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19 14:19
서울대학교병원이 운영하는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에서 만성 신부전증에 의해 양측 신장의 기능이 망가진 김모(70)씨에게 79세 뇌사자의 신장 두 개를 동시에 이식하는 양측 신장 동시이식 수술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양측 신장 동시 이식술은 통상적으로 진행됐던 한 개의 신장 이식 수술과 달리, 기증자의 신장 두 개를 연속으로 이식하는 수술을 말한다. 고난도의 수술이기 때문에 의료진의 경험과 기술이 매우 중요함은 물론이고, 수술 후 관리도 체계적으로 진행돼야 성공할 수 있다.이번 수술은 기증자와 수혜자가 모두 70세 이상의 고령자인데다가, 뇌사자의 신장 두 개를 한꺼번에 이식하는 것이었기에 통상의 수술보다 위험도가 컸다는...2019.02.19 13:29
산업변화와 함께 다양한 직종이 생기고 있다. 특히 생산성 증대를 위한 장시간 근무나 교대 근무가 활성화 되었고, 야간에도 서비스가 가능한 직종이 늘어났다.하지만 이처럼 근무시간 늘어날수록 건강에 문제가 생기기 마련이다. 인간의 생체리듬이 망가지는 지름길이기 때문이다.최근 순천향대 서울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연구팀(이재광·김광휘·정성원·김상우·이준희·이경재)은 ‘제 4차 근로환경조사’를 통해 20세 이상 근로자 2만 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주당 근무시간이 길수록 근골격계질환이 쉽게 나타난다’는 결과를 도출했다.분석 결과, 남성의 경우 주 40시간 이하 근로자보다 주 41시간 초과~52시간 이하 근로자보다 주...2019.02.15 12:11
흔한 정신질환이자 마음의 감기라고도 불리며, 심각한 경우 자살이라는 결과에 이를 수 있는 우울증이 뇌까지 빨리 늙게 할 수도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AP통신과 영국의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예일대학 의대의 이리나 에스털리스 신경과학 교수 연구팀은 우울증이 뇌의 노화를 10년 앞당길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연구팀에 따르면 만성 우울증 환자 10명(평균연령 40세)과 일단의 정상인(평균연령 36세)을 대상으로, 양전자 방출 단층촬영(PET)을 통해 뇌의 인지기능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신경세포의 신호전달 통로 시냅스(synapse)의 밀도를 측정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전했다.시냅스는 뇌 신경세...2019.02.14 10:49
급수시설에서 흔히 발견되는 레지오넬라균이 온천수에서 발견됐다. 발견 장소는 강원도 동해시에 위치한 한 온천으로, 2019년 1월 7일부터 11일 사이 이용자 가운데 레지오넬라증 환자 세 명이 나타나면서 알려졌다.이에 질병관리본부가 해당 온천을 조사한 결과, 1차 환경검사에서 온천의 욕조수 등에서 레지오넬라균이 검출, 강원도, 동해시보건소와 함께 역학조사 및 소독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현재는 추가 발생 예방을 위해 온천 이용을 제한하고 있는 상태다. 증상을 보인 환자 세 명은 해당 온천 및 수영장 등을 이용한 후 2주 이내에 폐렴 증상이 발생해 입원치료 후 호전 중에 있다.레지오넬라균은 흙과 따뜻한 물에서 번식하는 일종의 ...2019.02.13 11:13
일본의 후생노동성 연구팀이 80세 이후에 받는 대장암 검진이 오히려 건강에 더 안 좋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해 큰 충격을 주고 있다. 한국인이 특히나 조심하고 주의해야 할 질환으로 알려져 있는 대장암은 발견시기가 생존률과 직결되는 암으로 반드시 정기적인 대장내시경을 통해 조기 발견 및 예방이 필요하다.따라서 40세 이상이라면 대장내시경을 필히 받아야 하는데, 최근에는 서구적인 식단과 불규칙한 생활습관을 가진 젊은 층이 늘어나면서 남녀노소 누구나 대장내시경을 정기적으로 받길 권하고 있다.하지만 대장내시경 검사 시 느껴야 하는 불편함과 통증 때문에 정기적으로 받아야 하는 검사임에도 불구하고 받지 않는 사람이 더 많은...2019.02.12 14:28
치아 건강에 신경 쓰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혈관계 질환 발생 위험이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치주질환이나 치아 우식증, 치아 상실 등의 구강 질환이 심혈관계 질환과 관련성이 높다는 사실은 이전에도 보고된 바 있지만, 양치 습관과 스케일링 등 구강 건강을 위한 예방적 행위가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라는 결과는 이번 연구에서 처음으로 밝혀졌다.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강시혁 교수와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박신영 교수팀은 40세 이상 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수검자 24만 7696명을 약 9.5년간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하루 3번 이상 양치를 하거나 1년에 1회 이상 스케일링을 하는 경우 심혈관계...2019.01.31 10:33
31일(목) 오전, 질병관리본부의 정은경 본부장이 서울역을 찾아 공항철도 이용객과 귀성객 등에게 해외감염병 예방 안내문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설 연휴기간 동안 해외여행 시 발병할 수 있는 해외감염병에 대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해외여행을 건강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여행을 떠나기 전 반드시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해외감염병 발생 상황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 그 후 필요한 예방접종 및 예방약, 예방물품 등을 꼼꼼히 준비해야 한다.해외여행 중에는 30초 이상 손 씻기, 안전한 음식 섭취하기, 기침 예절 지키기를 실천해야 하며, 여행국가 감염병 발생정보 확인, 출국 전 예방접종, 예방약과 같은 예방물품 챙기기, 해외...2019.01.29 15:53
다가오는 설 연휴를 맞아 질병관리본부가 국내외로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감염병에 대한 예방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최근 긴 설 연휴 동안 국내외로 여행을 떠나거나 친지들을 만나러 가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감염병에 대한 예방이 꼭 필요해 졌는데, 국내에서 설 연휴를 보내는 국민들의 경우 친지들과 공동으로 음식을 먹었다가 탈이 나는 경우가 많다.이에 국내에서 설 연휴를 보내는 이들이라면 사람 간 접촉 증가나 음식 공동 섭취, 식품 관리 소홀로 인한 인플루엔자, 노로바이러스, 장티푸스 등과 같은 감염병을 꼭 주의해야 한다.해외에서 설 연휴를 보내는 이들은 메르스, 홍역, 세균성이질, 그리고 모기로 인해 옮겨질 수 있...2019.01.28 11:55
질병관리본부는 1월 25일 오후 4시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등 보건의료단체와 간담회를 갖고, 최근 홍역 발생 상황 공유 및 홍역 대응을 위한 의료계의 긴밀한 협조를 요청했다.정은경 본부장은 홍역 집단발생의 경과와 대응 현황을 설명하고, 성공적인 홍역의 확산 차단을 위해서는 일선 의료기관의 신속한 대응과 협조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병원에 내원하는 내원자의 여행력 등 확인을 철저히 하고, 홍역 관련 증상이 있는 경우 관할 보건소에 신고하고 감염관리 조치를 충실히 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또한, 백신 접종력이 없는 의료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홍역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국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홍역과 관련하여 정...2019.01.25 10:37
경도인지장애 환자들의 검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모델이 개발됐다.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은 24일 치매 임상연구 인프라 구축 학술연구용역 사업을 통해 경도인지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알츠하이머 위험 인자인 APOE ε4 대립유전자와 인지기능 평가를 목적으로 실시되는 신경심리검사 결과만으로도 개인별 아밀로이드 PET 검사 양성률을 간단하게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경도인지장애란 인지기능의 저하는 관찰되는 반면, 일상생활능력의 저하는 동반되지 않는 상태로, 치매 고위험군이다.아밀로이드 PET 검사는 뇌 안의 베타아밀로이드(알츠하이머치매 환자의 뇌에서 관찰되는 치매 유발 물질)를 관찰하는 치매뇌영상...2019.01.22 10:29
복통, 급성 발열, 오한,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유발하는 비브리오패혈증균이 올해 처음으로 발견됐다. 발견된 곳은 전남 영광군 법성포구, 함평군 월천포구 및 제주시 산지천 해수다.질병관리본부는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11개 국립검역소 및 2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인천, 전남)과 연계, ‘해양환경 내 병원성 비브리오균 실험실 감시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본 사업을 통해 전라남도 보건환경연구원 및 국립제주검역소가 2019년 1월 14일에 채수한 해수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분리된 것이다.일반적으로 비브리오패혈증은 해수 온도가 18℃ 이상 상승하는 5~10월에 환자가 발생한다. 본 감시사업의 연구에 따르면 최근 5년(2014~2...2019.01.08 15:53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북 군산시(금강호)에서 ‘18.12.26일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중간검사 결과, ’19.1.2일 H5형 AI 항원이 검출되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AI 긴급행동지침(SOP)에 의해 항원이 검출된 지점을 중심으로, ① 반경 10km 지역을「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 ② 해당지역 내 가금과 사육중인 조류에 대한 예찰·검사, 이동통제와 소독, ③ 철새도래지와 인근농가에 대한 차단방역 강화, ④ 해당 지자체의 광역방제기 등 방역차량을 총 동원한 매일 소독 실시 등 방역조치를 취하였다.2019.01.04 13:42
질병관리본부는 의료기관에서 환자 피폭선량을 관리하고, 줄여 나갈 수 있도록, 정책연구사업을 통해 CT 촬영에 대한 환자 선량계산 프로그램인 ALARA-CT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번 정책연구를 통해, 기존 CT 선량계산 프로그램에 적용 가능한 CT 모델을 확대(52종→102종)하고, 적용 가능한 환자를 연령대별(0세, 1세, 5세, 10세, 15세, 성인)로 확대하였다.질병관리본부는 대한의사협회 등 관련 단체 및 학회를 대상으로 ALARA-CT를 배포하여, 환자 피폭선량을 확인하여 환자 피폭선량을 낮추고자 노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의 적극 활용을 요청할 계획이다.ALARA-CT는 환자가 CT 촬영으로 받는 방사선량을 계산하는 프로그램으로, 장치에서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