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09 12:38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함병주, 조철현 교수가 각각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과제를 수주해 연구 개발을 가속화했다.함병주 교수는 2023년 4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총 47억 5천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으며 인공지능, 디지털 트윈 등의 기술을 결합한 가상환경 기반 우울증 치료기술을 개발한다.함병주 교수는 우울증을 판별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를 디지털화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해 우울 증상 개선 여부를 예측하며, MR(Mixed Reality)를 통해 가상의 심리치료 공간 및 실감형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융합현실 기반의 우울증 치료기술을 개발하고 연구할 예...2023.05.09 12:25
국내 연구진이 관상동맥 스텐트 삽입 시술을 받은 당뇨 환자에게 있어서 최적의 항혈소판제 요법을 규명했다. 스텐트를 삽입한 당뇨환자 중 단일 혈소판억제제 유지요법으로서 클로피도그렐 복용군은 아스피린 복용군에 비해 심혈관사건 위험이 약 30%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서울대병원 김효수·박경우 교수 연구팀(강남센터 이태민 교수)이 스텐트를 삽입한 당뇨 환자의 단일 항혈소판제제 치료에 있어서 클로피도그렐과 아스피린의 효과를 비교한 연구가 9일 발표됐다.관상동맥 죽상경화증은 협심증 및 심근경색증의 원인이며, 급사를 초래하는 위험한 병이다. 그 표준 치료법은 스텐트를 삽입하는 것이다. 스텐트를 삽입한 이후에는 스텐트...2023.05.08 10:38
암 성장을 유도하는 ACTA2 발현량이 위암 치료 결과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연세암병원 위장관외과 정재호 교수는 위암 환자에서 종양 미세환경 형성을 도와 암세포 성장을 촉진하는 활성섬유아세포에서 ACTA2 발현량이 많을수록 면역관문억제제 반응률이 최대 30% 더 낮아진다고 8일 밝혔다.이번 연구결과는 미국 암연구학회 국제학술지 클리니컬 캔서 리서치(Clinical Cancel Research, IF 13.801) 최신 호에 실렸다.2021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위암은 전체 암종 중 4번째(10.8%)로 대장암 등에 이어 한국인이 많이 걸리는 암 중 하나다. 사망률 또한 높아 위암의 치료 성적을 높이기 위해서는 예후를 정확하게 예측해 환자 개...2023.05.08 09:58
위내시경 검사 중 위 관찰 시간이 ‘3분 이상’ 되어야 [중간 위암] 발생 위험성을 낮춘다는 내용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발표됐다.위내시경은 위암 발생률이 높은 지역에서 위암을 조기에 발견하여 위암 사망률을 낮추는데 효과적인 검사 방법이다.우리나라와 같이 위암 발생률이 높은 나라에서 위내시경 검사는 위암을 조기 진단하여 약 50% 위암 관련 사망률을 낮출 수 있다고 보고 되었다. 따라서 전국민 대상 40세 이상, 국가 암검진 항목으로 매 2년마다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중간 위암’은 정기적인 위내시경 검사 이후 진단되는 암으로 중간 위암 중 진행성 위암이야 말로 위암 사망률과 연관이 있는 중요한 문제다. 지난 20...2023.05.03 11:49
강영준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유방외과 교수팀이 초음파와 PET-CT(양전자 컴퓨터단층촬영)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유방암 환자의 림프절 전이를 예측하는 새로운 노모그램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액와 감시 림프절 전이를 평가하기 위해 수술 중 진행하는 조직검사(동결 절편검사)가 필요하지 않은 환자를 미리 식별하는 데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노모그램은 곡면으로 나타나는 3개 이상의 변수 사이의 관계를 평면 위에 나타내도록 고안한 것을 말한다.유방암 수술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술 범위를 줄이고자 하는 연구가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미국종양외과연구자학회(ACOSOG, American College of Surgeons Oncology Gr...2023.05.02 11:31
소아청소년 모야모야병 환자에서는 두피의 조직을 분리해 뇌 표면에 접촉시켜 혈관이 자라 뇌에 피를 공급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간접문합술을 주로 시행한다. 간접문합술은 크게 머리를 여는 개두술과 구멍을 뚫는 다발성 천두술을 이용하는 두 가지 방법으로 나뉜다. 최근 다발성 천두술이 개두술만큼 수술 효과가 우수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소아신경외과 김승기 교수팀(김주환 전임의)이 2006년부터 2020년 사이 서울대어린이병원에서 양측 전두엽 간접문합술을 받은 모야모야병 환아 346명을 대상으로 개두술과 다발성 천두술의 임상 양상을 비교 분석한 연구 결과가 2일 발표됐다.모야모야병은 뇌의 혈관이 서서히 막혀 뇌허...2023.05.02 10:46
나이관련 황반변성 환자의 우울증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삼성서울병원 안과 강세웅·김상진·임동희 교수, 황성순 임상강사와 가정의학과 신동욱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데이터를 바탕으로 나이관련 황반변성 환자군과 대조군을 평균8.5년간 추적 관찰해 안과 분야 권위지 최근호에 발표했다.연구팀이 2009년 건강검진을 받은 사람 기준으로 나이관련 황반변성을 앓고 있는 환자군과 황반변성을 진단받지 않은 환자군을 비교 분석한 결과다.연구팀에 따르면 나이관련 황반변성을 앓고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과 비교해 우울증 발병 위험이 15%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나이관련 황반변성...2023.05.02 10:18
국내 연구진이 염증 질환을 조절할 수 있는 표적을 발견했다. 이를 기반으로 살아있는 동물에서 이를 관찰할 수 있는 생체영상기술도 개발됐다. 관련 논문을 국제학술지에 게재했다.케이메디허브 연구진들은 염증성 대식세포에서 뇌세포간 신호전달을 조절하는 신경 수용체인 ‘N-메틸-D 아스파르트산염(NMDA)’ 수용체기전 및 생체영상기술로 염증 탐지 가능한 연구를 수행하여 국제저널 ‘셀 앤 바이오사이언스’(Cell & Bioscience, IF: 9.584)에 게재했다.염증성 대식세포는 신체 내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중요한 면역세포 중 하나로서, 대사질환·암·패혈증 등 다양한 질환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케이메디허브 연구진은 염증성 대식세포...2023.04.28 16:31
연세대 의료원이 28일 중입자치료를 시작했다. 첫 치료 환자는 60대 전립선암 2기 환자다.이번 환자는 전립선 피막 안에만 1.2cm 크기의 종양이 존재했고 림프절과 주변 장기로 전이는 없는 상태였다. 28일 첫 조사 이후 3주간 12회에 거쳐 치료를 실시한다.첫 번째 치료를 마친 환자는 “치료를 시작한지 몇 분 되지도 않았다고 생각했는데 중입자치료가 끝났다고 해서 놀랐고 통증 등을 전혀 느낄 수 없었다”며 “피해야 할 음식이 없다고 해서 병원을 나가면 편하게 식사를 즐길 예정”이라고 말했다.환자는 2020년 건강검진에서 전립선 특이항원(Prostate Specific Antigen, PSA) 수치가 정상(4ng/ml 이하)보다 높다는 것을 발견한다.2022년...2023.04.26 16:06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2019년 전 세계 10대 사망원인 중 3위인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은 장기적인 흡연이나 가스 노출로 폐포가 손상돼 결국 숨쉬기가 매우 힘들어지는 질환이다. 서서히 진행되고 초기 증상이 없다보니 조기에 발견하기 힘들다.만성폐쇄성폐질환은 폐활량을 측정하는 폐기능 검사로 진단한다. 호흡 곤란이 심해지기 전까지 많은 환자들이 대부분 폐기능 검사를 받지 않는데, 상대적으로 널리 시행되는 저선량 흉부 컴퓨터단층촬영(CT) 검사로 폐기능을 예측해 만성폐쇄성폐질환 위험 환자를 구별하는 인공지능(AI)에 대한 연구 결과가 최근 발표됐다.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이세원 교수와 융합의학과 김남국 교수 · 박...2023.04.26 15:56
소라페닙·렌바티닙은 진행성 간암에서 주요한 표적치료제이지만, 내성으로 인해 진행성 간암 환자의 10~20%에서만 치료효과가 나타나는 문제가 있다. 그런데 최근 이 같은 간암 치료제 내성을 해결할 실마리가 나왔다.아주대병원 소화기내과 조효정·은정우 교수팀은 간암 치료제인 소라페닙·렌바티닙의 내성을 극복하고, 항암제의 치료효과를 높이는 새로운 방법을 찾았다고 26일 밝혔다.간암의 치료방법은 수술, 색전술 그리고 약물치료로, 수술이 어려운 진행성 간암 환자의 경우 간암의 진행을 억제하는 1차 전신 치료제로 소라페닙, 렌바티닙과 같은 티로신 키나아제 억제제 및 면역항암제를 사용한다. 하지만 소라페닙과 렌바티닙 사용시...2023.04.24 11:23
당뇨병성 말기 신부전 환자가 고혈압을 동반하면 심방세동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순환기내과 황유미 교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2005년부터 2019년까지 건강검진을 받은 당뇨병 환자 중 심방세동 병력이 없는 당뇨병성 말기 신부전 환자 13,859명을 대상으로 혈압 조절 상태에 따른 심방세동 유병률을 분석했다.환자군은 혈압 수준과 이전의 고혈압 치료 이력을 기준으로 ▲정상 ▲고혈압 전단계 ▲새로 진단된 고혈압 ▲약물치료로 조절되는 고혈압 ▲약물치료로 조절되지 않는 고혈압 등 총 다섯 가지로 나눴다.연구 결과, ▲새로 진단된 고혈압군 ▲약물치료로 조절되는 ...2023.04.24 11:07
조직마다 다른 골격계의 산소 농도를 반영할 수 있는 세포배양 시스템이 개발됐다.연세대 의과대학 의학공학교실 성학준 교수, 하현수 강사, 김혜선 연구원 연구팀은 산소 농도에 따라 다른 분화 양상을 보이는 골격계 세포를 실제와 같이 배양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었다고 24일에 밝혔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 IF 14.136)에 게재됐다.산소는 신체 에너지 생산과 세포 분화 등에 관여한다. 대기 산소 농도는 21%이지만 체내에 들어와 폐와 혈관을 거쳐 신체 각 조직으로 퍼지면서 농도는 2~10%로 떨어진다. 골격계에서는 혈관 유무에 따라 조직마다 산소 농도가 다르다. 혈관이 없는 연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