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11 10:23
오랫동안 같은 자세를 유지하는 직장인이나 학생은 근육이 긴장 상태를 유지하게 된다. 이런 상태가 반복되면 목이나 어깨 등 신체 곳곳에서 소위 ‘담이 결렸다’라고 표현되는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담이 결리면 해당 부위에 뜨끔뜨끔한 통증이 나타나거나, 뻐근한 느낌이 든다. 만일 특정 부위에 유난히 자주 담이 결리거나, 통증이 지속한다면 ‘근막통증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다.근막통증증후군이란, 근육에 존재하는 단단한 통증 유발점의 활동에 의해 생기는 통증 및 자율신경 증상이다. 근육에 갑자기 스트레스가 가해지거나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되면, 조직이 손상되고 근육 세포 내 칼슘 조절이 이상이 나타나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2023.05.11 09:58
신체 부위 중 어느 한 곳 중요하지 않은 곳은 없지만 특히 발은 제2의 심장이라 불릴 만큼 인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발바닥과 발가락은 신체의 최하단에 위치하면서 체중을 온전히 받쳐주는 역할은 물론 하중을 견디는 곳으로 무리하게 걷거나 움직임으로 인해 발에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일상생활 중 발바닥 앞쪽은 물론 발가락에 심한 통증이 지속된다면 ‘지간신경종’을 의심해 볼 수 있다.대체로 발이 찌릿하거나 통증이 나타나면 족저근막염을 먼저 떠올리지만 실제 족부질환은 통증의 부위에 따라 유형이 다르기 때문의 의료진에게 진단을 받기 전까지 환자 스스로 진단명을 예측하는 것은 옳지 않다. 족저근막염은 주로 발바닥 중...2023.05.10 16:31
흉터란 상처가 낫고 난 흔적을 말한다. 보통의 경우 ‘염증기’, ‘증식기’, ‘재형성기’ 단계를 거쳐 상처가 정상적으로 낫게 되는데 이 과정 속에서 문제가 발생할 경우 흉터가 비대해지는 켈로이드 흉터가 발생할 수 있다. 켈로이드 흉터는 일반 흉터와 달리 굵고 혹같이 돌출된 모양을 보이는데 자연적으로 낫지 않기 때문에 치료가 필요하다. 켈로이드 치료는 수술적 치료, 방사선 치료, 주사치료 등 다양하기 때문에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맞는 치료법을 정하는 것이 좋다.◎ About, 켈로이드 흉터흉터가 점점 커지는 질환인 켈로이드 흉터와 비후성흉터(Hypertrophic scar; 비대 흉터; 과증식 반흔)는 여드름 함몰 흉터나 열...2023.05.10 15:30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란 사람이 전쟁, 고문, 자연재해, 사고 등 심각한 사건을 경험한 후 그 사건에 공포감을 느끼고 계속적인 재경험을 통해 고통을 느끼며 그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에너지를 소비하는 정신 질환이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가 심각한 경우 정상적인 사회 생활, 대인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이런 증상의 일차 원인은 충격적인 사건이지만, 충격적인 사건을 경험했다고 해서 모두 PTSD를 경험하는 것은 아니다. 어렸을 때 경험한 심리적 상처, 성격 장애나 문제, 가족, 친구, 동료의 정서적 지지 부족, 정신 질환에 취약한 유전, 스트레스, 과도한 음주 등이 PTSD에 영향을 끼친다...2023.05.10 14:44
성공적인 임신을 위해서는 배아가 자궁에 착상을 잘 해야 한다. 수정란이 자궁 내막에 잘 부착돼서 파고들어 뿌리내리는 과정을 ‘착상’이라고 하는데, 성공적인 착상을 위해서는 우선 착상력이 있는 건강한 배아가 필요하고, 자궁 내막은 배아를 잘 받아들일 수 있는 수용성이 있어야 한다. 건강한 자궁내막 세포들은 건강한 배아를 알아보는 능력이 있어서 배아와 자궁내막이 서로 신호전달을 통해 상호작용을 잘 하면 착상에 성공하게 된다.착상을 위한 필수 조건인 자궁내막이 건강한지 눈으로 직접 관찰할 수 있는 도구가 바로 ‘자궁 내시경’이다. 자궁 내시경을 줄여서 '자궁경'이라고도 한다. 자궁 내시경은 3mm 직경의 얇고 구...2023.05.10 14:27
국내 의료기관 중 선두적으로 CSR 경영을 선언하고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약속한 고려대의료원이 최근 2년간 국제보건의료 사업영역에 활동 폭을 넓히며 국내외 의료 소외민들을 위한 의료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 고려대의료원 사회공헌사업본부는 국외로 파견하여 보건환경을 개선하는 일에도 앞장서고 있지만, 여러가지로 의료지원을 받기 어려운 국내 거주 이주노동자와 외국인들에게도 적극적인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려대학교의료원은 지난 7일 충남 아산에 위치한 한국 스리랑카 마하위하라 사원에 봉사단을 파견해 스리랑카 이주노동자를 대상으로 의료지원 활동을 펼쳤다.이날 의료지원을 펼친 봉사단은 고려대 안암병원 피부...2023.05.10 13:54
스마트폰과 PC 등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는 빈도가 늘어나면서 현대인의 고개는 점점 아래로 숙여지고 있다. 사람의 목은 평균 4~5kg 정도의 무게를 지탱하고 있는데, 머리를 과도하게 숙이는 자세를 유지하는 경우 각도에 따라 그 하중이 최대 27kg까지 늘어나기도 한다.특히 머리의 하중을 크게 만드는 잘못된 자세는 목의 무게를 지탱하는 근육들에게 더욱 큰 압력을 가하게 될 경우 목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거북목 증후군이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실제로 거북목 증후군을 가진 현대인들이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1년 거북목증후군 증상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국내 환자는 238만 7401명에 달...2023.05.10 11:11
최근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는 날이 이어지고 있다.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는 경우 인체의 면역체계가 무너지면서 다양한 질환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 때 나타나기 쉬운 질환이 안면마비이다. 다른 말로 구안와사라 하는 안면마비는 얼굴을 움직이는 말초 신경인 안면신경의 문제로 얼굴근육이 마비되는 질환을 말한다.안면마비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나타날 수 있고 크게 바이러스 감염, 종양에 의한 압박 등에 의해 나타나는 말초성과 뇌 경색, 뇌출혈, 뇌종양으로 인해 나타나는 중추성으로 구분할 수 있다. 대부분의 환자들이 겪는 안면마비는 주로 말초성 안면마비이며, 이 중 벨마비라고도 하는 말초성 안면마비가 가장 흔하다..안면마비는 얼...2023.05.09 16:48
스마트폰, PC 등 전자기기는 일상생활의 편의성을 높였다. 하지만 전자기기에노출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눈에 피로가 쌓이고 시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늘고 있다. 직장인들의 경우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컴퓨터 앞에서 보내는데 오랫동안 컴퓨터 작업을 하면 눈에 피로가 쌓이기 쉽다. 때문에 현대인들의 눈 건강에는 적신호가 켜지고 있다.눈 건강을 위해 스마트기기의 전자파만큼 주의해야 하는 요소가 햇빛에서 나오는 자외선이다. 강한 자외선은 각막 상피 손상 등을 일으켜 다양한 안질환의 원인이 된다.자외선을 장시간 눈으로 받아들이면 망막을 자극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황반변성, 백내장 등의 안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특히 황반변성...2023.05.09 16:22
고온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봄철에는 안구건조증 증상을 호소하며 안과를 방문하는 환자들이 늘어난다. 안구건조증은 안구의 눈물막이 여러 이유로 불안정해지면서 불쾌감이나 자극 등이 심해져 불편함을 주는 질환이다.대표적인 안구건조증 증상은 눈에 먼지, 모래가 들어간 듯한 이물감과 시림, 시도 때도 없이 솟구치는 눈물, 뻑뻑함 등이 있다.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안구건조증이 심한 경우에는 눈이 쉽게 피로해지며 심지어 두통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안구건조증을 계속 방치하면 눈을 깜빡일 때마다 눈의 표면에 지속적으로 상처가 나기 때문에 결막이 충혈되거나 각막염 등의 질환이 생길 수 있으며 시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2023.05.09 14:33
철학자의 마지막 말은 무엇일까. 임마누엘 칸트(1724~1804년)는 사유의 끝판왕이다. 근대 철학자들이 고민하던 경험론과 합리론, 독단론을 극복한 거목이다. 비판철학을 수립한 그는 아예 사유 시대 구분의 기준이 되기도 한다.‘과거의 모든 생각은 칸트라는 큰 호수로 모여들고, 이후의 모든 사고는 칸트에서 근원된 물줄기’라는 표현이 그의 위치를 잘 대변한다. 사상계에서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와 같은 반열에 있는 칸트는 마지막 거친 숨을 몰아쉬며 말했다. “그것으로 좋다(Es ist gut).”평생 독신으로 산 칸트는 1804년, 향년 80세로 세상과 이별했다. 그가 세상에 남긴 마지막 말은 만족이었다. 혼미 상태이던 그는 직전에 포도주가...2023.05.08 10:30
동맥은 심장에서 뻗어나가는 혈액을 몸 구석구석 운반해 주는 통로다. 말초동맥 중 하나인 다리동맥 역시 이러한 역할을 수행하는 데, 모종의 이유로 인해 다리 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히면 발끝까지 혈액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순환장애가 발생한다. 이러한 상태를 다리동맥 폐쇄증이라 한다.사람이 걷거나 달리며 다리운동을 할 때마다 에너지를 소모하는데 이러한 에너지는 혈액 속 산소와 양분으로 공급된다. 다리동맥 폐쇄증이 생기면 에너지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기 때문에 움직일 때마다 다리가 아프기 시작한다. 초기에는 다리가 찌릿찌릿한 느낌이 들거나 경련이 발생하는 정도이지만 혈관이 점점 더 좁아질수록 통증 없이 걸을 수 있는...2023.05.04 14:27
하지정맥류는 서 있거나 앉아 있는 시간이 긴 직장인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이러한 자세들은 중력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기 때문에 가장 아래쪽에 위치한 다리에 혈액이 집중되기 쉬운데,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장시간 다리에 고여있다면 혈관에 가해지는 부담이 커지면서 판막이 손상되고 하지정맥류로 이어질 수 있다. 혈관 문제는 대부분 자연적인 치유가 어렵고 한 번 시작되면 계속 악화되는 진행성 질환이기 때문에 반드시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특히 하지정맥류는 진행성 질환일 뿐 아니라 치료 후 재발 위험성도 높은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상태에 맞는 치료를 받지 못하거나 치료 후 관리에 소홀하면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