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22 14:53
2016년 이미 세계보건기구(WHO)가 '발암 물질' 중 하나로 분류하고 있는 뜨거운 차 및 음료가 식도암을 유발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이란 테헤란 의과대학의 파르하드 이슬라미 박사 연구팀이 '섭씨 60'를 육박하는 뜨거운 차를 마실 경우 식도암 발생률이 높아진다는 사실을 확인했다.이 조사는 이란 북동부 골레스탄주 주민 5,045명을 대상으로 2004년부터 2017년까지 오랜 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이들은 모두 공통적으로 홍차와 녹차를 매우 뜨겁게 해서 마시는 것으로 알려져있다.실제로 골레스탄주에 사는 주민들은 다른 곳보다 식도암 발병률이 더 높은 것으로 과거에 조사된 바가 있는데, 이를 바탕...2019.03.22 14:14
질병관리본부는 「제9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한 해 동안 국가결핵감시체계를 통해 분석한 ‘2018년 결핵 환자 신고현황’을 발표했다.신고현황에 따르면, 2018년 결핵 신환자는 2만 6433명(10만 명당 51.5명)으로 전년 대비(2만 8161명/10만 명당 55.0명) 6.4%(1,728명) 감소하였다.결핵 신규환자는 2011년 최고치(3만 9557명) 이후 7년 연속 감소하는 추세이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결핵 발생률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2018년 결핵 환자 신고현황’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65세 이상 어르신 환자 수는 1만 2029명으로 전년 대비 231명(2%)이 증가하여 전체 결핵 신환자 중 어르신이 차지하는 비율이 45....2019.03.22 11:30
암 예방의 날이었던 지난 21일(목), 난소암·복막암의 대가 박상윤 국립암센터 전 자궁암센터장이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 호텔에서 열린 ‘제 12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다.암 예방의 날은 해마다 높아지는 암 발병률을 낮추기 위해 암 예방 및 조기 진단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실천을 촉구하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산부인과 전문의인 박상윤 박사가 이번 기념식에서 국민훈장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획기적인 수술법을 적용해 희귀난치암으로 꼽히는 난소암·복막암 환자의 생존율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기 때문이다.한편, 이 날 국립암센터 조관호 박사와 정진수 박사는 각각 국민포장과...2019.03.21 11:08
보건복지부는 3월 21일(목) 11시 ?제12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암 예방과 치료에 기여한 유공자 및 종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암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건강 생활 실천을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암 예방의 날 행사는 12개 지역암센터를 중심으로 전국 각 지역에서도 동시에 이루어진다.이날 행사에서는 박상윤 국립암센터 전 자궁암센터장(국민훈장 동백장), 연세대학교 정준 교수(근정포장) 및 조관호 국립암센터 전 양성자치료센터장(국민포장)을 비롯한 유공자 100명에게 시상이 이루어졌다.박상윤 국립암센터 전 자궁암센터장은 난소암의 원인, 진단, 치료에 대한 학문적 발전과 새로운 수술법 개발·적...2019.03.21 10:21
한국에서 태어나 한국에서 수술 받은 위암 환자가 미국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수술 받은 백인 위암 환자보다 사망위험이 5.8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성모병원 위암센터 송교영 위장관외과 교수팀은 하버드대학교 외과 멀른(John T. Mullen) 교수팀과 공동으로 다음과 같은 위암 치료 결과를 20일 발표했다.연구팀은 서울성모병원과 하버드대학교 매사추세츠 종합병원에서 위암 수술을 받은 환자 데이터, 1989∼2010년 미국 전국 데이터인 'SEER 레지스트리'를 비교 분석했다.연구팀은 먼저 연구 대상을 한국에서 태어나 한국에서 수술받은 환자(3천984명), 한국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수술받은 환자(1천46명), 미국에서 태어나 미국에...2019.03.21 09:58
당뇨병 환자는 치주 질환으로 인한 치아 상실 위험이 일반인에 비교해 최대 1.51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윤준호 보철과 교수와 치주과 김영택 교수 연구팀은 20일, 대한치주과학회와 동국제약이 '제11회 잇몸의 날'(3월 24일)을 맞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이러한 결과를 공개했다.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 공단 자료를 기반으로 2002년부터 2013년까지 101만7천468명에 대한 코호트 조사를 시행했다. 특정 요인에 노출된 집단과 노출되지 않은 집단을 추적하고 연구대상 질병의 발생률을 비교하는 전향적 추적조사다.당뇨병 실험군은 2003년 진단, 치료받은 1만215명...2019.03.19 16:36
심부전은 심장이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해 체내 대사에 필요한 충분한 양의 혈액을 공급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그런데 심장질환의 최종 단계에서 나타나는 질환인 이 '심부전'을 국민의 절반 이상이 잘 모르는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대한심부전학회는 30세 이상 성인 1,032명을 대상으로 심부전 인지도 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심부전의 대표적인 증상은 호흡곤란이다. 심장이 신체 기관에 혈액을 제대로 공급하지 못하기 때문에 천명, 부종, 심한 피로감 등의 증상도 동반된다.이번 인지도 조사 결과에서 심부전의 올바른 정의를 알고 있는 응답자는 47%에 불과했다. 나머지 53%는 증상을 모르거나...2019.03.18 13:49
조기 폐경과 방광암이 연관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오스트리아 빈 대학 의대 비뇨기과 전문의 모하마드 아부파라즈 박사 연구팀은 45세 이전에 조기 폐경이 온 여성은 50세 이후에 폐경된 여성에 비해 방광암 발생률이 45% 높다고 밝혔다.연구팀은 1976년부터 미국 간호사 22만여 명을 대상으로 시작된 간호사 건강연구(Nurses' Health Study I and II) 자료를 분석했다.연구결과 담배를 피우는 여성의 경우에는 조기 폐경이 왔을 땐 방광암 위험이 53%까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전체적으로 45세 이전에 조기 폐경을 맞은 여성은 20명에 한 명꼴이었다. 폐경 평균연령은 51세였다.방광암의 가장 큰 위험요인은 흡연이었다. 초경 연...2019.03.15 11:07
지난 13일 건국대학교 연구팀이 현존하는 B형 간염 치료제 중에서도 가장 강력하다고 평가받는 테노포비어를 무력화 시키는 돌연변이 내성 바이러스를 발견하고 이 바이러스가 어떻게 테노포비어를 무력화 시키는지 등에 대한 원리를 밝혀 화제다.건국대학교 연구팀은 박은숙, 김균환 의학전문대학원 교수와 서울대 이정훈 교수와 함께 공동으로 연구팀을 구성하고 테노포비어 내성 바이러스 관련 연구를 진행했다.현재 B형 간염은 간암, 간경화, 만성 간염 등 여러 간 질환을 야기해 수 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위협하고 있으며 전 세계 약 4억 여명이 감염되어 있을 정도로 대중적인 질환이 되었다. 그리고 이를 치료하는 다양한 치료제 중에서도...2019.03.15 10:33
경기도에 A형 간염 환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이상 급증했다.경기도는 지난 2월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1군 감염병 280건 중 93.6%에 달하는 262건이 A형 간염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지난해 같은 기간 발생한 174건보다 88건 증가한 것으로 전국 발생 건수인 1천16건의 25.8%에 해당하는 수치다.도는 A형 간염 환자 증가세에 대해 20∼40대 젊은 층의 항체보유율이 낮기 때문으로 보고 백신을 맞지 않은 도민들은 반드시 접종해야 한다고 주문했다.또 용변 후나 음식을 취급하기 전, 환자나 유아를 돌보기 전 비누를 사용해 흐르는 물로 30초 이상 손을 깨끗하게 씻고 물을 끓여 먹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하게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2019.03.15 10:32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유방암 전이 위험이 훨씬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이번 연구결과로 스트레스의 심각성이 다시 인식됐다.스위스 바젤대 연구팀은 13일, 스트레스 호르몬 수위가 높아지면, 암세포가 더 많이 전이되고, 암세포 간 이질성도 더 커져 궁극적으로 환자의 잔여 생존 기간이 짧아진다는 사실을 입증했다고 밝혔다.전이성 유방암 치료의 큰 장애물 중 하나는 '종양 이질성(tumor heterogeneity)'이라고 한다. 암이 진행되면서 종양의 유형이 더 다양해지면 그 차이가 부적절한 치료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연구팀은 이런 사실을 염두에 두고, 전이...2019.03.15 10:31
조울증은 기분이 가들뜬 상태인 조증과 우울한 기분이 지속하는 우울증이 번갈아 가며 나타나는 정신장애다. 최근 20대와 70대 이상 노령층에서 조울증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3∼2017년 조울증 환자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2017년 조울증 진료인원은 8만6천706명으로 2013년 7만1천687명보다 21.0%(연평균 4.9%) 증가했다. 특히 70대 이상 노령층과 20대 청년층에서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연령대별 연평균 증가율은 70대 이상이 12.2%로 전체 연령대 연평균 증가율 4.9%를 크게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20대 연평균 증가율이 8.3%로 그 뒤를 이었...2019.03.12 14:33
이른 고온으로 경남 해안 지역이 비상에 걸렸다.보건당국은 이상고온현상이 이어짐에 따라 비브리오균과 패류독소 출현시기가 빨라져 조사를 강화하고 있다.11일 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비브리오균 유행 예측조사 사업을 이달부터 10월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창원·통영·사천·거제·고성·하동·남해 등 도내 7개 해안지점에서 진행된다. 바닷물과 갯벌, 패류, 어류를 월 2차례 채취하는 것으로 비브리오패혈증균과 콜레라균 등을 조사하는 것이다.지난해 비브리오패혈증균은 3월 20일 여수지역에서 처음 검출되었다. 이어 경남에서는 6월초 고성지역에서 검출된 바 있다. 그러나 올해는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1도 이상 높아,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