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09 16:03
몸의 기둥으로 일컬어지는 척추는 위로 머리를 받치고, 아래로 골반과 연결돼 몸의 중심축을 이룬다. 이 때문에 신체 균형을 위해서도 아주 중요한 부위로 꼽히지만, 다양한 신체 부위 중에서도 가장 빠르게 노화가 시작되기도 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척추 노화는 빠르면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부터 시작된다. 이때는 단순 허리통증에 그칠 수 있지만, 중장년층 이상이라면 척추 질환에서 비롯된 허리통증일 가능성이 높다. 대표적인 척추 질환으로는 '허리디스크'와 '척추관협착증'이 있다.허리디스크와 척추관협착증은 척추에서 문제가 발생해 허리 통증이 나타난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그 발생 원인이 다르기 때...2021.11.09 10:35
추운 날씨에는 자연스레 몸을 웅크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러한 자세를 반복적으로 취할 경우 비정상적으로 근육 및 인대들이 경직되고 관절에 힘이 들어가게 되면서 통증을 느끼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만약 장기간 어깨 통증과 함께 움직임의 제한이 나타난다면 어깨충돌증후군을 의심해보아야 한다. 어깨충돌증후군이란 팔 위쪽에 있는 상완골과 어깨에 볼록하게 나온 견봉뼈가 팔을 움직일 때마다 서로 부딪히면서 힘줄인 회전근개에 염증을 생성해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보통 퇴행성 변화에 의해 발병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최근에는 평소 생활 습관이나 무리한 스포츠 활동 등으로 인해 젊은 연령층의 환자들도 증가하고 있다...2021.11.09 09:54
고신대복음병원은 1951년 세워진 부산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병원이다. 고 장기려 박사가 한국 전쟁 시절 가난하고 아픈 사람들을 위해 부산 영도의 한 천막진료소에서 무료진료를 시작한 것이 병원의 모태가 됐다.개원 70주년을 맞이한 현재는 부산·경남지역 의료서비스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내는 거점 병원으로 성장했다. 그럼에도 여전히 고 장기려 박사의 뜻을 이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의료지원과 사회공헌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그 중에서도 병원이 특히 신경을 씨고 있는 것은 의료기관의 손이 닿지 않는 지역의 주민들이다. 의료비지원 등 인근 지역의 의료 취약 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역시 활발하지만, 의료기관이 부족한 지...2021.11.08 16:51
사랑니는 치열이 완성되는 청소년기 이후 가장 늦게 맹출되는 치아다. 좁은 치열을 비집고 자라기 때문에 주변 치아를 압박하고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양치 시 칫솔이 잘 닿지 않아서 위생적인 관리가 어렵고 충치 및 염증 발생의 우려도 높다. 이에 대부분의 사랑니는 발치를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하지만 사랑니 발치 시 느껴지는 통증이 두려워 치료 시기를 미루는 사람들도 많다. 현실적으로는 사랑니를 방치하면 지속적인 통증에 시달릴 뿐만 아니라, 잇몸이 부어 일상 생활에 불편이 따를 수 있다. 턱뼈에 낭종이 생기는 케이스도 있다.뿐만 아니라 사랑니와 어금니 사이에 음식물이 제거되지 않을 경우 충치가 생길 수 있고, 지...2021.11.08 15:56
피부질환 중 하나인 두드러기는 피부나 점막의 혈관 투과성이 증가되면서 일시적으로 혈액의 혈장 성분이 조직 내에 축적되어 벌레에 물렸을 때 부풀어 오르는 것과 같은 팽진과 그 주위를 둘러싸는 발적이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을 말한다. 피부가 몹시 가렵고, 경계가 명확한 병변이 홍색 또는 흰색으로 부어오른다.두드러기는 왜 생기는 걸까, 살펴보면 벌레에 의한 자상, 음식물이나 약물에 의한 알레르기, 감염, 외부의 온도 변화, 기계적·물리적 자극 등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서 발생한다. 두드러기는 아주 흔한 피부질환으로 전 인구의 약 20%에서 일생에 한 번 이상 두드러기를 경험한다고 한다.두드러기는 유발 인자에 따라 매우 다...2021.11.08 13:48
직장인 박모(46세)씨는 직장에서 많은 업무로 인해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고, 천안에서 세종으로 아침 일찍 출근하고 저녁 늦게 퇴근하면서 몸의 리듬이 깨져 뜬눈으로 지새우는 날이 부쩍 늘었다. 직장 스트레스는 물론 불면증 증상과 함께 우울증 증상까지 동반되어 나타나, 신경정신과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고 있다. 박씨는 불면증 테스트를 통해서 본인증상이 수면장애 증상임을 확인하고 약 처방으로 치료하고 있지만, 혹시나 만성화 될까봐 걱정되어 마음이 편하지 않다. 최근 몇 개월은 제대로 잠을 잔 날이 거의 없다며 침대에 누우면 여러 가지 생각이 끊임없이 떠올라 아무리 해도 숙면을 취할 수 없다.박모씨의 사례처럼 최근 불면증이...2021.11.08 12:15
‘잠이 보약이다’라는 말이 있다. 하지만 코골이나 수면 무호흡증으로 충분한 숙면을 취하지 못해 피로감을 호소하는 이들이 있다.코골이는 평소 우리가 잠을 깊이 자게 되면 목 근육의 힘이 빠지게 되면서 숨을 들이마실 때 목 안이 좁아지게 되는데, 이때 좁아진 기도 사이로 공기가 빠르게 통과하면서 진동을 만들어 나타나는 현상이다.이러한 코골이 증상은 일반적으로 여성보다 남성에게 더욱 친숙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여성의 경우에도 폐경기 이후 증상이 발생될 가능성이 높다.코골이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지만, 우선 성인 대부분이 앓고 있는 비중격만곡증을 살펴볼 필요성이 있다. 여기서 비중격이란 코 안쪽 중앙에 나눠져 있...2021.11.08 11:07
주변에 췌장암을 진단받고 치료를 받으셨거나 혹은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는 분들을 종종 만날 수 있다. 미국에서는 전체 종양 발생의 3위가 췌장암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2030년에는 미국 전체 암발생의 1위가 췌장암이 될 것이라고 예상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 통계에 따르면 췌장에 발생하는 낭종성 질환은 최근 10년 간 10배 가량 유병율의 증가를 보이고 있으며 현재도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췌장의 본래 기능은 단백질과 지방을 분해하는 소화효소를 분비하는 중요한 외분비 기관이면서 인슐린 등의 호르몬을 분비하는 내분비 기관이다. 따라서 단백질 및 지방을 과도하게 섭취하는 서구식 식습관이 보급되면서 본인...2021.11.05 16:57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해 누구나 한번쯤은 피부에 상처를 입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때 상처로 인해 피부 밑 피하지방이나 근육 조직이 손상되면서 누구나 몸 어딘 가에 흉터 하나쯤은 갖게 되는 경우가 많다.하지만 이러한 흉터가 얼굴에 생긴 것이라면 그 고민은 몇 배는 커지게 된다. 특히 이러한 흉터가 계속 붉은색을 띠고 솟아오른 반흔이 상처 입은 범위를 넘어 계속적으로 증식하게 되는 켈로이드라면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될 수 있다.켈로이드는 흉살이 붉은색을 보이며 상처 부위를 넘어 계속 커지는 증상을 일컫는데, 켈로이드는 게의 발(Claw)이란 뜻의 그리스어에서 유래한 단어로, 그 모양이 마치 기어가는 게의 발처럼 보...2021.11.05 15:23
본래 척추는 정면에서 볼 때는 수직을, 측면에서 볼 때는 S자 곡선을 이루고 있어야 정상이다. 하지만 일부 청소년들의 척추를 검사해보면 정면에서 보았음에도 휘어져 보일 때가 있는데, 이런 상태를 가리켜 우리는 흔히 척추측만증이라 부른다. 해당 질환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유발될 수 있지만, 그 중에서도 대부분은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특발성 척추측만증으로 보고된다. 그리고 책상에 오래 앉아서 시간을 보내는 청소년기의 학생들에게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며, 종종 사무직 종사자들에게도 발견되는 편이다.또한, 척추측만증은 발생 원인에 따라 선천성 척추측만증, 신경근육성 척추측만증으로도 구분할 수 있다. 선천성은 태...2021.11.05 13:58
육아를 하면서 아기와 자주 스킨십을 하고 맨살로 안아주는 것은 애착형성과 성장 발달에 중요하다. 엄마, 아빠와 아기가 맨살로 서로 접촉을 하면서 무언의 대화와 교감을 함으로써 유대감을 높이고 정서적인 애착 관계를 만들게 되는 것이다.이른바 ‘캥거루 케어’로 알려져 있기도 한데, 일반적으로 캥거루 케어는 출산 이후 언제든지 육아를 하면서 시행해볼 수 있다. 이보다 앞서 진행하는 것이 바로 ‘이른 맨살 안아주기’다. 출산 직후나 또는 출산 한시간 이내에 엄마와 아기가 60분 이상 서로의 피부를 접촉하고 있는 것을 말한다.이른 맨살 안아주기를 하면 아기는 엄마의 체온과 냄새를 가까이에서 맡으면서 빠른 안정을 취하는 데에...2021.11.05 11:29
발에는 오장육부가 모여있다고 말할 정도로 우리 몸 전체와 긴밀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몸이 피곤할 때는 족욕만 해주어도 피로가 풀릴 수 있듯이 발을 소중하게 다루는 것은 건강한 삶을 위한 첫 단추이다.우리가 실제로 활동하면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부위가 발이면서도 유심하게 보지 않는 부위이므로 발에 이상이 생겨도 잘 모르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발의 색상이나 모양 변화는 건강 이상을 나타낼 수 있으므로 자주 관찰하는 것이 좋다.특히 발에는 수 많은 혈관이 흐르고 있어 혈액 순환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엄지발가락이 안쪽으로 돌출되거나 모양이 변형되는 ‘무지외반증’의 경우에는 체중이 고르게 분산되지 않아 발바닥에 굳...2021.11.05 10:17
암은 단기간에 치료가 가능한 가벼운 질병이 아니다. 물론 걸리면 대부분 죽는다고 생각했던 과거와 달리, 현재는 의학기술의 발달로 치료법도 약물도 다양해지면서 충분히 치료가 가능해진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치료기간이 길고 치료가 끝난 뒤에도 전이나 재발의 가능성이 있어 마냥 방심할 수 없는 질환임에는 틀림없다.암 치료 시에는 체계적인 케어가 필요하다. 암을 진단받고 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 치료로 이어지는 표준 치료를 잘 마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표준 치료 후 다시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할 수 있도록 주변 스트레스 환경의 변화와 균형 잡힌 식단으로 생활을 관리하는 것 역시 절대 간과해서는 안된다.암 환자들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