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5 10:41
보령시보건소는 지난 14일,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는 ‘좋은이웃들’ 사업과 협력하여 지역 내 취약계층 결핵환자 4가구에 총 15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물품 지원은 결핵 치료 과정에서 경제적 부담을 겪는 저소득 환자들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치료 지속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전달된 물품은 식료품과 생필품 등 환자들이 실생활에서 꼭 필요로 하는 항목들로 구성됐다.보건소는 단순 물품 지원을 넘어 기초생활보장 수급 신청, 긴급복지 제도 등 각종 복지서비스를 함께 연계해 결핵환자들이 치료 도중 경제적 이유로 치료를 중단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있다.전경희 보건소장은 “결2025.05.15 10:35
경상북도의 저출생 극복 정책이 정부로부터 연이어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경북도는 행정안전부 등 중앙행정기관이 공동으로 발표한 2025년 정부합동평가 정성평가 우수사례 분야에서 임신·출산과 초등 돌봄 분야가 동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특히 임신·출산 사례는 3년 연속 우수사례로 뽑혀, 경북도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저출생 대응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해부터 저출생과의 전면전을 선언하고 전 행정력을 동원해온 경북도는 대통령 기관 표창 2회 수상에 이어 이번에도 중앙정부로부터 정책성과를 인정받았다.의료취약지에 대한 임신·출산 환경 개선, 난임부부 종합 지원 확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강화를 통해 모2025.05.15 10:30
시흥시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 대상 지방자치단체로 최종 선정됐다.이 사업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과 장애인 등이 지역사회 내에서 건강한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가 중심이 되어 보건의료, 장기요양, 건강관리, 일상생활지원, 가족지원 등의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시흥시는 이번 선정으로 내년 3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돌봄통합지원법)’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으며,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통합돌봄 모델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특히 시는 현재 운영 중인 ‘시흥돌봄SO2025.05.15 10:26
경기도가 산하 6개 의료원에서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도 입원 환자가 간호와 간병을 동시에 받을 수 있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해당 서비스는 환자의 회복을 지원하는 전문 간호 인력이 병동에 상주하며, 보호자 없이도 환자 중심의 돌봄을 제공하는 제도다. 2016년 9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 이후, 도내 환자들과 보호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현재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의정부병원, 파주병원, 이천병원, 안성병원, 포천병원 등 6개 병원에서는 총 495병상의 간호간병 병동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전체 일반 병상(924병상) 대비 54%에 달하는 수준으로, 수요 증가에 따라 점차 확대되고 있다2025.05.15 10:23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지난 14일 방화대교 남단 게이트볼장에서 열린 ‘강서구장애인단체총연합회 힐링워크숍’에 참석해 장애인단체 및 복지시설 관계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워크숍은 장애인단체총연합회(회장 김용제) 주최로 개최됐으며, 장애인 단체 및 시설 종사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물찾기, 윷놀이,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진 구청장은 현장에서 복지시설 종사자 및 장애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사진 촬영 요청에도 일일이 응하며 친근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구청과 장애인 단체 간 화합을 위한 윷놀이 경기에도 참여해 참가자들과 함께 웃고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으며, 사회자의 요청에 따라 노래2025.05.15 10:20
거제시가 노인 인구 증가에 대응하여 마을 경로당의 운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2025년 4월 말 기준, 거제시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총 37,265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16%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 중 10,935명이 경로당 회원으로 등록돼 있다.시는 올해부터 경로당 내 공동 급식 문화를 활성화하고자 월 10만원에서 13만원의 부식비를 경로당별로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함께 식사하며 소통과 정을 나눌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도모하고 있다. 더불어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경로당마다 급식 도우미 2명을 배치해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하반기에는 고향사랑기금 5,500만원과 시 예산 4억 1,002025.05.15 10:18
포항시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포항성모병원에서 근로자를 대상으로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스.마.일(스스로 마주하는 일상회복)’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성모병원 내 근로자 30명을 대상으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이 자신의 강점을 인식하고 동료의 장점을 찾아보는 활동을 통해 자기 효능감과 회복탄력성을 높이도록 구성됐다.또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원예치료도 병행하여 업무 중 쌓인 긴장을 완화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근로자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마음이 편안해지고 동료들과의 관계도 새롭게 느껴졌다”라고 말했다.포항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남구 내2025.05.15 10:15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시민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고 자발적인 금연을 유도하기 위해 일산역과 탄현역 광장에 ‘금연벨(금연방송안내기)’을 설치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이번에 설치된 금연벨은 시민이 흡연자를 발견했을 때 직접 버튼을 눌러 금연 안내 방송을 송출하는 방식이다. 기존처럼 금연 지도원이 현장을 방문해 단속하는 방식에서 나아가, 시민이 직접 금연 환경 조성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금연벨은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20분마다 자동으로 금연 방송이 송출되며, 버튼 작동 시 수 초 후 방송이 나와 흡연자와의 직접적인 마찰을 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아울러 금연 안내 현수막과 바닥 스티커도 함께2025.05.15 09:50
iM뱅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4일, 저소득 어르신 가정을 위한 ‘사계절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사랑의연탄나눔운동이 주관하고, iM뱅크 임직원 및 대학생 홍보대사 17명이 참여해 김치를 직접 담그고 포장한 후 대구 지역의 저소득 어르신 250세대에 김치(세대당 4kg)를 전달했다.‘사계절 김치 나눔’은 김장철 이후 김치 공급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여름철을 대비해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기 위한 지속적인 지원 사업이다.iM뱅크 공공금융본부 이준혁 본부장은 “최근 물가 상승과 원재료 비용 부담으로 김치 담그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할 수2025.05.15 09:48
IBK기업은행이 글로벌 디지털 금융 전문지 디지털뱅커(Digital Banker)가 주관한 '2025 글로벌 중소기업 금융 혁신상(Global SME Banking Innovation Awards 2025)'에서 ‘글로벌 최우수 중기대출 디지털 솔루션상’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기업은행이 중소기업을 위한 디지털 전용 플랫폼 ‘IBK BOX’와 그 핵심 기능인 ‘대출통로 BOX’를 통해 중기 대출 프로세스의 디지털화를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디지털뱅커 측은 “IBK BOX는 국내 최초의 웹 기반 중소기업 경영지원 플랫폼으로,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라며 “안면인식, 공공 마이데이터 등의 최신 기술을 통해 금융 접근성과 편의성을 대폭 향2025.05.15 09:45
농협중앙회는 지난 14일 주식회사 한진과 함께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에 위치한 사과 농가를 찾아 농번기 일손돕기를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농협과 한진의 임직원들이 참여한 합동 농촌일손돕기로,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현장에는 농협중앙회 지준섭 부회장과 ㈜한진의 조현민 사장,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을 포함한 양사 임직원 60여명이 참여해 사과꽃 솎기 작업을 함께했다.농협 지준섭 부회장은 “농촌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현장을 찾고 함께하는 ㈜한진 임직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농업인 지원을 확대하고 실2025.05.15 09:38
하나은행이 대전광역시, 대전투자금융과 함께 지역 전략산업 및 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대전 D-도약펀드’에 1천억원을 출자한다. 이는 단일 지방자치단체 산하 기관에 대한 금융권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출자 사례로, 하나은행이 지역 대표은행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행보다.지난 13일 대전시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호성 하나은행장,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송원강 대전투자금융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하나은행은 총 2천억원 규모의 모펀드 중 절반에 해당하는 1천억원을 선도적으로 출자하며, 지역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한 든든한 자금 기반을 마련했다.대전투자금융은 펀드 운용 주체2025.05.14 15:50
질병관리청(이하 ‘질병청’)은 신종 감염병 대유행 대비 및 대응 계획을 추진하기 위해 「팬데믹 대비 mRNA 백신 개발 지원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를 위해 14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에서 과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보고회는 비임상시험 과제에 참여하는 연구개발기관과 관련 협회, 산·학·연·병 전문가들이 모여 과제 수행 계획안을 공유하고, 애로사항 및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팬데믹 대비 mRNA 백신 개발 지원 사업」은 2028년까지 코로나19 mRNA 백신 제품 허가를 목표로, 4년간(2025~2028) 비임상부터 임상3상까지 총 5,052억 원 규모로 연구개발 과제를 지원하는 대형 사업이다. 이 사업은