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4 11:05
한국바이오협회는 바이오 의약품 생산 시 규제 변화를 반영한 제조사별 대응 구축을 지원하고자 '무균의약품 제조 규정 개정과 CCS의 이해·적용' 교육과정을 개설했다고 14일 밝혔다.한국바이오협회는 바이오·제약 분야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자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설함으로써, 산업 전반에서 중요한 인력 수급 문제 해결을 지원하고 실무 인력을 양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이번 교육과정은 식약처 고시의 무균의약품 제조 기준과 EU 부속서1(EU Annex 1)에 제시된 핵심 요구사항을 다루며, 오염관리전략(CCS) 중심의 교육을 통해 관련 분야 재직자들의 GMP(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기준) 역량 향상을 목표로 한다.교육은 오는 19일과 202024.11.14 11:05
제네릭 의약품은 특허가 만료된 오리지널 의약품과 동일한 성분, 효능을 가진 약품으로 일반적으로 기존 약보다 저렴하게 공급된다. 의료비 절감을 돕는 대안으로 널리 알려졌지만 일부 제네릭 의약품은 여전히 높은 가격에 형성되 제네릭 의약품으로써의 가치를 충분히 발휘하지 못한다는 비판이 제기돼 왔다. 특히 미국에서는 제네릭 약가가 과도하게 책정되며 소비자들에게 부담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다.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제네릭 의약품의 약가 인하 필요성을 매우 강조한다. 트럼프 당선인은 제네릭 약가가 너무 높게 책정돼 국민 의료비 부담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곧 미국의 의료 체계 전반에 악영향을 미친다2024.11.14 10:11
신신제약(002800)이 지난해 사상 첫 연매출 1000억원을돌파한 데 이어 올해도 실적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경피 약물전달 플랫폼 기업 신신제약은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03% 상승한 811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4.23% 증가한 57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41억원으로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이번 신신제약의 호실적은 주력 제품과 신제품 판매량 증가에 따른 것이다. 경피 약물전달 체계(TDDS) 기술 기반 기존 ‘아렉스’, ‘아렉스 플러스’, ‘노스엣’ 등 핵심 제품과 올해 출시된 ‘디클로맥스 플라스타’, ‘세나트리플’ 등 신규 품목의 매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신신2024.11.14 09:10
나이벡(138610)은 올해 3분기 매출액이전년동기 대비 143%증가한 57억8263만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억5071만원을달성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다만 일회성 영업외비용 지출로 60억2708만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3분기 누적기준으로도 매출액은 181억7189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4억2662만원을 달성했다.3분기 실적 성장은 ‘OCS-B’와, ‘OCS-B 콜라겐’등 핵심 제품의 수출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주력시장인 유럽을 비롯해 중국과 미국에서도 판매가 늘어나면서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반면 중국시장의 유통채널 다각화를 위한 일회성 영업권 보상비용이 발생하면서당기순이익2024.11.13 18:29
동아제약(000640)은 기미치료제 '멜라노사크림'을 리뉴얼해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멜라노사크림은 자사의 색소침착 치료제 브랜드인 멜라토닝크림과 패밀리룩 형태로 패키지를 새롭게 선보인다.동아제약에 따르면 멜라노사크림은 기존 멜라토닝크림 대비 주성분인 히드로퀴논을 2배 함유해, 기미나 검은 반점 등 깊이 착색된 피부의 색소 침착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히드로퀴논은 멜라닌 생성 과정에서 작용하는 효소인 타이로시나아제를 억제해 멜라닌이 과도하게 생성되지 않도록 한다. 멜라닌세포 내 멜라닌소체의 모양을 변화시키며 색소를 탈색하는 이중 작용으로 색소침착을 완화할 수 있다. 멜라노사크림은 백2024.11.13 18:18
동아쏘시오홀딩스(000640)는 정보보호 국제표준 인증인 정보보호경영시스템(ISO/IEC 27001)과 개인정보보호경영시스템(ISO/IEC 27701) 사후심사를 동시에 통과했다고 13일 밝혔다. 두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제정한 정보보호 분야의 국제표준으로 전 세계적으로 정보보호 관리의 기준으로 인정받고 있다.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19년 ISO/IEC 27001 인증을, 2022년에는 ISO/IEC 27701 인증을 각각 획득한 바 있다. 이후 BSI(영국왕립표준협회)로부터 인증을 받아온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이번 사후심사 통과를 통해 글로벌 수준의 정보보호 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받았다.거버넌스, 체계2024.11.13 10:54
뇌졸중 AI 전문기업 제이엘케이(322510)는 2025년 2월 5일부터 7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국제뇌졸중컨퍼런스(ISC 2025)’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제이엘케이는 자사 인공지능(AI) 기반 뇌졸중 진단 솔루션을 선보이며, 미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ISC 2025는 미국 심장협회와 뇌졸중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학술행사로다. 전 세계 뇌졸중 학자와 임상 전문가들이 최신 연구와 기술을 논의하는 자리다.제이엘케이는 첫날부터 이색적인 단독 부스를 마련해 글로벌 의료 기관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부스 중앙부에 삼각기둥 형태의 제이엘케이 솔루션 체험존을 마련해 의료진이 실제2024.11.13 10:54
CJ바이오사이언스는 2024 미국 면역항암학회(SITC)에서 AI 모델을 이용해 약물 반응성을 예측할 수 있는 기술 개발 성과를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SITC는 세계 70여 개국에서 4600명 이상의 의료 산업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면역항암 전문 학회다.최근 CJ바이오사이언스는 CJ그룹 AI실과 공동연구를 진행해 ‘약물 반응성 마이크로바이옴 바이오마커 AI 예측 모델(이하 AI 예측 모델)’을 개발했다. ‘AI 예측 모델’은 암 환자를 대상으로 특정 약물의 반응성을 환자의 장내 미생물을 통해 예측하는 기술이다. 암 치료에 자주 쓰이는 면역관문억제제와 같은 약물은 환자 반응률이 20~30%밖에 되지 않아 사전 반응성 확인이 필요하다.CJ바이오사2024.11.13 10:50
GE 헬스케어 코리아는 세계 뇌졸중의 날을 맞아 뇌졸중과 혈관 질환 예방을 위한 ‘GE 헬스케어 마스터 코스 경동맥 초음파 웨비나(GE HealthCare Master Course Webinar)’ 시리즈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심장·내과 전문 의료진을 대상으로 10월 31일부터 11월 28일까지 총 3회에 걸쳐 라이브로 진행된다.뇌졸중은 국내 사망 원인 4위에 해당하는 질환으로, 경동맥의 죽상경화증은 뇌졸중과 밀접한 연관이 있어 정기적인 초음파 진단을 통한 예방과 관리가 중요하다. 웨비나에서는 GE헬스케어의 혈관 맞춤형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초음파 기술을 활용한 혈관 진단과 치료의 임상적 유용성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2024.11.13 10:02
프로엔테라퓨틱스는 맞춤형 방사성의약품 개발을 위해 레이메드와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프로엔테라퓨틱스의 ‘아트바디티엠(ArtBodyTM)’ 플랫폼과 레이메드의 ‘(레이비전(RayVision)’ 기술을 결합해, 종양 선택성과 치료 효율을 높인 방사성의약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최근 글로벌 제약사들이 주목하는 알파 방사성동위원소(α-radio isotope)는 높은 에너지를 방출해 최소한의 용량으로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타격하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현재 개발 중인 방사성의약품 대부분은 펩타이드와 저분자화합물 기반의 바인더(리간드)를 사용해 종양 타겟이 제한적이다.프로엔테라퓨틱스의 아트2024.11.13 10:02
셀트리온(068270)은 한국ESG기준원(KCGS)으로부터 ESG평가에서 ‘통합등급 A’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KCGS는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자본시장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매년 환경, 사회적 책임, 건전하고 투명한 지배구조에 초점을 두고 기업들을 평가하고 등급을 발표한다. 올해는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794개사를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셀트리온은 환경과 지배구조 분야 A등급, 사회 분야 A+등급을 각각 획득하며 통합등급 'A'에 선정됨으로써 ESG 경영 전반에서의 우수한 성과를 입증했다. KCGS에 따르면 A등급은 환경, 사회, 지배구조에서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적절히 갖추고 있으며, 비재무적 리2024.11.12 15:51
지씨씨엘(GCCL)은 앱클론(174900), 씨엔알리서치(359090)와 바이오 의약품 분석법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바이오 의약품 개발을 위한 분석법 구축과 검증, 다국가 임상시험 전략 수립 등을 목표로 한다.3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바이오 의약품 분석법 개발과 검증 항체 기술 협력, 한국·다국가 임상시험 전략 수립, 각 사 과제 확대에 따른 인력과 교육 지원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3사는 국내외 제약사와 바이오벤처를 대상으로 신약 개발 과정에서의 필수 서비스들을 통합적으로 제공한다.앱클론은 치료제 개발 과정에서 지씨씨엘과 협력해 바이오 의약품 분석법 개발과 검증 항체2024.11.12 15:39
현대바이오사이언스(048410)가 내년 초 베트남에서 임상 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제프티'의 뎅기열 임상시험 준비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바이오에 따르면 베트남 뎅기열 임상을 위해 지난 9월 베트남 국립열대병병원과 체결한 업무협약에 참여한 '라이트 연구재단'이 이달 중으로 베트남 보건당국에 임상시험계획승인(IND) 신청을 마칠 것을 회사 측에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라이트 연구재단은 국립열대병병원, 베트남 보건당국과 긴밀히 협조해왔다.현대바이오는 지난 9월 베트남 국립열대병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뎅기열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인플루엔자A, 지카열 등 다양한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제프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