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1 11:00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는 최근 세계보건기구(WHO)가 전 세계 풍토병 문제 해결과 백신 접근성 강화를 위해 긴급 백신 개발이 필요한 17개 병원체의 우선순위를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WHO는 저소득·중간 소득 지역에서 심각한 공중 보건 부담과 높은 항생제 내성 문제를 초래하는 병원체들을 선정해 긴급백신 필요 우선순위 풍토병 병원체 목록을 작성했다. 했다. 특히, 사망률, 항생제 내성, 지역적 질병 영향을 기준으로 병원체를 분류해 R&D 우선순위를 정했다.목록에 포함된 병원체는 백신 개발 단계에 따라 ▲새로운 백신이 필요한 병원체 ▲추가 개발이 필요한 병원체 ▲규제 승인이 임박한 병원체로 구분했다.'새로운 백신이2024.12.11 10:57
인스코비 그룹 자회사이자 바이오 의료기기 전문기업인 셀루메드(049180)가 RNA 분야 연구를 강화하며 글로벌 RNA 치료제 시장 공략에 나섰다. 셀루메드는 비강에 mRNA 백신을 투여하는 'LNP 멜리틴' 제형 기술에 대한 국내 특허를 출원했다고 11일 밝혔다.특허는 독감 바이러스의 공통 항원을 타깃으로 한 멜리틴 성분 기반 mRNA 백신 개발에 관한 것이다. 셀루메드에 따르면 이 기술은 코에 바르거나 분무하는 방식으로 백신 효과를 제공할 수 있다. 동물 실험에서는 시험 개체의 100% 생존율을 기록하며 개념 검증(Proof of Concept, POC)에 성공했다. 멜리틴은 벌독의 주요 성분으로 강력한 항염증과 진통 효과를 보이며, 백신이 점막층을 통2024.12.11 10:38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보산진)은 ‘필수의료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제로 한 '보건산업정책연구 펄스펙티브(PERSPECTIVE)' 2024년 2호를 발간한다고 11일 밝혔다. 필수의료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하 디지털 전환)은 현재 의료시스템에서 중요한 두 축이다. 이 두 가지가 성공적으로 결합할 경우 전체 의료체계의 접근성, 효율성, 지속 가능성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호에서는 필수의료와 디지털 전환의 상호작용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디지털 기반 필수의료 혁신 성과 제고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이 제안됐다.이지선 보산진 바이오헬스정책연구센터 책임연구원은 디지털 전환이 단순히 기술을 도입하2024.12.11 10:30
AI 플랫폼을 활용한 적응증 확장 개발 기업 온코크로스(382150)는 지난 9일부터 이틀간 일반 투자자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 결과 13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른 청약 증거금은 1조7048억 원으로 집계됐다.온코크로스는 지난달 27일부터 12월 3일까지 5거래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수요예측에는 총 1407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경쟁률 635대 1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시장 환경을 고려하여 7300원으로 확정했다.이어 12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청약에서 일반 경쟁률은 1313대 1, 비례 경쟁률은 2626대 1을 기록했으며, 이에 따른 증거금은2024.12.11 10:30
휴온스(243070)가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새로운 사회공헌 활동을 시작했다. 휴온스는 지난 10일 충북 제천 제1공장에서 장애인 바리스타가 운영하는 사내 카페 ‘카페 휴’의 오픈 기념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카페는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현하기 위해 설립됐다.‘카페 휴’ 프로젝트는 제천시 사회복지법인 ‘다하’와 협력한다. 휴온스는 지난 7월 협약을 통해 리모델링 비용을 포함한 설비 투자금 3000만 원을 후원했으며, 향후 카페의 임대료와 운영관리비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다하는 카페 운영을 전담하며, 수익은 장애인 바리스타의 급여와 수당으로 지급된다.카페에 근무하는 장애인 바리스2024.12.11 10:30
올해로 발매 40주년을 맞은 ‘펭귄파스’ ‘제일파프 40주년 캠페인’이 올해의 광고PR상 금상을 차지했다.제일헬스사이언스는 '제일파프'가 한국광고PR실학회가 주관한 2024 올해의 광고PR상 '기업CSR 브랜드'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올해의 광고PR상’은 2008년부터 한국광고PR실학회가 매년 기업과 공공기관에서 실시한 광고·홍보 캠페인 중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여준 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제도다. 금상을 수상한 ‘제일파프 40주년 캠페인’은 출시 40주년을 기념해 새롭게 제작된 광고다. 과거 1990년대에 큰 호응을 얻었던 ‘제일파프’의 광고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구성한 이번 캠페인은 브랜드를 대표하는 펭귄 캐2024.12.10 16:27
㈜셀라메디칼은 지난 8일 서울에서 열린 제48차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에 참가해 혁신적인 기술을 집약한 BLESSING(블레싱)을 선보였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학회에서는 블레싱의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한 전문 강연이 진행돼 피부과 전문의 및 참관객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는 회사측의 설명이다. 조현진 맑고고운라벨라의원 원장과 이제혁 닥터봄클리닉 원장이 각각 ‘The Evolution of Wrinkle Treatment’와 ‘Precision Targeting in the Dermis’라는 주제로 블레싱의 임상적 응용 사례와 기술적 우수성을 공유하며, 학술적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아울러 학회장 내 마련된 이벤트홀에서는 블레싱의 차별화된 특장점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이2024.12.10 16:02
JW중외제약(001060)은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소비자중심경영(Consumer Centered Management, CCM)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2022년 CCM 신규 인증 이후 2년 만에 이뤄진 성과다. CCM 인증은 기업 활동 전반이 소비자 중심으로 이뤄졌는지를 평가하며, 한국소비자원이 주관하고 공정위가 인증하는 제도다. JW중외제약은 소비자를 의사결정의 핵심으로 삼고 고객의 목소리(VOC)를 경영 전반에 반영하며 소비자 만족도를 높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JW중외제약은 2020년 VOC 응대 시스템을 구축해 제품 개선과 고객 만족을 위한 체계적인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VOC 운영팀은 제품개발, 품질관리, 마케팅 등 관련 부2024.12.10 15:59
동아제약은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소비자중심경영(Consumer Centered Management, CCM) 우수기업 포상식에서 8회 연속 CCM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CCM 인증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국가 공인 인증제도로, 기업이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개선하는지 2년마다 평가해 부여한다. 동아제약은 2011년 최초 CCM 인증 이후 2년마다 재인증을 통과하며 8회 연속 CCM 인증을 유지해왔다.동아제약은 작년 7회 이상 CCM 인증을 유지하며 명예의 전당 부문에 선정되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재인증은 고객 중심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온 결과로 평가된다.동아제약은 ‘사회적2024.12.10 15:58
GC녹십자의료재단이 지난 9일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질병관리청이 참여하는 범부처 사업으로, 임상정보, 유전체데이터, 공공데이터, 개인보유건강정보를 수집·연계해 R&D 인프라로서 바이오 빅데이터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이번 사업에서 연구책임자인 전유라 진검센터 부서장 겸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를 필두로 ‘인체자원 제작과 검체 운송’ 분야에서 과제를 수행한다.최근 바이오 빅데이터가 중요한 국가 전략 자산으로 떠오르는 가운데, 이번 사업은 2028년까지 1단계로 국민2024.12.10 15:58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10일 2025년 보건산업 수출 전망치를 발표하며, 2025년 수출액이 282억 달러로 전년 대비 11.1% 증가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진흥원에 따르면 2024년 보건산업 수출은 254억 달러로 전년 대비 16.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오의약품, 기초화장용 제품 수출 확대와 코로나 엔데믹 기저효과에 따른 회복세가 반영된 결과로 ▲화장품(102억 달러, +20.2%) ▲의약품(94억 달러, +24.9%) ▲의료기기(58억 달러, +0.6%)의 순으로 예상된다.의약품 부문에서는 바이오의약품 수출이 59.5%의 비중을 차지하며 43.1%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독소류와 톡소이드류 수출 또한 19.2% 증가가 예상된다2024.12.10 14:58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보산진)과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은 바이오헬스 분야 창업 활성화와 혁신 기업의 기술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서울 마포 프론트1에서 개최됐으며 차순도 보산진 원장과 최원목 신보 이사장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기술성과 사업성이 입증된 기업을 육성하고, 사업화 성과 창출을 위해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이번 협약에 따라 보산진은 신보에 보건신기술 인증기업, 혁신형 제약기업,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 기술이전·사업화 기업을 추천한다. 신보는 추천받은 기업에 신용 보증과 투자유치 프로그램을 포함한 맞춤형 성장 지원 서비스를2024.12.10 14:51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이하 의기협)는 '2024 의학기자상' 수상자로 중앙일보헬스미디어 권선미 기자, 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헬스조선 이슬비 기자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의기협은 2024년 한 해 동안 국민 건강 증진과 보건의료 정책 발전에 기여한 기사를 취재, 보도한 기자를 격려하기 위해 '올해의 의학기자상'과 '올해의 젊은 의학기자상'을 올해 처음 제정, 공모하고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이번 공모에는 총 11명의 회원 기자가 신청했으며, 심사위원으로는 강대희 서울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위원장), 오태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장, 이병문 의기협 고문(매일경제 의료전문기자), 황만순 한국투자파트너스 대표, 정성관 우리아이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