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8 13:47
인공치아를 식립하는 임플란트는 잇몸뼈의 상태가 제일 중요하다. 임플란트 자체가 튼튼한 잇몸뼈가 밑받침되어야 식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잇몸뼈가 파괴되거나 흡수되어 충분치 않다면, 뼈이식을 통해 충분한 잇몸뼈를 형성한 후 식립을 진행할 수 있다.잇몸뼈이식이 필요한 경우는 치아가 빠진 후 오랜 시간이 경과되었거나 사고 및 부상에 의한 외상으로 뼈에 손상을 입은 경우, 치주질환으로 치아를 상실한 경우 등 다양하다. 부족한 잇몸 뼈를 보충하고 2-3개월 경과 후 골형성이 충분히 되면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다양한 골이식재를 활용해 이식한 후 식립하기 때문에 정상 수준의 강도로 사용할 수 있다.뼈이식에 사...2024.04.08 13:44
중년층에게 흔히 나타나는 어깨질환인 오십견은 50대의 연령층에서 많이 발생된다고 하여 붙은 별칭으로 정확한 병명은 바로 유착성관절낭염이며, 동결견이라고도 부른다. 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관절낭이 달라붙어 관절이 굳는 질환을 의미한다. 최근에는 50대뿐 아니라 젊은 30대에서도 나타나고 있는 만큼 전 연령층에서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이러한 오십견은 특별한 외상없이 어깨 통증이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팔을 위로 올리거나 뒷짐을 지는 동작이 제한되고 아프다. 특히 야간에 통증이 심해 아픈 방향으로 돌아눕기 힘들다. 오십견은 3단계로 구분을 하는데, 동통기는 점차 통증이 심해지며 야간에 통증이 특징적으로 나타난다. 동결...2024.04.05 13:59
요즘과 같이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큰 날씨에는 하지정맥류가 악화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하지정맥류는 다리에 있는 정맥혈관 내 판막이라는 조직이 늘어지고 찢어지면서 각종 증상을 유발하는 것으로, 기온에 민감하게 반응한다.혈관은 체온 조절을 위해 기온이 높으면 확장되고, 낮아지면 수축하는 특성을 지닌다. 이 때문에 하지정맥류가 있는 환자라면 기온의 급격한 변화에 따라 혈관의 확장과 수축을 반복해 증상이 더욱 악화되는 것이다.하지정맥류 환자가 느끼는 증상은 다양하다. 다리가 무겁고 쑤시는 듯한 느낌부터 시작해 통증, 부종, 저림 등을 동반한다. 이외에도 가려움증이나 열감, 잘 때 다리에 쥐가 나는 등의 증상 등으로...2024.04.05 13:30
반려동물이 딱 한 마디의 말만 할 수 있다면 어떤 말이 듣고 싶은지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본 적이 있다. 많은 답변 중 가장 인상 깊은 답변은 “아파”였다. 강아지, 고양이는 말을 할 수가 없기에 보호자는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으로만 질병을 알아차린다. 특히 ‘담낭점액종(Gallbladder mucocele)’은 증상이 거의 보이지 않고 겉으로 증상이 나타났을 때에는 병이 이미 많이 발전한 상태인 경우가 많다. 또 노령의 아이들에게 많이 발병하기 때문에 몇 보호자는 단순 노화 증상으로 생각하고 지나치기도 한다.담낭은 간에서 생성하는 담즙(쓸개즙)을 저장하는 기관이다. 담즙은 담관을 통해 십이지장으로 분비되며 주로 지방을 소화하는 역...2024.04.03 15:13
앞니는 기능적으로나 심미적으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기능적으로는 식사 시 음식물을 잘게 자르는 역할을 하며, 말을 할 때 발음의 정확성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말하거나 웃을 때 치아 중 가장 잘 보이는 부위이니 당연히 심미적으로도 큰 영향을 끼친다. 만약 앞니 손상이 크거나 유지하기 어렵다면 임플란트를 식립해 치아를 대체해줄 수 있다.앞니는 다른 부위에 비해 잇몸뼈가 얇은 편이다. 이는 치아를 잃었을 때 다른 부위에 비해 뼈의 양이 빨리 흡수된다는 것을 뜻한다. 앞니 임플란트가 필요한 상황인데 이를 미루거나 방치하는 사이에 임플란트가 불가할 수 있으며, 잇몸뼈가 얇아진 상태에서 진행하게 되면 임플란트가 쉽게 탈...2024.04.02 14:27
과거와 달리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활용한 작업을 많이 하는 현대인들은 아침에 일어나서 잠들기 전까지 쉴 틈 없이 손목을 사용하기 때문에 손목에 가해지는 부담으로 인해 ‘손목터널증후군’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다.일상생활 중 누구나 한 번쯤 손목 통증을 경험할 수 있지만 일시적인 증상이 아닌 지속적으로 손목 저림이나 통증이 있다면 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해 봐야 한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수근관 증후군이라고도 불리며 손과 팔 부위에 나타나는데 손목 속뼈와 인대로 둘러싸인 수근관(손목터널)이 좁아지면서 신경이 눌려 저리거나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대체로 당뇨병, 갑상선 질환, 신장질환과 같은 기저질환으로 인...2024.04.02 13:43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정신 건강과 함께 신체적인 건강이 뒷받침돼야 한다. 그 중에서도 눈 건강의 중요성은 빼놓을 수 없다. 시력에 문제가 생기면 삶의 질이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이다. 특히 눈은 한 번 나빠지면 자연적으로 회복되지 않아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눈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망막질환에 유의해야 한다. 망막은 우리 눈의 필름 역할을 하는 얇고 투명한 막으로, 눈의 가장 안쪽에서 빛에 대한 정보를 전기적 정보로 전환해 뇌에 전달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러한 망막에 이상이 생기면 시야에 왜곡이 생기거나 심한 경우 실명까지 이를 수 있다.하지만 망막질환은 초기에는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스스로 자각이 어렵다. 이에 ...2024.04.01 17:34
급성염증은 짧게는 몇 분, 길게는 며칠 간 지속되며 사라진다. 반면 만성염증은 이보다 긴 기간에 걸쳐서 일어난다. 의학적으로 3주 이내에 사라지는 통증을 급성통증, 3주 이상 지속되는 통증을 만성통증으로 구분한다. 만성염증이 만성통증으로 이어지는 것을 가장 경계해야 한다.염증은 △자상, 타박상, 화상, 자외선 같은 물리적 원인 △각종 독소나 산화제 같은 화학적 원인 △세균, 바이러스 등 생물학적 원인 같은 외인성 요인에 유발된다. 또는 혈액순환장애, 대사이상, 자가면역반응, 과도한 면역반응, 효소 또는 호르몬의 기능적 장애 같은 내인성 요인에 의해 유발된다.과거에는 감염이나 상처에 의한 염증에 중점을 뒀지만 현대의학은...2024.04.01 09:34
갑상선암은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면 완치율이 거의 100%에 가깝다. 하지만 전이가 있다면 예후가 달라진다. 암은 처음에 하나의 세포에서 시작해 덩어리가 점점 커지다가 다른 부위로 퍼져 나가는 ‘전이’의 특성이 있다. 갑상선암도 마찬가지이다. 갑상선암은 림프절(임파선, 임파절)로 전이가 되는 특성이 두드러진다. 전이가 없는 갑상선암 초기는 수술을 하지 않고 추적 관찰을 해 볼 수 있지만, 이미 림프절 전이가 발견된 갑상선암은 빠른 제거 수술이 필요하다.갑상선암 임파선 전이는 갑상선 바로 주변에서 시작해 목 측면(측경부)의 림프절로 점차 넓게 전이되는 경향을 보인다. 갑상선암의 위치에 따라서는 측경부 림프절로 바로 퍼...2024.03.29 12:44
사랑스러운 반려견이 두발로 총총 뛰며 무언가 요구하면 거절하기가 쉽지 않다. 귀엽다는 이유로 자주 간식 보상을 주다 보면 이런 행동이 잦아지는데 이때 반드시 주의해야 할 질환이 있다. 바로 강아지 정형외과 질환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슬개골 탈구’이다.슬개골은 반려동물의 보행을 돕는 아몬드 모양의 뼈다. 주변 근육과 십자인대에 의해 고정되어 있고 상하로 움직이며 관절 운동을 보조한다. 이러한 슬개골이 내측 또는 외측으로 빠지는 것을 슬개골탈구라 한다. 슬개골탈구는 증상이 겉으로 드러나기 때문에 보호자가 쉽게 알아차릴 수 있다.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다리를 절뚝거리며 걷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다. 이 외에 ...2024.03.29 10:15
요즘은 난임 클리닉을 찾는 부부들이 남성 건강을 챙기는 데 예전보다 매우 적극적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발표에 따르면 2018년 대비 2022년 난임 환자의 수가 4.7% 증가했는데, 그중 남성 난임이 9.1%로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는 건강보험공단에서 남성 요인으로 등록된 사례보다 더 많아서, 남성이 난임 요인이 되는 경우가 30~40%를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학계에서도 ‘건강한 정자’에 대한 관심이 높다.난임 시술을 하기 전에 정자 검사가 필수인데, 검사 결과에서 ‘기형 정자가 많다’는 얘기를 들으면 남편들은 사색이 되곤 한다. 정자 검사를 통해 정액의 양, 밀도, 운동성, 모양을 확인하는데, 이 중 정자의 머리와...2024.03.29 09:46
“허리가 아파요” 나이가 지긋한 어르신이 아닌 20대, 30대 젊은 세대 입에서 나오는 말이다. 돌까지 씹어 먹을 나이라 할 정도로 튼튼해야 할 이들이 왜 허리 통증을 호소하고 있을까.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1년 척추질환 의료이용 분석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척추질환 환자 수는 1331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26%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에서도 알 수 있듯 대부분의 시간을 앉아서 생활하는 현대인에게 허리디스크는 이미 국민병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디스크탈출증으로도 불리는 ‘허리디스크’는 우리 몸을 지탱하는 척추에 발생하는 질환 중 가장 흔한 병이다. 디스크 섬유테가 부풀어 올라 뒤로 밀려 나오거나 섬유테가...2024.03.28 15:36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10도 이상 큰 일교차로 건강관리에도 각별히 신경써야 할 시기이다. 특히 조금만 온도가 낮아져도 쉽게 피로를 느끼고, 회음부 주위로 뻐근한 증상을 보이는 전립선염 환자들이라면 더욱 유의해야 한다.사람의 신체는 기온이 낮아지면 쉽게 피로감을 느끼고, 면역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전립선 질환이 있는 환자들이 이런 상태가 되면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과 경직으로 하복부가 심하게 당기게 된다. 전립선 주변 부위 역시 긴장은 다양한 배뇨장애의 원인이 되고, 고통이 평소보다 심해질 수 있다.전립선염은 항문과 음낭 사이 부위에 통증을 비롯한 여러 배뇨장애를 동반하는 비뇨기 질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