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4 11:31
의료 인공지능 기업 코어라인소프트가 글로벌 의료 데이터 보호의 최고 권위인 유럽 GDPR(General Data Protection Regulation) 및 미국 HIPAA(Health Insurance Portability and Accountability Act)에 대한 적합성 인증을 동시 획득했다고 24일 발표했다.이는 의료 데이터의 안전성과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최고 수준의 기준을 충족했음을 의미하며, 글로벌 의료 AI 시장에서의 신뢰와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성과라는 회사측의 설명이다.GDPR은 유럽연합의 개인정보 보호 규정으로, 엄격한 데이터 보호 기준을 통해 사용자 정보의 무단 사용을 방지하고 있으며 HIPAA는 미국의 의료정보 보호법으로, 의료 데이터의 기밀성과 보안을 보장하는2025.01.24 11:28
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최근 자체 개발한 원형 및 선형 mRNA(circular mRNA) 기반 항암백신 후보물질에 대한 국내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특허는 디엑스앤브이엑스가 그동안 개발해 온 mRNA 항암백신 개발의 성과로 비소세포성 폐암(NSCLC, Non-small-cell lung cancer)과 삼중음성 유방암(TNBC, Triple-negative breast cancer) 등 기존 치료제가 효과를 내기 어려웠던 난치성 암 치료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이번 후보물질의 특허 기술은 디엑스앤브이엑스가 포항공대와 같이 참여중인 제1차 ARPA-H 프로젝트인 '상온 초장기 비축 mRNA 백신소재 및 대량생산 공정기술 개발(STO2025.01.24 11:25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보산진)은 국내 기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오는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되는 2025 CPHI South East Asia(이하 CPHI SEA) 한국관에 참여할 국내 기업 8개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CPHI SEA는 동남아 제약 전시회로 원료의약품, 제네릭의약품, 헬스케어 등 다양한 보건산업 분야의 현지기업들과 협력 기회를 발굴할 수 있는 행사다. 특히 CPHI SEA는 아세안 신흥시장에 특화된 행사인 만큼 주요 동남아 제약 산업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아세안 지역의 비즈니스 중심지로 각광받고 있는 말레2025.01.24 11:20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는 인도네시아 최고의 국립대학으로 평가받는 ‘인도네시아대학교(UI, Universitas Indonesia)’ 의공학 연구소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첨단 연구와 함께 현지 자원과 인재를 활용한 의료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시지바이오는 인도네시아의 풍부한 물적 자원과 뛰어난 인적 자원을 활용해 의료기기 원료 개발부터 상업화까지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와 의료 산업 발전에 기여하며, 현지 의료 인프라를 강화하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특2025.01.24 11:00
제약·바이오업계는 국가바이오위원회가 23일 대통령 직속 기구로 출범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특히 치열한 글로벌 경쟁 속에서 국내 바이오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할 수 있는 기회로 평가했다.이재국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부회장은 “대통령 직속으로 바이오 산업 전반을 총괄하는 기구가 출범한 것은 국가 차원의 총력 지원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특히 국가바이오위원회와 기존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 간 역할 분담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 또한 위원회의 독립적 운영과 구체적 목표 설정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단순히 정부 부처 간2025.01.24 09:00
레어셀(Rarecell)이 “줄기세포정맥주사 시술과 관련해 도쿄 다이칸야마 더플러스클리닉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도쿄에 위치한 다이칸야마 더플러스는 줄기세포 세계적 권위자 요시무라 고타로 교수 연구팀이자, 2012년 노벨의학상을 수상한 만능줄기세포(IPS) 연구의 일본 국책연구과제에 참여한 바 있는 한국인 지대관 원장이 의료진으로 있는 곳이다. 레어셀은 일본 법인 The Rare에서 운영되는 줄기세포 시술 관련 의료컨설팅 회사다.지대관 원장은 도쿄대학병원에서 연수하고, 일본 미용외과학회 전문의(JSAPS)로도 활동하는 한국과 일본 양국의 성형외과 전문의다. 지대관 원장에 따르면, 일본의 줄기세포관련 시술의 차이는 ‘수준2025.01.23 11:1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2기 행정부 출범으로 한국 제약·바이오 업계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업계 전문가들은 약가 인하 정책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 움직임이 한국 기업에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기 집권 당시부터 약가 인하에 주력해왔으며, 2기 행정부에서도 약가 투명성 강화와 최저가격 보장(MFN) 모델 도입을 주요 정책으로 내세우고 있다. MFN 모델은 미국의 약가를 다른 국가들 중 최저 수준으로 제한하는 정책으로, 고가 정책을 유지해온 현지 제약사들에 큰 압박을 가할 전망이다.이 정책은 바이오시밀러와 제네릭 의약품과 같은 저렴한 대체 의약품 시장에 긍정적2025.01.23 11:16
뇌졸중 AI 전문기업 제이엘케이(322510)가 다음달 5일부터 7일(현지시간)까지 미국 LA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5 국제뇌졸중컨퍼런스(이하 ISC 2025)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제이엘케이는 ISC 2025에서 회사의 주요 제품인 인공지능 뇌졸중 분석 플랫폼 ‘MEDIHUB STROKE(메디허브 스트로크)’의 전시 부스와 발표 세션을 통해 전 세계 의료 전문가들과의 협력을 모색하고, 뇌졸중 진단 및 치료의 미래를 논의할 계획이다.회사는 부스 중앙부를 비롯해 측면에 위치한 대형 화면을 통해 제이엘케이 솔루션을 상시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부스 상단에 회사 로고와 QR 코드 등을 배치해 가시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글로벌 의료 기2025.01.23 11:13
GC녹십자웰빙은 인태반가수분해물 라이넥주의 충돌증후군에 의한 어깨 통증 완화와 기능 개선에 효과적임을 입증한 연구 결과가 SCI(E)급 국제학술지인 ‘BMC Musculoskeletal Disorders’에 게재됐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김두환 중앙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교수와 조철현 계명대학교동산병원 정형외과 교수진이 협력해 진행한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으로, 충돌증후군에 의한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라이넥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했다.임상시험은 충돌증후군에 의한 어깨 통증 환자 50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배정 및 단일 맹검 방식으로 12주 관찰기간으로 진행됐으며, 라이넥 투여군과 위약군 간의 통증 완화 및 삶의 질2025.01.23 11:05
지씨셀(144510)이 인도네시아 줄기세포치료제 선도기업 비파마(PT Bifarma Adiluhung, 이하 비파마)와 함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현지에서 주요 이해관계자(Key Opinion Leader, KOL)들을 대상으로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지씨셀의 항암 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주의 기전과 처방 경험 및 임상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현지 종양내과 의료진과의 활발한 논의를 통해 제품 신뢰도를 높였다. 특히, 국내 세포치료제로서는 최초의 해외 론칭 심포지엄으로 큰 의의를 지닌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심포지엄에 참석한 국내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인도네시아 세포치료제 시장의 가능성을 확인했으2025.01.23 11:01
펩트론이 호주 특허청으로부터 세마글루타이드를 주성분으로 하는 1개월 이상 장기 약효지속형 주사제에 대한 특허를 받았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특허는 펩트론의 당뇨·비만치료제 후보 'PT403'의 주성분이자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 수용체 작용제 계열의 약물인 세마글루타이드의 1개월 이상 장기 약효지속형 주사제에 관한 것으로, 한국, 미국, 유럽, 일본을 포함한 전세계 20여개국에 특허를 출원한 가운데 호주에서 첫번째로 등록이 완료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펩트론의 이번 특허 취득은 자사의 스마트데포(SmartDepot)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개발 중인 PT403이 우수한 생체이용률을 나타내면서도 초기 과다 방출 및 방출지연이2025.01.23 10:57
진단키트 전문기업 젠바디는 브라질 공공기관인 오스왈도 크루즈 재단(THE OSWALDO CRUZ FOUNDATION) 산하 면역생물학 기술연구소(이하 Bio-Manguinhos)와 610만 테스트 분량의 에이즈/매독(이하, HIV/Syphilis) 동시 진단키트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젠바디의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해석된다. 특히, Bio-Manguinhos가 요구한 높은 품질 기준을 충족한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젠바디의 HIV/Syphilis 동시 진단키트는 전문가용으로, 측방유동신속검사(LFRT)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이 제품은 검사 결과를 20분 이내에 확인할 수 있는 신속성과 별도의 장비 없이 현장에서 간편하게2025.01.23 10:55
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2025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와 '바이오텍 쇼케이스 2025'에서 글로벌 헬스케어 및 바이오 기업들로부터 라이선스 논의를 이어가기로 하는 한편, 글로벌 초대형 비영리 투자 재단들로부터 투자 제의 및 펀딩 절차를 논의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최근 미국에서 열린 행사에 포항공대 교수진과 같이 참가해, 세계 최초로 개발된 상온 초장기 보관이 가능한 mRNA 백신 플랫폼을 소개하며 글로벌 기업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주목을 받았다.디엑스앤브이엑스는 지난해 첫 미팅을 진행한 글로벌 초대형 바이오 기업과의 두번째 미팅에서, 해당 기업의 사장단이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