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1 15:42
웨어러블 AI(인공지능) 전문기업 씨어스테크놀로지(이하 씨어스)가 지난해 세자릿수 외형성장과 첫 분기 흑자전환에 모두 성공했다고 밝혔다. 씨어스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329.7% 증가한 81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87억원으로 적자폭을 크게 축소했다. 분기 기준 성장세도 두드러진다.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23.1% 증가한 54억9000만원을 시현했으며, 영업이익은 3억3000만원으로 상장 이후 3분기만에 첫 분기 흑자를 달성했다.이 같은 실적 성장은 4분기 외래환자 심전도 분석 서비스를 이용하는 병원수 및 서비스 이용량 증가와 대형 건강검진 센터에서의 심전도 스크리닝 검사 도입 확대에 힘입은2025.02.11 15:37
난치성 혈관질환 특화기업 큐라클(365270)은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경구용 망막질환 치료제 CU06의 전반적인 개발 전략을 논의하는 Type C 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FDA Type C 미팅은 개발사의 요청에 따라 진행되는 비정례적 회의로, 신약 개발 과정에서 규제 기관과 사전 협의를 통해 임상 및 허가 전략을 구체화하는 절차다. 큐라클은 CU06이 당뇨병성 황반부종 적응증으로 임상2b상을 진행하는 경구용 망막질환 치료제로, 기존 경구용 치료제에 대한 규제 전례가 전무한 상황에서 FDA의 최근 개발 기준 및 요구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이번 미팅을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큐라클에 따르면, FDA는 CU06의 개발과 관련해 큐라클2025.02.11 15:21
수면, 호흡 및 가정 내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글로벌 헬스 테크 선도 기업인 레즈메드가 새해를 맞아 ‘2025년 숙면 가이드’를 발표했다. 해당 가이드는 여성들이 개인적 및 직업적 성공을 달성하기 위한 핵심 요소로서 수면을 우선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레즈메드의 2024 글로벌 수면 설문조사에 따르면, 한국인 여성 응답자의 69%가 하루 권장 수면 시간인 8시간을 취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수면 패턴을 방해하는 요인으로는 ‘불안감(27%)’, ‘업무 관련 스트레스(23%)’, ‘스크린 및 전자기기 사용(23%)’ 등이 꼽혔다. 또한, 설문조사에서 충분한 수면은 여성의 ‘집중력 향상(55%)’, ‘더 긍정적인 기분2025.02.11 15:11
주식회사 퍼스트바이오테라퓨틱스(이하 퍼스트바이오)와 세계적인 암 연구 및 치료기관인 모핏 암센터(Moffitt Cancer Center)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퍼스트바이오의 차세대 면역항암제 FB849의 글로벌 임상 개발 가속화와 함께 중개연구와 종양침윤림프구(TIL, Tumor Infiltrating Lymphocyte) 세포치료제 개발도 공동으로 추진한다.현재 미국에서 임상 1상을 진행 중인 FB849는 HPK1(hematopoietic progenitor kinase 1)을 억제하는 혁신신약 후보물질이다. FB849는 기존 면역항암제와 달리 T세포 뿐만 아니라 다양한 면역세포를 통해 항암효과를 나타내는 차별화된 기전을 보인다. 회사는 FB849의 높은 타겟 선택성과2025.02.11 15:04
프롬바이오는 첨단바이오의약품 핵심 소재인 세포 배양 배지 공동개발 및 공급을 위해 경상북도와 의성군, 영남대 세포배양 연구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세포 배양배지는 세포 배양에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하는 필수적인 바이오 소재다. 한국바이오경제연구센터에 의하면 세포 배양배지 시장규모는 2028년까지 약 13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2023년부터 2028년까지 연평균 16%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써모피셔사이언티픽(Thermo Fisher Scientific), 후지필름(FUJIFILM), 론자(Lonza), 싸토리우스(Sartorius) 등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바이오 산업이 성장하는 만큼 세포배양 배지의 중요성이 커2025.02.11 14:58
알바이오와 네이처셀이 공동 운영하는 바이오스타 기술연구원은 일본의 재생의료 협력병원인 후쿠오카 트리니티 클리닉이 후생성으로부터 자가지방유래 중간엽 줄기세포를 사용한 고관절 퇴행성 질환 치료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고 11일 발표했다.이에 따라 일본 후쿠오카 트리니티 클리닉에서 바이오스타 기술연구원의 줄기세포 기술로 올해 3월부터 본격적인 치료가 시작된다.이번 치료 승인은 고관절강 내에 자가지방유래 중간엽 줄기세포를 직접 주사하는 방식으로, 한 번에 2~3억개의 세포를 투여하며, 2~8주 간격으로 총 1~3회가 이루어지며, 필요에 따라 추가적인 투여가 가능하다. 치료의 효과는 최종 투여 후 3개월 시점에서 VAS(Visual2025.02.11 14:55
노을 주식회사(376930, 이하 ‘노을’)는 서울아산 병원, 연세의료원, 하버드 의대 소속 병원인 매사추세츠 종합병원(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MGH)과 협력해 개발한 차세대 암 진단 기술 ‘최소침습적 AI 기반 암 진단 시스템’이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에서 2025년 10대 대표과제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AI 기반 차세대 암 진단 시스템은 염색 단계부터 이미징, AI 진단까지 전자동화한 전세계 유일한 솔루션으로, 최소침습적 방식으로 현장에서 간단하고 빠르게 암 진단 검사를 제공한다. 첫 상용화 제품으로 AI 기반 자궁경부암 진단 솔루션 ‘miLab™ CER’이 있으며, 노을은 해당 기술을 기반으로 향후2025.02.11 14:52
엔지켐생명과학(183490)은 11일 미국 특허청(USPTO)으로부터 신규 면역조절제(Immunomodulator)인 '1,2-디아실글리세롤 화합물'에 대한 미국 물질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엔지켐생명과학이 이번에 특허를 취득한 '1,2-디아실글리세롤 화합물'은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사이토카인(IL-4, IL-6 등)과 염증세포의 이동에 관여하는 케모카인(CXCL8 등)의 과발현을 조절할 수 있는 물질로, 박테리아나 바이러스 감염, 급성 및 만성 염증성 폐질환, 폐렴, 자가면역질환, 알레르기 질환, 암 등 다양한 면역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면역조절물질이다.면역질환은 주로 면역기능의 비정상적 반응으로 인해 발생하며, 현재는 면역억제제2025.02.11 14:50
현대에이디엠바이오(이하, 현대ADM)는 CRO업무 강화 및 암줄기세포 타겟 항암제(CSC-X) 개발을 본격화하기 위해, 국내에서는 드문 의사 출신 임상시험 전문가인 조두연 박사를 영입했다고 밝혔다.조두연 신임 전무는 연세대 의대를 졸업 후 아주대 의대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 전문의, 아주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분당 차병원 임상시험센터장을 역임하며 풍부한 환자진료 경력을 쌓은후, 병원에서 안주하지 않고 디티앤사노메딕스 부사장, JW중외제약 메디칼본부장을 역임하여 회사 경력도 충분히 쌓았다.따라서, 병원, CRO, 제약회사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의뢰자(제약회사)와 연구자(병원)의 입장을 모두2025.02.10 15:49
뇌신경 질환 전문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휴런이 지난 8일 부산에서 열린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NIS 2025)에 참가했다고 밝혔다.휴런은 이날 부스 전시를 통해 응급 뇌졸중 선별을 위한 비조영 CT 기반 AI 솔루션인 ‘휴런스트로케어스위트(Heuron StroCare Suite™)를 선보였다. 지난해 보건복지부로부터 혁신의료기술로 선정된 휴런스트로케어스위트는 실제 전국 병원에서 뇌졸중 의심 환자의 신속한 선별과 진단 보조를 위해 활용되고 있는 솔루션이다. 또한 이날 박찬익 휴런 부사장 겸 CBO는 ’선별 AI 솔루션을 통한 허혈성 뇌졸중 치료 시작 시간 단축 노력(Effort for Reducing Ischemic Stroke Treatment Initiation using Triage2025.02.10 15:46
보로노이(310210)는 개발 중인 EGFR 비소세포폐암 표적치료제 VRN11의 임상 시험 초기 데이터를 미국암학회(AACR 2025)에서 발표한다고 10일 밝혔다.보로노이는 오는 4월 25일부터 30일(현지 시각)까지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미국암학회(AACR 2025) 연례 학술대회에서 포스터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한 초록은 학회 일정에 따라 다음달 25일 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VRN11의 임상 1a상 중간결과에 대해 2025년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발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지난해 11월 밝힌 바 있으나, 보다 이르게 발표하게 된 배경에 궁금증과 기대가 커지고 있다.VRN11은 보로노이가 자체적으로 개발2025.02.10 15:06
암젠코리아는 지난 7일, 골다공증 골절 초고위험군을 위한 1차 치료제로 자리 잡은 ‘이베니티®(성분명: 로모소주맙)’의 국내 출시 5주년을 축하하고, 골다공증 골절 위험 감소 및 치료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본 빌딩 비긴즈(Bone Building Begins)’ 사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이베니티®는 최근 24개월 이내 골절이 경험이 있거나 골밀도 수치(T-score) -3.0 미만인 경우 등 골절 위험이 매우 높은 골다공증 ‘골절 초고위험군(Very-High-Fracture-Risk Group)’을 위한 1차 치료제로 처방되고 있다.최근 행정안전부의 발표에 따르면 한국은 2024년 12월 기준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전체 인구의 202025.02.10 15:00
휴온스그룹이 올해도 국내 유망 제약바이오 스타트업 발굴 및 성장 지원에 팔을 걷어 붙인다. 휴온스글로벌은 오픈이노베이션 공모전 ‘애드벤처 챌린지 2기’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애드벤처(Add+Venture)’ 챌린지는 벤처·스타트업의 ‘모험(사업화 과정)’에 동참해 새로운 가치를 ‘더한다’는 의미를 지닌 휴온스그룹의 오픈이노베이션 활동으로, 위축된 바이오 투자심리에도 불구하고 바이오 생태계의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2기를 출범한다.올해 2기 모집분야는 대사성질환, 항암제 및 희귀질환, 망막질환, 에스테틱 분야, 약물전달(DDS) 분야, 신규제형 분야로, 우수한 역량과 열정을 지닌 창업 10년 이하의 국내 벤처·스타트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