은 서울대학교와 국제 다발골수종 연구...2023.06.15 12:03
난치성 위암으로 알려진 SEM(stem like epithelial mesenchymal) 위암의 항암제 저항 메커니즘이 밝혀졌다. 그동안 기존 항암제에 대한 저항성으로 치료가 어려웠던 SEM 위암에서 새로운 치료전략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연세대 의대 의생명과학부 황성순 교수, 외과학교실 정재호 교수, 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 김재우 교수, 윤보경 강사, 의생명과학부 김현희 학생 연구팀은 기존 항암제에 높은 저항성을 보이는 SEM 위암의 항암제 저항 메커니즘을 규명하고 새로운 치료전략을 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미국국립과학원회보’(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PNAS), IF 12.779) 최신호에...2023.06.15 11:16
인공지능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면서 첨단 의료기술에도 활발히 적용되고 있다.복잡한 심장혈관 조영술의 분석 및 시술에도 인공지능이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문인태 교수,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강시혁 교수 연구팀은 심혈관 조영술 분석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연구팀은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에서 혈관 내 초음파를 활용해 심혈관조영술(관상동맥조영술)을 받은 환자 54명을 대상으로 심장혈관을 자동 분석해주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인 M사의 MPXA-2000을 이용해서 기존의 혈관 내 초음파 영상 결과와 비교 분석했다.분석 결과, 시술할 때 중요한 지표인 혈관의 직경 및 넓이와 병...2023.06.13 15:29
코로나19가 현재 엔데믹 단계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코로나19로 인한 후유증으로 기침 증상을 호소하는 많은 환자들이 병원을 찾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기침은 대부분 빠르게 호전되지만, 약 5명 중 1명은 2개월 이상 지속될 정도로 코로나19의 후유증으로서 만성기침 즉 롱코비드 만성기침은 흔한 문제다.지금까지 롱코비드 만성기침의 특징과 치료에 대한 연구가 전 세계적으로 없었는데, 롱코비드 만성기침 환자 중 절반에 가까운 환자들이 천식성 기침 환자라는 연구 결과가 최근 발표됐다.서울아산병원 알레르기내과 송우정 · 중앙대학교 광명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박소영 교수팀이 롱코비드 만성기침 환자 121명과 일반 만성기침 환...2023.06.12 17:28
뇌경색 환자의 재발을 효과적으로 예측할 길이 열렸다. 뇌경색 치료 후 혈관 사건 재발을 경험한 환자와 예후가 안정적인 환자는 ‘혈전’의 성질이 서로 다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향후 혈전의 성질에 따라 차별화된 치료 전략을 수립하면 뇌졸중 환자의 예후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서울대병원 김정민 교수·양욱진 임상강사, 중앙대병원 홍순억·박광열 교수 공동연구팀이 2017년 2월부터 2020년 1월까지 혈전 제거술을 받은 급성 뇌경색 환자 46명의 혈전 조직을 분석해 뇌경색 혈전의 면역학적 특성과 혈전제거술 후 뇌졸중 재발 사이의 연관성을 확인한 결과를 12일 발표했다.뇌경색(허혈성 뇌졸중)은 혈전 등으로 인해 뇌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