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28 12:25
최근 정부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5인 이상 집합을 금지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활동이 제약되고, 재택 근무가 늘면서 우울감인 ‘코로나 블루’를 넘어서 우울증 단계인 ‘코로나 블랙’을 호소하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더해 불쑥 화가 치밀거나, 폭력적인 상황에 쉽게 놓인다면 ‘분노조절장애’를 의심해볼 수 있다. ‘분노조절장애’는 하나의 질환이나 병명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분노조절문제는 다양한 원인에 기인하는 만큼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 에서 해결점을 찾아야 한다.‘분노’는 본능적 감정이 순간적인 말 또는 행동으로 표현되는 것이다. 이런 분노를 통제하지 못하는 분노조절문제는 다양한 원인에 기인한다....2020.12.28 10:11
녹내장이란 눈과 뇌를 연결하는 신경(시신경)에 무언가 이상이 생겨 시야 결손이 생기는 질환이다. 시야 결손이란 한 눈을 감았다 떴을 때 보이는 전체 범위내에 보이지 않는 부분이 생기는 것을 말하며, 어느날 갑자기 심한 시야결손이 급성으로 발생하지 않는 한 만성 녹내장처럼 서서히 발생하는 시야결손은 자각하기 어렵다.녹내장은 방치할 시 실명으로 이어지기도 해, 황반변성, 백내장(우리나라는 당뇨망막병증)과 함께 3대 실명 질환으로 꼽힌다.녹내장의 발생 원인은 다양하다. 안압(눈의 압력)이 높은 경우 고안압으로 인해 시신경이 압박을 받아 시야손상으로 이어진다. 또한, 안압은 정상이어도 안압의 일중 변동 폭이 크거나, 근시로...2020.12.28 10:08
워킹맘 한 씨는 올 한해 코로나19 검사만 무려 세 번을 받았다.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 적은 없지만 간헐적으로 만성기침, 목 이물감, 인후통 증상이 나타나서다. 코로나19 결과 검사는 세 차례 모두 음성이었고, 단순 목감기라 생각하고 약을 먹었지만 나아지지 않았다. 증상이 심해졌다가 나아졌다가를 반복하며 한 해를 보내다가 최근 인후두 역류질환 진단을 받고 약물치료와 함께 생활습관을 동시에 개선 중이다.인후두 역류질환은 위산이 후두와 인두로 역류해 점막에 손상과 변화를 일으키는 질환이다. 위산은 강한 산성 소화 물질로 위점막 이외에 점막에는 상당한 자극을 주기 때문이다. 위산 분비를 촉진하는 음식, 생활습관, 약물, 스트...2020.12.24 14:44
평균수명이 늘어나고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은퇴 후 재취업으로 제2의 인생에 도전하는 5060 취업자가 증가하고 있다.서울 성동구에서 재취업에 성공한 60대 A씨는 야심차게 새로운 일을 시작했지만 노안으로 업무에 지장을 느껴 안과를 방문했다가 백내장으로 수술이 필요한 단계라는 진단을 받았다. 백내장은 50~60대 이상에서 흔히 나타나는 질환으로 노안과 백내장이 함께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평소 시야가 흐릿해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낀다면 더 늦기 전에 정밀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백내장은 수정체가 혼탁해져 시야가 안개 낀 것처럼 흐려지는 질환이다. 근거리 시력이 약해지는 노안과 달리 모든 거리의 시력이 떨어지는 것...2020.12.23 10:16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알레르기 환자들의 고충도 더 커지고 있다. 알레르기 비염이나 천식은 일반적으로 온도와 습도 변화에 민감하여 요즘처럼 기온이 낮고 건조할 때 악화되기 쉽다. 특히 알레르기 비염이나 천식의 급성악화와 같은 호흡기․알레르기 증상은 코로나19 증상과 매우 비슷하여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건강에 더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다.장시간 마스크 착용 천식환자, 호흡곤란으로 내원하기도폐기능이 약한 소아 천식환자는 KF94나 N95 등의 차단율이 높은 마스크를 장시간 사용할 때 천식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있다. 소아청소년 천식 환자는 기도저항 증가가 비교적 적은 KF80이나 덴탈마스크 사용을 주치의와 상의하여 결...2020.12.22 14:15
최씨(39세, 여)는 사무직에 종사하다 보니 하루 종일 앉아 있는 경우가 많았다. 어느 날부턴가 배변 시 출혈이 발생되었고 이내 통증과 함께 항문부위에 튀어나온 무언가가 만져졌다. 놀란 최씨는 병원에 갔지만 이미 치핵 3기라는 진단과 함께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는 말에 망연자실했다.치핵은 장시간 앉아 있는 직업의 사람들에게 많이 나타나며, 주로 ‘치질’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평상시 닫혀 있던 항문은 배변 시 최대 4cm까지 벌어지는데, 이때 항문 손상이 적을 수 있도록 충격을 흡수해 주는 조직을 ‘항문쿠션조직’ 이라고 한다. 이 조직이 탄력을 잃고 항문 밖으로 밀려 나와 출혈, 통증, 탈출 등의 병적인 상태가 발생하는...2020.12.21 15:36
갑자기 화상을 입으면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모를 수 있다. 잘못된 응급처치로 더 악화시키는 가하면, 약을 미처 구비해두지 못한 경우도 많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올바른 화상 응급처치와 약 선택법, 그리고 화상흉터관리에 대한 궁금증을 살펴보고자 한다.(*본 칼럼에서는 병원에 가서 치료받아야 하는 화상이 아닌, 집에서 치료가 가능한 화상에 대해 다룬다. 그리고 이해를 돕기 위해 대표제품을 언급하지만 광고를 포함하고 있지 않다.)병원에서 치료받아야 하는 화상- 체표면적의 2% 이상 2도 화상을 입은 경우- 얼굴, 사타구니, 손, 발에 화상을 입은 경우- 3도 화상을 입은 경우- 화학적, 전기적 화상- 기도 화상- 아이, 노인이 화상을...2020.12.21 11:57
동네를 거닐다 보면 많은 치과를 발견할 수 있다. 언뜻 보면 다 똑같은 치과로 생각할 수 있지만, 치과도 다양한 진료과가 있다.치과는 진료과별로 치아 및 구강, 얼굴 전체 부위의 질병과 관련된 진단, 예방, 치료 등의 폭넓은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유치가 아프면 = 소아치과소아치과는 출생부터 청소년기까지 치아를 포함한 전반적인 턱, 얼굴 구강조직의 건강을 포괄적으로 관리한다. 유치와 영구치의 정상적인 탈락과 맹출을 관찰하며 치아와 턱뼈가 시기에 맞는 적절한 성장을 하도록 지속적인 정기관찰 및 평가를 한다.치아에 충치가 생기기 전에 치면세마, 실란트, 불소 도포 등을 통해 충치를 예방한다. 충치가 생기면 아말감, 레진 등을...2020.12.18 15:55
대입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의 최대관심사 중 하나가 바로 외모 가꾸기다. 그중 안경 착용에 있어 불편함을 많이 느끼거나 앞으로 있을 대학생활을 위해 라식 라섹 등 시력교정수술 고려하는 이들도 많다.실제 겨울 시즌에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 각종 병원홍보 및 이벤트 관련 정보들이 쏟아지기도 한다. 하지만 막상 라식·라섹과 같은 시력교정수술을 계획할 경우 나에게 맞는 안전한 수술은 무엇인지, 차이점은 어떻게 되는지, 수술 후 회복은 얼마만큼 빨리 되는지 등 여러 가지 궁금증이 발생되기도 한다.먼저 라식수술은 각막 상피와 실질을 포함한 절편 생성 후 그 부분을 젖혀 레이저로 시력 교정을 한 다음 벗겨두었던 각막절편...2020.12.18 15:01
틱장애는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무의미한 움직임이나 소리를 내는 것으로 참으려 하면 잠시 동안은 참을 수 있지만 나중에 몰아서 하는 경향을 보여 결국 해야만 편해짐을 느끼는 소아정신과 질환이다.어린이 틱장애는 빠르게 몸을 움직이는 근육틱과 의미없는 소리를 내는 음성틱으로 나뉜다.근육틱에서 많이 보이는 증상이 눈깜빡임이다. 눈깜빡임을 시작으로 증상이 악화될수록 눈에서 멀어지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얼굴찡그림, 입벌리기, 고개 숙이기, 뒤로 젖히기, 어깨들썩하기, 몸을 숙이거나 펴기, 팔 다리에 힘주기가 대표적이다. 음성틱장애의 경우 근육틱이 선행된 후에 병발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음음, 아아, 엑- 등의 소리가 있고...2020.12.18 11:38
임신과 출산이라는 경험은 오로지 여성들만이 할 수 있는 것으로, 그 자체만으로도 높이 평가받아 마땅하다. 인간이 느낄 수 있는 최대의 고통 중 하나가 산고라고 하는 만큼 많은 여성은 이를 감내해 가면서도 오로지 아이를 건강하게 출산하는 데에 만전을 기한다.출산할 때에는 산모와 아이의 건강이 모두 중요하다. 특히 신체적인 건강만이 아닌 정신적인 건강도 꼭 케어가 필요하다. 여기에 영향을 미치는 것 중의 하나가 ‘출산 방법’이다. 그렇기에 자연스러우면서도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출산을 유도하고, 과도한 약물이나 관행적인 과도한 의료개입을 줄여나가는 ‘자연주의 출산’ 방법을 최근 많이 선택하고 있다.자연주의 출산은...2020.12.17 13:31
부정맥 중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것은 심방세동이다. 심장의 윗집에 해당하는 심방이 원래 자기의 박자를 맞춰 뛰지 못하고, 파르르 떨리는 현상을 말한다. 심장의 노화가 주요 원인으로 인구가 고려화 되면서 계속 늘고 있다.심방세동은 부정맥 자체로도 문제지만 뇌졸중을 일으킬 수 있어 더 중요하다. 심방세동이 있으면 혈전이 잘 생기고 이것이 혈관을 타고 흐르다 뇌혈관까지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심장 파르르 가늘게 떨리는 심방세동심장은 위, 아래로 구분하면 심방과 심실로 나뉠 수 있고, 각각 좌우로 나뉘어 좌심방/우심방, 좌심실/우심실로 나뉠 수 있다. 정상적으로는 심방과 심실이 한 번씩 박자에 맞추어 수축해서 혈액을 펌...2020.12.17 10:58
미세먼지와 추운날씨가 번갈아 나타나는 요즘은 실내환기 한번 하기도 쉽지않다 그런데 환기를 하지 않으면 실내공기가 탁해지고, 유기기체농도가 높아지게 되며, 외부 공기가 맞닿는 벽의 안쪽으로 결로가 발생하기 쉬워 곰팡이가 잘 생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기 때문에 환기에 신경써야 한다.특히 알레르기 비염을 앓고 있는 사람은 곰팡이나 집먼지진드기 등과 같은 알레르기 항원에 지속적으로 노출되어 더욱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한다.알레르기비염은 성인과 소아 모두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만성 질환 중의 하나로, 우리나라에서도 인구의 15-20%가 알레르기비염을 앓고 있다. 알레르기 비염은 보통 코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